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출금리 연 5.12%…"6개월 만에 상승 전환"
대출금리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금융채 등 지표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연 5%대 대출금리가 쉽게 깨지지 않는 모습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2%로 전월 대비 0.11%p 올랐다. 6개월만의 상승 전환이다. 대출 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0.01%p 상승한 연 4.83%, 기업대출은 0.11%p 오른 연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