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싱가포르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첨단산업분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싱가포르 현지에서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한국 측에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상의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회장, 구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싱가포르와 수소 에너지 및 차세대 발전 사업 등 신에너지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혁신제조 분야에선 기업과 대학교뿐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까지 참여하는 공동 연구소를 세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난양이공대학(NTU)와 신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올해 상반기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의 시공권 경쟁에서 현대건설이 승리했다.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재건축 사업을 두고 건설사 대표들이 직접 나선 이 경쟁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단지를 직접 찾아 조합원들에게 ‘최고품질·랜드마크&rs
현대건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2010년 이후 열다섯 번째로 발간하는 보고서다. 회사 측은 유럽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국제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ISSB) 기준 등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기준을 선제적으로 준용해 공시 의무화에 사전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녹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국내 3조1000억원 규모 대형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현대건설이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연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지사 설립을 추진한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현대건설은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사절단 일원으로 참석해 SMR의 동유럽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니차 포럼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후원하는 국제회의로, ‘동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주택사업본부장 시절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라는 서울 용산구 소재 한남3구역 수주전에 직접 나서며 ‘주택사업 전문가’로 업계에 각인됐다. 그러나 윤 사장은 조직 내부에서 재경본부 등을 거치며 사업관리와 영업 등 업무를 두루 섭렵한 ‘통합형 인재’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하반기 금리인상 여파로 건설업황이 전반적으
이코노미스트가 2013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100대 CEO가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은 기존 상장사 위주의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비상장사까지 포함해 5000개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만으로 조사를 진행했던 것에 고용까지 포함했다.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기여도도 평가 기준으로 삼아 ‘2023 100대 CEO’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1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현대건설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2025년부터 국제공시 의무화가 예상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정보공시 기준이 선제적으로 반영됐다.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악화된 건설 경기 속에서도 실적을 지켜내며 이코노미스트 데이터랩이 선정한 지난해 건설업계 베스트(BEST) CEO로 선정됐다. 2022년은 건설업계에 본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한 해였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 후유증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자재비가 급등한 데다 하반기 미국발(發) 금리인상이 시장을 덮쳤기 때문이다. 각종 비용 및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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