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89

中 온라인 쇼핑몰 제품 살펴보니...‘석면·납·카드뮴’ 범벅

유통

중국 이커머스 업체가 판매 중인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에서 ‘1급 발암물질 석면’이 검출됐다. 이밖에 생활화학제품과 금속 장신구 등에서도 유해물질이 대거 발견됐다. 환경부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주요 온라인쇼핑몰 3곳에서 판매하는 총 59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해 14일 공개했다. 조사한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257개·금속 장신구 283개·자동차·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이 함유됐을 것으로 우려된 제품 50개다.환경부 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자동차·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8개 제품에서 백석면이 2∼10%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에선 ‘백석면과 이를 1% 이상 함유한 물질’은 취급이 제한되는 물질로 지정돼 있다.생활화학제품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CMIT·MIT의 경우 함유가 금지된 물질이다.금속 장신구에도 문제점이 적발됐다. 금속 장신구 38개 제품에선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왔다.환경부는 문제가 된 제품들을 ‘초록누리’와 ‘석면관리종합정보망’, ‘소비자24’ 등에 등재하고 관세청에도 국내 반입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관련 온라인쇼핑몰 측에도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환경부는 올해 3300개 제품을 외국 온라인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안전성을 조사하고 문제가 확인된 제품들의 판매가 중단됐는지 지속해서 확인할 방침이다.

2025.01.14 18:50

1분 소요
NH농협카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페스티벌’ 진행

카드

NH농협카드가 12월을 맞아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상생페스티벌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농협카드가 진행하는 자체 행사다. 지난 3월, 6월, 9월에 이어 열린 네 번째 상생페스티벌은 12월 한 달간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온라인쇼핑몰 가맹점들이 참여한다. 먼저 △롯데온(~12.15)에서 국내산 농수산물 행사상품에 대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옥션/11번가(~12.31)에서는 국내산 정육, 채소, 수산, 과일 등 행사상품에 대해 10% 할인혜택을, △컬리(~12.31)에서는 국내산 정육, 채소 수산 등 행사상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의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NH농협 개인카드 결제가 필수이다. 더불어 편의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상생페스티벌 퀴즈 이벤트(~12.31)가 열린다. 퀴즈 이벤트는 NH농협 개인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NH농협카드앱·NH pay)에서 참여 가능하다. 제시된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지급한다. 상세 할인 품목, 할인율 등 상생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홈페이지ㆍNH농협카드앱ㆍNH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NH농협카드 상생페스티벌’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9 18:01

2분 소요
후불 기후동행카드 30일 개시…아직도 못 골랐다면 ‘한 방에 정리’

카드

서울시가 오는 30일부터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카드는 신용·체크카드의 결제 기능과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을 결합한 교통카드다. 기존의 선불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절차 없이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청구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여기에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OTT·배달앱·편의점·통신비 등 다양한 혜택을 담고 있어,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카드사의 상품을 선택하면 유리하다.28일 서울시에 따르면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서울시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월 6만2000원이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까지 포함할 경우 월 6만5000원이다. 이런 정액 요금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이 정액 이하일 경우 실제 이용 금액만 청구된다. 반대로 정액을 초과할 경우 정액 요금만 청구되는 구조다. 청년층(1984~2005년 출생자)의 경우 월 이용료에서 추가로 약 7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카드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을 완료해야만 월 부담 한도가 적용되며, 미등록 시 이용 요금 전체가 청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 하차 시에도 반드시 카드를 태그해야 하며, 하차 태그를 누락할 경우 2회 누적 시 마지막 승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사용이 정지된다. 이러한 미태그 내역은 매월 1일 초기화되므로 이용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이제 중요한 건 어느 카드사의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고를지다. 현재 신한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롯데카드·BC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하나카드 등 8개 카드사에서 발급하고 있다. 이 중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취급하는 곳은 신한·KB국민·NH농협카드 등 3곳이다. 삼성·현대·롯데·BC카드는 신용카드만 발급하고 있으며, 하나카드는 체크카드만 출시했다.카드사별로 주요 혜택을 하나씩 살펴보자.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온라인 쇼핑몰·OTT·배달앱·온라인 서점 10%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의 경우 5%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기준 KB페이 쇼핑과 올리브영을 10% 할인해 준다. 체크카드는 5%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신용카드는 온라인 쇼핑·도서·어학·배달에서 10% 할인이 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온라인 쇼핑·도서·어학에서 5% 캐시백해 준다.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요금을 7000~1만5000원 할인해 주는 특징이 있다. 삼성카드의 경우 ▲커피전문점·편의점 10% ▲배달앱·온라인쇼핑몰·헬스&뷰티·생활잡화·이동통신 5·7% 할인 등 많은 일상 소비 영역의 혜택이 눈에 띈다.현대카드는 대중교통 10% 할인을 해주며, BC카드는 기후동행카드 범위 내 대중교통을 15% 할인해 준다. 기후동행카드의 정액 요금 이하로 사용할 경우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하나카드의 경우 편의점·서점·베이커리에서 1000원(월 2회, 연 6회) 할인받을 수 있다.대중교통 요금을 더 아끼고 싶다면 기후동행카드와 별개로 제공하는 교통비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를, 교통비 외에도 일상에서 할인받고 싶다면 혜택 항목을 꼼꼼히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다만, 다른 대다수의 카드 상품이 그렇듯이 이런 혜택들을 무조건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카드별 전월실적 조건과 할인한도가 있기 때문에 상품설명서를 확실하게 인지 후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2024.11.28 17:27

3분 소요
카드사들, 후불 기후동행카드 사전 신청받는다…사용은 30일부터

카드

카드사들이 25일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없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 사전발급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카드 사용은 30일부터 가능하다.정액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8000원(28일)에서 6만4000원(31일)까지 청구되며,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된다.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에 카드를 등록해야 이용이 가능하다.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을 출시하고 25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SOL페이에서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신용카드는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해주며,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 전용 9000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1만2000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다. KB국민카드도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 발급신청을 받는다.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와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도 별도 충전 절차 없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편의점 이용금액의 10%, 디지털 콘텐츠 이용금액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결제 이용금액의 최대 7%를 각각 월 최대 6000원, 모두 2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이외에도 해외 및 해외직구 이용금액의 1%를 전월 이용금액 및 한도 제한 없이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 모두 7000원이다. NH농협카드도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몰)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어학시험(TOEIC, TOEIC Speaking, JPT 등)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의 3개 영역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4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놀이공원(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 서울랜드)에서 본인 자유이용권에 한해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후불 기후동행카드 상품인 ‘LOCA X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30만·70만·150만원 이상인 경우 기후동행요금을 각각 7000·1만·1만5000원 할인해 준다. 여기에,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0.5%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연회비는 1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2024.11.25 18:22

3분 소요
추석맞이 영천와인 특별프로모션...

유통

영천시가 한가위를 맞아 영천와인 온라인쇼핑몰에서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의 10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내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영천와인은 올해 세계 5대 와인품평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에서 와인 2종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유명품평회에서 다양하게 수상하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영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커져가는 와인시장에 발맞춰 지속적인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로 발전하는 로컬브랜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영천와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2024.08.27 17:11

1분 소요
삼성카드, 네이버웹툰 카드에 ‘유미의 세포들’ 신규 디자인 추가

카드

삼성카드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뷰의 웹툰 원작을 시작으로 드라마, 게임, 극장판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된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지식재산)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플레이트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유미의 세포들’ 디자인 외에도 기본형 디자인, ‘화산귀환’,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이미지가 반영된 총 4종의 디자인이 있으며,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된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과 기존 디자인의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모두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는 네이버 디지털콘텐츠 등 이용시 50% 네이버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스타벅스 등 MZ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에서도 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이외에도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에 등록된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를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네이버웹툰 삼성 iD 카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네이버웹툰의 대표 IP인 ‘유미의 세포들’ 디자인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4.22 09:33

2분 소요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추천 이용자 100만명 돌파

카드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 누적 이용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금융 마이데이터가 본격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 2년 만의 성과다.뱅크샐러드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연회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다. 업권 최다 수준의 130여 개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값을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로 뱅크샐러드를 통해 카드를 추천받은 이용자는 연 최대 70만원까지 카드값을 절약할 수 있었다. 해당 이용자는 여행 관련 소비가 많았고 해외여행 특화 카드인 ‘농협 zgm.휴가중카드’를 추천받아 높은 적립 혜택을 받고 카드값을 절약할 수 있었다.뱅크샐러드는 웹 페이지를 통해서도 카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평균 소비액을 입력하고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선택하면 혜택이 높은 카드를 추천해준다. 교통, 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특정 가맹점 선택이 가능하며, 공항 라운지, 호텔 식사권 등 부가 혜택 사항도 필터링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매월 최신화된 캐시백 이벤트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3월 주요 이벤트 카드로는 ▲BC 바로 리워드 플러스 카드 ▲디지로카 런던 ▲신한카드 딥드림 등이 있으며, 카드별로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금융 마이데이터 시행 후 카드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고객 최대 혜택에 집중해 서비스를 제공해 뱅크샐러드를 통한 카드 재발급률이 높은 편이다”라며 “카드를 발급할 때 소비 분석, 캐시백, 혜택 정보 등 고객이 알고 싶은 모든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9 17:35

2분 소요
“고도성장기 진입한 크리에이터 시장, 커머스에서 새로운 기회 올 것” [이코노 인터뷰]

IT 일반

과거 TV 속 스타가 10대와 20대들에게 우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유명 배우나 가수 등은 여전히 스타 대접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10대와 20대들에게 TV 속 스타 못지않은 우상이 있다. 바로 ‘크리에이터’(창작자)다. 과거 활동 플랫폼에 따라 BJ·스트리머·유튜버 등 다양한 용어로 불렸던 이들은 최근 크리에이터로 주로 불리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크리에이터가 자기 창작물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생태계 또는 산업 전반을 뜻한다. 미국 금융사 골드만삭스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250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 4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크리에이터가 각광받으면서 함께 주목받는 산업이 있다. 바로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 산업이다. MCN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가 많은 1인 혹은 중소 창작자의 ▲콘텐츠 유통·판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 ▲자금 지원 등에 도움을 주고 콘텐츠로부터 나온 수익을 창작자와 나눠 갖는 미디어 사업을 말한다. 연예기획사가 연예인을 관리하듯, MCN 사업자는 크리에이터를 관리하는 것이다.‘이코노미스트’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CN 산업과 관련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MCN 산업의 뼈대를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를 만나 크리에이터 및 MCN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국내 MCN 산업 뼈대 만든 송재룡 대표 트레져헌터는 그 시작부터 범상치 않았다. 트레져헌터 설립 전인 지난 2013년 송 대표는 CJ ENM에서 신규사업팀 팀장을 맡고 있었다. 당시 CJ ENM은 대한민국 최고의 종합미디어 회사로 이름을 날리고 있었다. 내부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었는데, 당시 팀장이었던 송 대표는 미국의 유튜브 MCN 사업을 눈여겨봤고 이를 회사에 제시했다. 이렇게 탄생한 국내 최초 MCN인 다이아TV는 그가 CJ ENM 시절 만들어낸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송 대표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창업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는 의미다. 그는 “원래 창업도 모르고 주식도 모르고 책 보고 글만 쓰던 사람이었다”며 “불현듯 창업하게 됐다. 좋게 말하면 운명처럼 하게 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벼락 맞은 것처럼 하게 됐다”고 말했다.창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그가 트레져헌터를 창업한 것은 MCN 시장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내다봤기 때문이다. 2015년 1월 MCN 전문 회사인 트레져헌터를 설립했다. 송 대표가 설립한 트레져헌터는 ‘콘텐츠라는 보물을 찾는 사람들’을 뜻한다. MCN 사업에 빠삭한 송 대표가 회사를 설립하자, 수많은 곳에서 투자 제안이 왔다. 실제로 트레져헌터는 2015년 한해에만 15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받았다. 네시삼십삼분 외 3개사가 67억원을, DSC인베스트먼트가 40억원을, SK텔레콤이 50억원을 각각 트레져헌터에 투자했다.그는 “이 일과 사랑에 빠지다 보니, 어느 순간 대표가 돼 있었고 직원을 뽑게 됐다”며 “감사하게도 창업 당시 인터뷰도 제의도 많이 오고 투자 제안도 많이 받았다”고 당시 감회를 밝혔다.트레져헌터는 빠르게 사세를 확장했다. 2017년 6월에는 말레이시아 기반 투자사인 링크투 인포테인먼트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투자 유치했고, 같은 해 10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트레져헌터 SEA’를 설립했다. 이후 2017년 12월에는 중국 및 홍콩 사업을 위한 ‘트레져헌터 글로벌’도 설립했다.트레져헌터는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매년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와 함께 기업의 연도별 수익·비즈니스 모델·연평균 성장률 등 다양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 대륙별 500대 기업을 선정한다. 2022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000개 회사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20년의 사업 실적을 심사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인도·일본·인도네시아·싱가포르·대만 등 11개 국가 기업이다. 한국 기업은 트레져헌터를 포함해 총 52개 기업이 꼽혔다. 트레져헌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디어 분야에서 8위에 선정되며 국내 1세대 MCN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성과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받았다. 크리에이터 영입 비결은 ‘직감’송 대표에게 크리에이터 영입 노하우에 대해 물었더니 생각지도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영입을 위한 지표들이 존재하지만, 직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각각의 크리에이터가 가지고 있는 외모, 목소리, 콘텐츠 등이 모두 다르다”며 “회사에서 나름대로 구축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찾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뒤 직접 만나보고 계약을 진행한다”며 “어떤 크리에이터가 급성장할지는 객관화해서 말하기 조금 어렵다. 그동안 쌓인 시장 경험과 더불어 직감이 녹아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의 구독자 수 등을 지표로 삼아 생애주기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초창기 구독자 10만명까지, 10만명부터 50만명까지, 이후 100만명을 넘어섰을 때 등등 크리에이터 생애주기별 필요한 부분이 각각 다른 경우가 많다”며 “해당 생애주기별 밸류를 제공하고 계약 유형을 바꾼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수익에 대한 체계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며 “점점 표준화돼 가고 있는 단계다. 크리에이터와 굉장히 합리적으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트레져헌터는 올해로 설립 10년 차를 맞이했다. 송 대표는 그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를 하는 법인이 많이 늘어났고 요즘은 다 유튜브를 하는 세상이 됐다”며 “10년 전이 국도였다면 이제는 10년 만에 고속도로가 다 개통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이어 “지금은 장비 등 제반 환경이 좋아졌고 유튜브 채널 관련 책도 많이 나왔다”며 “예전에 이런 책들이 없을 때는 유튜브 채널을 어떻게 만드는지, 광고는 어떻게 붙이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는 다들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고 덧붙였다.송 대표는 현재 크리에이터 시장이 고도성장기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커머스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에 온라인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사던 것이 이제는 라이브 커머스나 유튜브 쇼핑 등 콘텐츠를 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장으로 넘어왔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0년이 콘텐츠 광고 수익 등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면, 앞으로 10년은 크리에이터 채널 기반의 쇼핑 커머스 마케팅이 일상화되면서 새로운 변곡점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시장 성공 가능성도 높게 봤다. 그는 “이미 뷰티·먹방·게임 등은 해외 팬들이 많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넷플릭스는 최근 여러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는 인플루언서 생존 서바이벌 ‘더 인플루언서’ 방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송 대표는 해당 방송에서 글로벌 스타가 탄생한다면 한국 크리에이터들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송 대표는 이렇게 높아진 K-브랜드의 위상을 커머스와 연결해 MCN 사업을 재편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트레져헌터는 2023년 6월 글로벌 마켓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K팝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굿즈 등을 각종 이벤트와 연계해 판매하는 전문몰 ‘보물샵’을 론칭하기도 했다. 첫 타깃은 중국어권 시장이다.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은?현재 트레져헌터는 크리에이터 지원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직접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기도 한다. 물론 모든 기업 요청을 다 받는 것은 아니다. 성인용품이나 검증이 안 된 제품들은 받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에는 이데일리M과 뉴미디어 전략 확보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콘텐츠 협력·대외 행사 프로그램 협업·마케팅 연계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송 대표는 “뉴미디어의 트레져헌터와 미디어그룹인 이데일리M은 각 분야의 전문 기업들로 향후 양사의 콘텐츠 제작, 마케팅, 네트워크가 더 폭넓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양사의 협력으로 서로 윈윈이 되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 특히 당분간은 ‘K포럼’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트레져헌터는 최근 에이전트 중심의 MCN 모델에서 탈피,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기존 MCN 업무인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장비·시설 지원 ▲법무·세무 지원에 이어 크리에이터와 관련한 신규 IT기술 ▲비즈니스 모델 ▲커뮤니티 플랫폼 ▲기타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거나, 크리에이터 상품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여기에 브랜드 상품 개발·판매 협력 등 크리에이터 고유의 수익모델 개발 및 고도화를 지원하고 법인 설립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법인인 ‘트레져헌터 글로벌’을 통해 브랜드 현지화 지원, 신규 판로 개척, 글로벌 마케팅, 해외 네트워크 개발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송 대표는 “누군가는 광고를 원할 것이고, 누군가는 굿즈 생산을, 누군가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등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르다”며 “생애주기별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가령 이제 막 광고를 받는 단계라면, 안정적으로 광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채널이 더 성장해서 구독자 100만명·200만명이 넘어가면 채널 지분 매각 및 투자 등을 함께 검토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최종단계에서 채널이 기업화되면, 크리에이터와의 협상을 통해 해당 채널을 트레져헌터 그룹사로 편입시켜, 그룹 전체 매출을 늘리고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최소 20% 이상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내부에서는 이를 ‘헌터 패밀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 1000억원…향후 IPO 재도전트레져헌터는 향후 기업공개(IPO)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트레져헌터는 2021년 11월 한국거래소에 사업 모델 특례 상장을 기반으로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해 ‘MCN 상장 1호’ 후보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2022년 5월 상장 예비 심사 철회 의사를 밝혔다.송 대표는 “올해부터 실적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이익을 확실히 내고 올 연말까지 연결 매출 1000억원 정도를 만들어놓고 내년 초 상장을 생각하고 있다”며 “회사 창업 첫해는 매출 20억원 정도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연결 기준 매출 700억원 정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그는 “레페리 등을 포함해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700억원에 흑자 10~20억원 정도를 예상한다”며 “앞으로 커머스쪽에서 폭발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착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살아왔는데, 이제는 ‘못됐다’ 소리를 듣더라도 돈을 벌 계획”이라며 “2023년에 700억정도 했으니 올해는 매출 1000억원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송 대표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그는 “현재 상하이에 법인이 있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시장 진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송 대표의 눈은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CJ ENM 재직 당시 크리에이터를 바라보는 불신의 시선 속에서 그는 성공을 확신했다고 했다. 평소 성격이 내향적이라 사업은 생각하지도 않았다던 그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일을 사랑하게 됐고, 일을 사랑하다 보니 어느 순간 회사를 설립하고 대표가 돼 있었다고 말했다.

2024.02.19 09:00

8분 소요
한숨 나오는 외식 물가, 조금이라도 아껴줄 ‘푸드 할인 카드’ 4개는?

카드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식비 아끼는 ‘푸드 업종 할인 카드’ 4종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카드 4종은 올 10월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혜택율(비율, 한도) 및 다양한 브랜드·가맹점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고릴라차트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상품조회수 및 신청전환수를 기준으로 매겨지는 인기 순위다.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기준 김밥 가격은 3254원, 비빔밥 가격은 1만577원을 기록했다. 올 1월 대비 각 154원, 577원 상승한 가격이다. 식자재 가격과 외식 물가 등이 동시에 상승하며 ‘런치플레이션’(점심 식비 상승)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점심 식사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여줄 카드가 주목된다.우선 일반음식점 할인 카드로 선정된 ‘KB국민 마이 위시(My WE:SH) 카드’는 음식점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뷔페, 패밀리레스토랑, 일반음식점 업종에 해당하는 곳이라면, 건당 2500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다. 그 외에도 편의점(GS25, CU)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더욱 진심 서비스 중 ‘먹는데 진심’ 서비스 선택 시 배달앱, 커피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NH농협 지금 플레이(zgm.play) 카드’는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2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용건당 5천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제공하며, 일 1회, 월 2회 할인된다. 또한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에서도 3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온라인-플레이, 오프라인-플레이 타입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고 패스트푸드, 커피 할인 등은 해당 타입과 관계없이 공통 제공된다. 연회비는 1만2000원이다.‘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Mr.Life)’는 편의점 업종에서 24시간 10% 할인을 제공한다. 단, 1회 승인금액 1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나이트(Night) 타임서비스로 식음료 업종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뷔페, 일반대중음식,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업종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간편식, 밀키트 등을 판매하는 인테이크몰에서 결제 시 월 4회, 20% 할인된다.‘현대카드Z 패밀리(family)’는 배달 앱 이용금액의 10%를 청구할인 해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월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10% 청구 할인에 마켓컬리가 포함돼 새벽배송 등을 통해 장을 본다면 유용하다. 또한 3대 대형마트에서 10% 청구할인 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원이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현상으로 외식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편의점, 밀키트 등의 구매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 식료품 구매처 등을 파악해 해당 가맹점에서 혜택을 크게 주는 카드를 메인 카드로 사용하고, 이와 함께 무조건 카드를 사용하면 지출 방어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1.16 10:05

2분 소요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기업·정부·지자체 합심

유통

기업, 정부, 지자체가 오는 11일 개최되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합심하여 총력 준비하고 있다.국내외 소비 진작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코세페는 11월 11~30일까지 2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백화점과 같은 대형 유통사부터 편의점, 수퍼마켓, 프랜차이즈, 온라인쇼핑몰까지 약 2400여 개 기업이 코세페 참가 신청을 이미 완료하였다. 이는 지난해 동일 시점 대비 800여사가 더 참여한 수치로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코세페 기간 동안 다양한 특별 기획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코세페와 네이버가 함께 하는 네이버쇼핑 나란히가게 특별 기획전은 작은 가게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코세페 팔도마켓은 전국 지자체와 온라인쇼핑몰을 연계하여 지역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정부도 국가대표 쇼핑축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코세페 기간 중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게 공문을 보내 코세페 인접기간에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코세페를 연계하고 지역특산물 할인행사가 코세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행사 기간 정부가 보유한 옥외 전광판, 대형현수막 등을 통해서도 코세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 점검 회의'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정부가 물가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서울시에서는 코세페 기간 중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도록 자치구에 협조 요청했다.코세페 추진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자와 기업,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고, 소비 진작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 뜻을 모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1 16:46

1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2호 (2025.4.14~20)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2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