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나란히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의 향후 거취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유통가에선 수장 교체를 통해 새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 지마켓
현대백화점그룹이 와인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3월 설립한 와인 수입·유통사 비노에이치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인을 수입하면서다.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도 와인 사업을 하고 있어 유통 3사의 치열한 와인 경쟁이 전망된다. 13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비노에이치는 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 와이너리 10여곳과 와인 100여종에 대한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차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론 루빈의 회사 리퍼블릭 오브 티(Republic of Tea)의 가치도 1억2500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루빈은 회사를 매각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알록달록하게 진열된 차 용기 사이에 앉은 론 루빈(Ron Rubin) 리퍼블릭 오브 티 CEO가 컴퓨터 삭제 키를 계속해서 눌러대고 있다. 그의 수신 메일함에는 매일 매각 의향을 묻는 다양한 사모투자펀드와 투자 은행
샐러리맨 중에는 “내 사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품고 사는 이가 많다. 하지만 창업이 쉽지만은 않다. 조동천(51) 보나베띠 대표는 20년 가까이 한 기업에서 일하다 과감히 사표를 내고 회사를 차렸다. 첫 직장에서 은퇴한 지 6년 만인 2009년 새 사업은 흑자를 냈다.그는 1986년 웅진에 입사했다. 당시 웅진은 웅진식품ㆍ웅진출판 두 계열사로 이뤄진 중견기업이었다. “새로운 계열
최근 재벌가 딸들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전문 분야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이는 여성 경영인이 늘고 있는 것. 정당하게 능력으로 평가 받겠다는 의지다. 4월 27일 오전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항공 기자간담회. 이날 대한항공은 6월부터 장거리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 탑승객에게 미국 고급 화장품 다비(DAVI)의 휴대용 세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르쉐, 오므토 토마토 등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을 선보여 히트시킨 신희호(50) 아모제 대표. 이제 그는 레스토랑 운영 경험을 살려 공항, 리조트 등 시설의 구내식당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 문을 연 스칼렛 레스토랑 앞에 선 신희호 대표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하이닉스 빌딩 지하 1
■ 종합금융 레이먼드 제임스 - 화려한 부활 플로리다주 세인트피츠버그에 위치한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Raymond James Financial)은 증권중개업이 주요 업무지만 중소기업들을 위한 자산관리 및 투자은행 역할도 맡고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약세장에서 심한 타격을 입었다. 증권 거래량이 줄고 투자금융 활동도 중단됐기 때문이다. 2001년 순이익이 9,600만 달러에 이르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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