주요 금융사들은 올해 말 핵심계열사인 은행 수장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속내가 복잡해 졌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금융사고 발생 여부 등에 따라 각 행장들의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차기 행장 선임 나서…보너스 1년 임기 받을까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
우리은행은 조병규 은행장이 상반기 승진한 신임 지점장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소믈리에 특강으로 시작된 이번 만찬 행사는 취임 이후 영업현장 및 고객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조병규 은행장이 새롭게 지점장이 된 직원들에게 리더의 소통법, 지점장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들려주고자 만들어졌다.조병규 은행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금융이 과감한 혁신을 지속해 새로운 기업 문화를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증권사 인수 등 비은행 강화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우리금융은 첫 자회사대표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새 우리은행장 선임에 돌입했다. 공식 취임한 임종룡 "과감한 혁신 지속"우리금융그룹은 24일 정기주총 및 이사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됐다. 우리금융이 외부 출신 인물을 회장으로 맞이한 것은 지주사 재출범(2019년 1월) 이후 처음이다.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 주주총회에서 임종룡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임 신임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우리금융의 최대주주는 우리사주조
임종룡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그리는 #우리금융지주의 조직 혁신 밑그림이 나왔다. 조직과 임원을 줄여 효율성을 높였고, 인적 쇄신을 위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의 대대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세대교체를 이뤄내고 기업 문화를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사 인수 등 비은행 인수합병과 그룹의 미래먹거리 발굴에도 지주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
#우리금융지주가 7일 임종룡 신임 회장의 경영 전략 방향을 반영하는 지주, 은행, 계열금융회사의 대대적인 조직·인사 혁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우리금융은 자회사들의 업종 특성을 감안해 경영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는 임 회장 내정자의 의지에 따라 지주사를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2
우리은행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등에서 하반기 승진한 소속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소속장으로 승진한 직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능력 등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매 반기마다 신임 소속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원들이 꼽은 소속장의 최우선 필요 역량인 ▶솔선수범 ▶열린사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로 인해 중징계를 받은 데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1심에 이어 2심도 승소했다. 1심 법원이 손 회장의 금감원 징계사유가 적법한 재량권 행사로 보기 어렵다며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는데 2심도 이를 마찬가지로 판단했다. ━ 법원 “피고 항소 기각한다” 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
주요 금융지주들의 주주총회가 몰렸던 ‘슈퍼주총 데이’ 결과 예상대로 대부분의 안건이 통과됐다. 금융지주 주총 최대 관심사였던 하나금융 새 회장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이 확정됐다. 다만 KB금융 노동조합이 추진한 노조추천이사제는 이번에도 주총 문턱을 넘지 못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신한금융, 25일 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은 주총을 열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지주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중간배당을 정례화하기 위한 정관 변경도 이뤄졌다. 25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중간배당 관련 정관변경 안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우리금융 수석부사장 겸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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