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인수에 대항해 펼쳐온 자사주 공개매수를 10월 23일 종료했다. 어느 쪽도 실질 의결권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만큼 장내 매수로 경쟁이 옮겨가는 등 양측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고려아연은 베인캐피탈과 지난 10월 4일부터 20일간 최대 20%(고려아연 17.5%, 베인캐피탈 2.5%) 매집을 목표로 진행한 주당 89만원의 공개매수 청약을 23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 찬탈을 시도하는 가운데 향후 영풍정밀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의 향방이 회사의 주인을 가릴 승부처로 지목된다. 분쟁 당사자인 양측 모두 가장 적은 자금으로 최대 지분 격차를 낼 수 있어 영풍정밀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MBK와 영풍은 고려아연과 함께 영풍정밀 주식도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 측이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지분 1.3%를 추가 취득했다. 이달 들어 벌써 네 번째 지분 취득이다. 조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겪고 있는 차남 조현범 회장을 지원에 나서면서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은 조 회장의 승리로 재차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지난 18일
‘-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1세대 벤처캐피탈(VC)’ #캡스톤파트너스가 코스닥 입성 첫 날 공모가 대비 100% 이상 오르며 강세 마감했다.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의 흥행 기조를 상장일에도 이어간 것이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주가 흐름은 추후 상장을 준비 중인 또 다른 VC, HB인베스트먼트의 공모 흥행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캡스톤파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경쟁률은 올해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실패했다. 다만 최대주주인 #에코프로는 물론 기존 주주인 재무적투자자(FI)들도 자발적 보호예수에 나서면서 수급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날부터 9
“인공지능(AI) 투자에 있어선 대표부터 심사역까지 ‘전원공격’ 태세입니다.”밴처캐피탈(VC)업계 혹한기, 코스닥 상장에 나선 ‘1세대 VC’인 캡스톤파트너스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1일 온라인 IPO 기업설명회를 통해 추후 회사소개 및 투자 포인트, 추후 배당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초기기업에 손 내밀고 AI 분야 선제투
시큐센, 알멕, 오픈놀이 이번 주 수요예측에 돌입하면서 이들 종목 중 ‘따따블’(공모가 대비 400% 상승)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상장 첫 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게 가격 제한폭을 완화하는 조치가 오는 26일 시행되면서 첫 수혜주가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4~15일 양일간 시큐센, 오픈놀, 알멕이 수
마녀공장이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에도 급등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마녀공장은 이날 12.74%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엔 5만3000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전날 마녀공장은 따상으로 마감하면서 이날 ‘따상상’을 달성하는 게 아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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