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42

SBI저축은행, 토스와 손잡고 ‘토스비 신용대출’ 내놨다

은행

저축은행 업계 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토스와 손잡았다.SBI저축은행은 국내 최고 핀테크 기업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이승건 토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업무 제휴를 통해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에 특화된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은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 플랫폼 특화형 상품이다.SBI저축은행과 토스는 이번 '토스비 신용대출' 상품을 시작으로 업무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 고객 경험 최적화 등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소비자 혜택 및 편의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문석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금융 서비스는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제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SBI저축은행의 경험과 노하우, 토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융합하여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6 13:40

1분 소요
‘10돌 토스’ 이승건 대표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 될 것”

재테크

서울 성수 지하철역 인근 건물에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라는 현판이 곳곳에 걸려있다. 이는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하게 준비한 공간이다. 토스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전시 ‘10의 여정’을 통해 공유했고,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이승건 토스 대표도 해당 공간을 직접 찾아 앞으로 100년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10년 혁신 과정 …앞으로 100년동안 반복할 것”토스는 26일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며 “앞으로 토스는 지난 10년 동안 묵묵히 해오고 제일 잘해왔던 이 과정들을 앞으로 100년 동안 반복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혁신의 첫 발을 내디뎠다.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은 곧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특허를 보유한 1원 인증, 간소화된 가입 절차 등 사용자 경험도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5년 2월 현재 28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고객의 필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상앱‧오프라인‧글로벌’ 키워드 제시토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금융을 넘어 일상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설명했다.먼저 토스는 금융 수퍼앱을 넘어 ‘일상의 수퍼앱’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방’을 선택했다. 토스는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또한 토스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사용자 경험 혁신 시스템과 시장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자체적으로 구축한 디자인 시스템 ‘DEUS’, 실험분석 플랫폼 ‘TUBA’ 등을 외부 기업도 사용 가능토록 무료로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토스 계열사만 가능했던 빠른 성장을 모든 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이렇게 외부에 공개하는 툴은 20여가지가 넘는데, 외부 공개 목표 시점은 6월 말쯤”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는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계획도 밝혔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할 방침이다.오프라인 결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편의점 3사 제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입한 ‘페이스페이’는 지갑 없이도 결제 가능한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토스는 내다봤다. 페이스페이 기능이 탑재된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는 올해 2월 기준 가맹점 10만 개를 돌파했다. 우리나라의 오프라인 상점이 약 180만개인 점을 감안하면 침투율은 아직 6%다. 이 대표는 “페이스페이 준비 과정은 4년 반 정도가 걸렸다”면서 “그 과정에서 기술개발‧보안 관련 투자가 진행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금융위원회 등과 1년 반 가량 선행 논의도 해왔다”고 말했다.토스는 추후 글로벌 무대에서 금융 수퍼앱 혁신을 확산해 나겠다는 복안이다. 향후 5년 이내에 토스 사용자의 절반가량을 외국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이 대표는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 세계 핀테크 플랫폼 창업자들은 저를 만나면 다들 놀라워 한다”며 “토스와 같은 금융 슈퍼 앱을 만든 기업이 전 세계에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서비스와 비교해도 매월 사용하는 유저 대비 매일 방문하는 비율, 매일 앱을 여는 횟수 등에서 토스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이런 수치를 보니 토스가 어쩌면 전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토스 10년 여정 전시…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10의 여정’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자신의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이에 맞는 키링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체험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퀘어 오브 토스에서는 새로운 출발을 돕는 도서 100종을 큐레이션 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토스 사내 카페 ‘커피 사일로’를 그대로 옮겨온 카페도 운영한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은 금융 생활과 삶의 변화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연사들의 토크 세션도 열린다.

2025.02.26 14:57

4분 소요
‘토스앱 10돌’ 이승건 대표 “전 세계인의 수퍼앱 될 것”

은행

토스앱이 ‘10돌’을 맞았다. 토스는 추후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해 오프라인 결제 혁신, 글로벌 진출 등 전략을 공개했다.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에서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의 지난 10년은 혁신을 발명하고, 혁신을 확산하며, 이를 통해 전체 산업의 변화를 가속화해온 여정이었다”며 “토스가 만들어낸 혁신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다른 산업 주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시장의 지형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혁신의 첫 발을 내디뎠다.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은 곧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특허를 보유한 1원 인증, 간소화된 가입 절차 등 사용자 경험도 혁신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5년 2월 현재 28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 고객의 필요에 맞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토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 ▲금융을 넘어 일상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설명했다.‘일상의 수퍼앱’ 금융을 넘어 일상으로 먼저 토스는 금융 수퍼앱을 넘어 ‘일상의 수퍼앱’으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방’을 선택했다. 토스는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토스 앱에 연결하는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축적한 사용자 경험 혁신 시스템과 시장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 계획도 발표했다.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할 방침이다.온라인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오프라인 결제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편의점 3사 제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진입한 페이스페이는 지갑 없이도 결제 가능한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토스는 내다봤다. 그 근거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의 빠른 확산이 제시됐다.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는 올해 2월 현재 가맹점 10만 개를 돌파했다. 토스는 이러한 오프라인으로의 영역 확장을 위해 보안 시스템 개발, 국제 표준 및 정보 보호 인증 투자, 강화된 고객 보호 및 보상 정책 등을 발표했다. 글로벌 진출 포부…외국인 사용자 비중 확대토스는 글로벌 진출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금융 수퍼앱의 혁신 경험을 빠르게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5년 이내에 토스 사용자의 절반가량을 외국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토스는 전 세계인의 금융 수퍼앱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는 토스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에서 열렸다. 이 공간은 3월 2일까지 5일간 운영되며,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10의 여정’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이 자신의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 새로운 출발을 돕는 도서 100종을 큐레이션 한 ‘라이브러리’, 10주년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숍’, 토스 사내 카페 ‘커피 사일로’를 그대로 옮겨온 카페도 운영한다.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은 금융 생활과 삶의 변화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다양한 연사들의 토크 세션도 열린다.

2025.02.26 10:01

3분 소요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2주년

카드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2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2022년 11월 출범한 위원회는 토스 고객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관련 법령 준수를 독립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 기구다. 위원장인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동 대학원 김승주 교수, 김철준 법무법인 광장 고문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출범 이후 2년 동안 토스는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정책과 운영 방안을 위원회에 공유하며 자문을 받았다. ▲데이터 관리와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법규 준수와 규제 대응 ▲AI 관리 체계 수립 ▲고객 데이터 주권 강화 ▲데이터 보호 신뢰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아젠다로 논의됐다.이를 기반으로 토스는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CBPR(Cross Border Privacy Rule, 국경 간 프라이버시보호규칙) 인증 획득, 외부 협력사와의 데이터 처리 관리를 위한 TPRM(Third Party Risk Management) 구축, 개인정보 안심 리포트 출시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특히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5차 정기 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수집 동의 개선 방안, 생체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 방안 등을 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토스 관계자는 “위원회는 토스 데이터 이용 및 보호 현황을 독립적으로 감시하는 역할로 지난 2년간 토스가 선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신뢰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업계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9 10:49

2분 소요
‘흑자 전환’ 토스, 3분기 영업이익 109억원…매출은 분기 최대

카드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작년 동기(514억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3분기 연결 기준 매출(영업수익)은 같은 기간 47.5% 증가한 502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9억원이었다.올해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조4163억원으로, 작년 전체 영업수익(1조3707억원)을 넘었다. 토스 측은 광고, 간편결제(토스페이), 대출 중개 등 소비자(컨슈머) 서비스 전반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지난달 말 기준 1910만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바탕으로 광고 서비스 분야도 성장했다.계열사인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에 기반해 3분기 영업이익 29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에 일조했다.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의 고른 성장 및 계열사 및 관계사들의 실적 호조로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더불어 분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라며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하는 플랫폼 본연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11.14 17:09

1분 소요
토스, 광고 서비스 세미나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 성료

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광고 업계에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를 소개하기 위한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Toss Ads Partner Day 2024)를 성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가 광고 업계를 대상으로 연 세 번째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다.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형빈 토스 광고사업총괄을 비롯해 금융권, 통신사, 유통, 이커머스 등 다양한 광고 업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이 첫 번째 연사로 나서 ‘토스애즈의 2024년, 파트너와 그려나갈 비전’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토스애즈 강점인 오디언스, 데이터, 성과 측정에 대해 소개하고 토스애즈만의 우수한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전략을 설명했다. 마케팅 인사이트 세션에는 이동원 케이뱅크 퍼포먼스&그로스 마케터 매니저와 김주연 LG 유플러스 디지털 그로스 PO가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업계 마케팅 동향 분석을 시작으로 토스애즈 성공사례와 잠재력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광고주 관계자는 “정교한 타겟팅을 지향하는 토스애즈에 대한 만족도가 평소에도 높았다”며 “다양한 업계의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러닝 쉐어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토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전개한지 1년 만에 누적 광고주 수가 7배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광고주와 함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지난 4월 26일 광고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행사 ‘토스애즈 인사이트 세미나(Toss Ads Insight Seminar for Agency)’를 열었다. 광고 업계 종사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건 토스 대표가 ‘쿠키리스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했다.

2024.11.07 16:53

2분 소요
토스 “이제 11번가에서도 토스페이로 결제하세요”

카드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11번가와 온라인 결제 및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승건 토스 대표, 안정은 11번가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는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를 약속했다. 양사는 결제 제휴를 시작으로 광고, 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제휴로 11월 1일부터 11번가에서 상품 구매 시 토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11번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그랜드 십일절에 맞춰 토스페이 결제를 오픈하고 고객 혜택 확대에 집중한다는 목표다.특히 그랜드 십일절 기간 중 토스페이 고객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등 전용 혜택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토스 혜택받고 결제하기 서비스를 통해 11번가에서 토스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토스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적립된 토스포인트는 이후 토스페이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이승건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의 제휴가 토스페이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혜택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양사가 다양한 영역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정은 사장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0 16:38

1분 소요
11번가, ‘토스페이’ 결제서비스 오픈

유통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와 온라인 간편결제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11번가와 토스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사용자 결제 편의성 제고와 혜택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토스 이승건 대표 및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온라인 간편결제를 기반으로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광고, 인증 등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토스페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토스페이’ 제휴를 기념해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에서 ‘토스페이’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토스페이’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현재 11번가는 11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같은 다양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충전결제서비스 11페이머니를 비롯해 모바일티머니, 편의점결제, 휴대폰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도 운영 중이다. 이번 토스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토스 이승건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의 제휴가 ‘토스페이’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혜택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11번가 안정은 사장은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30 09:22

2분 소요
토스, LG유플러스와 AI 기술 제휴 업무협약 체결

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LG유플러스와 ‘AI 기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AI 기술을 제휴하고 전략적 제휴 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이를 통해 토스는 금융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켜 새롭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마케팅과 브랜딩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협약에 앞서 양사는 지난 9월부터 토스 앱을 통해 AI 콘텐츠의 선호도와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A/B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A/B 테스트는 다양한 시안 중 최적안을 선정하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각기 다른 시안을 랜덤으로 보여주고 반응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향후 진행하는 공동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다.양사는 익시와 토스의 IP를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토스의 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전날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승건 토스 대표, 김형빈 토스 광고부문장(부사장)과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 한영섭 LG유플러스 AI테크랩장(담당), 김희진 LG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이승건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토스 앱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용자 기반의 토스와 탁월한 AI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수헌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AI 마케팅 선도 사례를 구축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금융업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일으킨 토스와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인 ‘잘파(Zalpha)’ 세대 고객에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17:53

2분 소요
“VR로 부동산 임장한다”…핀테크도 전통 금융도 ‘대세는 AI’ [가봤어요]

은행

‘핀테크와 인공지능, 금융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7일 열린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인공지능(AI)이 행사장을 장악했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들은 물론, KB·신한 등 금융그룹들도 너나 할 것 없이 AI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전통 금융사들의 경우 달리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2억 헬리오시티가 내 손에 잡히네네이버페이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 참가해 아파트 매물 및 단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 서비스를 선보였다.네이버페이가 지난 20일 오픈한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는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만든 디지털 트윈 솔루션 ‘어라이크’(ALIKE)를 통해 만들어졌다. 어라이크는 빌딩을 비롯한 도시 전체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기술 솔루션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이를 가상 화면에 반영해 동일하게 구현하는 기술이다. 시연장에서는 최근 매매 실거래가가 22억원에 달하는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를 드론, 360°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뒤, AI를 활용해 3차원으로 복원해 구현했다. 기자가 직접 VR 기기를 착용하고 체험해 보니 구현도가 매우 뛰어났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건물의 높이, 일조량 변화, 건물 외벽의 질감, 실내 공간 구조의 깊이감 등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용자 입장에서 소위 ‘손품’만으로 임장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부동산 VR 매물·단지투어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타레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등도 부스를 방문해 시연을 참관했다. 대학생·일반인 참가자들도 긴 줄을 기다리며 체험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카카오페이도 ‘금융에 AI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사의 AI 서비스 세 가지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금융비서’와 ‘주식봇’은 현재도 운영 중인 서비스다. 금융비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월급날 소비 관리부터 적금, 전세대출 만기, 청약 정보 등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주식봇은 기업 정보, 지수, 종목 조회 등 주식 관련 정보 파악을 AI 챗봇에게 카카오톡을 하듯이 물어볼 수 있다.카카오페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보험진단AI’다. 자신의 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보험과 보장 내역 진단, 나아가 질병예측과 건강관리 가이드까지 AI가 제공한다. 기자가 직접 시연해 보니 어려운 보험·의료 관련 용어를 AI가 친절한 언어로 풀어내 알려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정 기간 내 관련 질환이 발생할 위험 확률도 구체적으로 예측해 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보험진단AI는 오는 10월 중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또 다른 빅테크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얼굴결제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토스는 처음으로 ‘얼굴인증 암표방지 서비스’를 시연했다. 토스 앱에 접속해 본인 얼굴을 등록하면 공연장 입장 시 별도의 티켓 확인 없이 얼굴 인식으로 입장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에 토스는 지난 12일 인터파크트리플·하이브와 암표 방지 및 건전한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새로운 건 없네”…2% 부족했던 전통 금융사들그러나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선보인 핀테크들과 달리 대형 전통 금융사들의 부스는 새롭게 시선을 끄는 체험 요소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실제 앞선 핀테크사들의 부스보다 확연히 인적이 드물었다.KB금융은 ‘스톡(Stock) AI’, ‘AI 포트폴리오’ 등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특히 KB증권의 생성형 AI인 스톡 AI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나, 실제 체험해 보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예컨대 특정 종목의 주가 전망을 물어봤지만, 대답을 하지 못한 것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확신할 수 없고 민감한 정보는 제공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핀테크의 생성형 AI가 나름의 답변을 내놓는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대목이었다.우리은행의 경우에는 ‘위비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꾸렸다. 거실에는 AI 은행원이 나타나 업무를 도와주고, 파우더룸에는 스마트 미러(거울)가 금융·자산 관리를 도와주는 구조였다. 하지만 다른 핀테크들이 실제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적용될 서비스들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으로 다소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공간을 구성해 의문을 자아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경우에는 올해 처음 참여했음에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준비된 모니터에서 삼성금융 앱 ‘모니모’의 게임을 진행하면 젤리(현금성 포인트)를 얻는 체험에 그쳤다.

2024.08.27 20:35

3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