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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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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대표 IP ‘나 혼자만 레벨업’, 월드비전 '글로벌 6K 버추얼런' 동참

IT 일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대표 IP ‘나 혼자만 레벨업’이 오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글로벌 6K 버추얼런’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를 앞두고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글로벌 6K 버추얼런’은 아프리카 아동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걸어야 하는 평균 거리 ‘6km’를 직접 달리며, 해당 지역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하는 월드비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6K 마라톤’의 일환이다. 2018년부터 매해 진행돼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서울,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고양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태로 펼쳐지며, 참가비 전액은 케냐와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위생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그중 ‘버추얼런’은 한날한시에 현장에 모여 달리는 오프라인 마라톤과 달리, 시간과 장소를 각자 자유롭게 선택해 6km를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K스토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IP ‘나혼렙’이 공식 협업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층 이색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전 세계 팬덤과 함께 성장한 IP의 영향력이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확장돼 의미가 깊다. 또한 단순한 후원에 그치지 않고,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획돼 나눔의 가치와 참여의 재미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글로벌 6K 버추얼런’은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25일간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6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참가비와 함께 신청부터 완주 인증·기념품 수령까지의 모든 여정을 SNS에 인증하는 ‘6K 생명의 식수를 모아라!’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나혼렙’ 일러스트가 새겨진 스페셜 메달과 스포츠 타월, 봉제 인형 등 한정판 기념품과 월드비전 명의의 스페셜 참가 확인증(기부 증서)이 발급된다.한편 ‘나혼렙’은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헌터 성진우가 압도적인 레벨업 능력을 통해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웅장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된 대표 K 스토리 IP로 웹툰과 웹소설 모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 애니메이션 ‘나혼렙’이 글로벌 대표 애니메이션 OTT ‘크런치롤’ 시상식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 2025’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9개 수상 부문을 석권하며 K웹툰, 웹소설 위상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켜 주목을 끌었다. 또 지난 해 넷마블에서 출시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글로벌 174개국에 정식 출시된 후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최고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을 찍었으며 누적 이용자수도 6,000만명을 넘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현재 카카오엔터에서 사나이픽처스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할 예정으로, 변우석이 캐스팅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8.11 17:03

3분 소요
‘900조’ 돌파… 외국인 3개월 동안 '국장' 쓸어담았다

증권 일반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가 사상 최초로 900조 원을 돌파했다. 3개월 연속 이어진 ‘바이 코리아’ 행진과 주가 상승이 맞물리며 외국인 보유 주식의 가치가 급격히 불어난 결과다.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5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921조6,090억 원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900조 원을 넘어섰다. 전체 시가총액의 27.7%에 해당하는 규모다.외국인의 순매수세는 3개월 연속 이어졌다. 7월 한 달 동안 3조4,11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5월 이후 누적 순매수 규모는 8조4,970억 원에 달했다. 매수세가 가장 많이 향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속에 3조 원 넘게 순매수했다. 이어 한화오션, SK스퀘어 등 조선·반도체 관련 종목이 뒤를 이었다.순매수뿐 아니라 시세 상승 효과도 컸다.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월 말(863조3,870억 원) 대비 58조2,220억 원 늘었고, 4월 말(707조740억 원)과 비교하면 214조5,350억 원이 급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556.61에서 3,245.44로 26.9% 올랐고, 코스닥 지수도 12.3% 상승했다.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상법 개정 등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이 외국인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이사의 의무에 ‘소액주주 권리보호’가 추가되면서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다만, 미국발 관세 협상과 자본시장 세제 개편은 잠재적 변수로 지목된다.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 하향,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율 변경 등 세제안은 이미 일부 외국인 매도세를 촉발하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기투자자 세제혜택, 자사주 소각과 같은 우호적 정책이 지속돼야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2025.08.09 09:16

2분 소요
“출시하면 품절 대란”…신세계면세점, 한정판 싱글몰트 ‘김창수초이스2’ 130병 완판

유통

신세계면세점이 한국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의 특별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김창수초이스2-스페이사이드’를 단독 입점해 130병 전량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김창수초이스’(KIMCHANGSOO’S CHOICE) 시리즈는 한국 위스키 개척자이자 김창수위스키증류소 설립자인 김창수 디스틸러가 직접 캐스크(숙성 통)를 선정해 선보이는 한정판 위스키 라인이다.두 번째 에디션 ‘김창수초이스2’는 지난 2014년부터 9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쳐 단 131병만 특별 제작된 스카치 독립병입 위스키다. 지난달 31일 신세계면세점에 130병이 입점 직후 완판됐다.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 원액을 기반으로 그레인 위스키를 숙성했던 페드로 히메네스(PX) 쿼터 캐스크에서 피니시(후숙성)해 깊고 독창적인 풍미를 구현했다. 라벨 디자인에는 ‘초보 드링커를 위한 위스키 안내서’ 저자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이야기고래(김성욱) 작가가 참여해 위스키 풍미를 색감으로 표현했다.김 디스틸러는 한국 위스키 산업의 개척자로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선보인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2024’ 출시 1분 만에 120병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며 국산 위스키 열풍을 주도했다. 이번 김창수초이스2 역시 그의 철학과 취향이 담긴 한정판으로 신세계면세점 단독 판매를 통해 국산 위스키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은 이달 말 김창수위스키와 협업한 ‘김창수 위스키 싱글캐스크 신세계면세점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 몰트를 사용해 퍼스트필 유러피안 올로로소 셰리 쿼터캐스크에서 4년 이상 숙성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위스키 애호가가 선호하는 캐스크 스트렝쓰로 병입했다. 신세계면세점 전용 라벨 디자인과 독창적인 풍미를 담은 특별 한정판이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김창수 한정판의 인기에 이어 이번에도 디스틸러의 철학과 취향이 담긴 한정판 위스키에 대한 애호가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여행객에게도 한국 위스키의 경쟁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09:32

2분 소요
한국車, ‘무관세 특혜’ 끝...“가격 인상 불가피”

자동차

한국 자동차 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이 15%의 자동차 수입 관세를 일괄 도입했다. 이로인해 ‘무관세 수출’이라는 한국의 무기가 힘을 잃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한국과의 무역협상 결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기존 0%였던 수입 관세를 15%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검토됐던 25% 부과 방침에서 일부 완화된 조치다. 그러나 2012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을 통해 유지돼 온 자동차 무관세 체제는 사실상 폐기된 셈이다. 한·미 FTA 체결 당시에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전자제품 등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한국은 미국산 농산물·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이번 협상으로 한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미국의 주요 교역국 전반에 대해 동일한 관세가 적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제조업 보호를 명분으로 모든 국가에 일괄적으로 15%의 관세율을 설정했다. 그 대가로 한국은 미국 내 3500억 달러(약 486조) 규모의 투자와 1000억 달러(약 138조) 수준의 에너지 구매를 약속했다. 이번 협상을 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미 통상 전략회의 자리에서 “주요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면서도 “자동차 15% 관세의 경우 마지막까지 이야기했지만, 목표치에 미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2.5%가 주는 ‘뼈아픔’한국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 약 143만 대의 차량을 수출하며 전체 수출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은 137만 대로 그 뒤를 바짝 쫓았고, 유럽연합(EU)은 75만 8000대 수준에 그치며 그보다 한참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전체 한국 대미 수출 가운데 약 20%가 미국으로 향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자동차 품목에 해당한다.이번 협상 결과가 가장 뼈아프게 다가오는 곳은 단연 현대자동차그룹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그간 무관세 혜택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연간 수십만 대의 차량을 수출하며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 전략을 구사해왔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고급차 시장 진출과, 아이오닉·EV6 등 전기차 라인업 확장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차의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다만, 관세가 15%로 일괄 상향됨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모델의 가격 경쟁력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관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경우 판매량이 하락할 수 있고, 기업이 감내하면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5% 관세율 적용 시 현대차와 기아의 이익 추정치는 영업이익 기준 19.9%(5조6000억원)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도 15% 관세율이 적용될 경우 현대차와 기아가 부담하게 될 연간 관세 비용을 각각 약 3조9000억 원과 3조 6000억원으로 추산했다.KGM·한국GM·르노 상황은KG 모빌리티(KGM)과 GM한국사업장(한국GM), 르노코리아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먼저 KGM의 경우 현재 미국 시장엔 진출하지 않은 상태다. 즉, 미국 내 판매망이나 생산체제가 전혀 없다. 이에 따라 KGM의 경우 15% 관세 조치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없다. 다만, 브랜드 재정비 및 해외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인 KGM의 입장에서는 미국 진출 염두에 변수가 생긴 셈이다.르노코리아도 마찬가지다. 르노코리아의 경우 한국에서 미국으로 완성차를 직접 수출하지 않고 있는데, 이 때문에 KGM과 마찬가지로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권은 벗어났다. 한국GM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수출 중심 생산 구조를 갖춘 한국GM은 전체 생산량의 85% 이상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어, 다른 완성차 업체들보다 대미 의존도가 높다.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미국 정부가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GM이 부담해야 할 연간 관세 비용이 약 40억~50억 달러(최대 약 5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약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는 한국에서 수입하는 쉐보레, 뷰익 등의 차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25% 전망과 달리, 관세 협상이 15%로 마무리되면서 15% 기준으로 비용을 단순 환산하면 한국산 수입차에 대한 연간 관세 부담은 약 1조6200억원 수준이다. GM은 이 중 일부를 가격 조정과 생산지 이동, 현지화 확대 등을 통해 상쇄하겠다는 입장이다.이번 협상을 두고, 실제 관세 부담이 가시적으로 작용하는 곳은 한국GM이 사실상 유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르노코리아와 (KGM)는 현재 미국 시장에 완성차를 수출하지 않기 때문이다.조철 한국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르노코리아와 KGM는 현재 미국 시장에 완성차를 수출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15% 관세 조치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는 사실상 벗어났다”며 “영향권에 든 업체는 한국GM”이라고 말했다.이어 “관세율이 애초 우려됐던 25%보다 낮은 15%로 결정돼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점에서 안도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차의 수출에 의존해 온 한국GM 입장에선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정 수준의 원가 절감이나 미국 내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5.08.04 15:58

4분 소요
카카오모빌리티,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 공개

IT 일반

카카오모빌리티가 30일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 약 1개월을 앞두고 가장 치열한 응원전이 벌어지는 시점을 타깃으로,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일러스트 지도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공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공개한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인 야구장편을 공개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한 테마로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 및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야구장편은 지난해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기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각 구장 내외의 편의시설 및 맛집 정보, 이동 수단과의 연계 등 정보를 담아 편의성 높은 콘텐츠로 제작됐다.카카오모빌리티는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통해 각 구장별 페이지로 진입하면 각 구장의 편의시설, 주차장 등 위치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지도를 제공한다. 또 카카오내비 유저의 저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구장 인근의 맛집 정보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인기 장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각 구장까지 이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과 경로에 대한 정보와 구장 근처의 주차장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에서는 ‘재미로 보는 구장 밖 랭킹 차트’를 통해 야구팬들이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통계 정보도 전달한다. 차트에 따르면 2024년 정규시즌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각 구장에서 복귀를 위한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파악된 ‘이상하게 퇴근이 늦어지는 구장’은 부산광역시의 사직야구장, 대전광역시의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광역시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순으로 나타났다.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연결된 가볼만할지도 페이지에서 각 구장 및 주변 인기 방문지를 관심장소로 저장하면 카카오내비로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T의 통합 검색 기능 연동을 통한 목적지별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주차 요금 및 전기차 충전 정보 확인 등 차량이 몰리는 각 구장 주변에서의 편리한 주차를 위한 카카오 T 주차 등 서비스를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공개해온 ‘가을 단풍 지도’와 반려동물 여행지 지도인 ‘댕댕 여행 지도’ 등의 호응에 힘입어, 이 같은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가볼만할지도’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으로 시리즈화해 지난달 ‘여름해변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야구장편’에 이어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전국민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국내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약 1개월여 남은 만큼,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가을야구’ 진출을 고대하는 각 팀 팬들이 막판 치열한 응원전 및 원정 이동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시리즈로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4:24

3분 소요
카카오엔터, ‘굿즈+소통’으로 MZ 팬덤 사로잡아

IT 일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기 캐릭터툰을 중심으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V.19’(이하 서일페)에 참가해 굿즈 매진 등 큰 현장 반응을 모았다. MZ세대를 포함한 관객 약 1만명이 행사 기간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를 찾으며 웹툰 IP 팬덤의 힘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역 코엑스 서일페 행사장에 마련된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가 인기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약 1만명의 관객이 4일간 부스를 다녀갔으며, 총 1,800명의 관객이 웹툰 굿즈를 구매했고, 키링, 스티커, 엽서 등 하루 최대 23종의 굿즈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서일페는 매년 약 1,000개의 부스와 8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다. 특히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는 젊은 세대에 사랑을 받는 웹툰들로 꾸려져 큰 호응을 모았다. 카카오웹툰 대표 일상툰인 슬 작가의 ‘슬프게도 이게 내 인생’, 이모티콘으로도 큰 인기를 모으는 펜낙 작가의 ‘먼지 덩어리 짱덕’, 감성적인 작화로 일러스트 팬덤을 구축한 만물상 작가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등 3종이다.행사 기간 일반 부스의 3배 규모로 마련된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는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굿즈 판매 공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엽서, 포토카드, 스티커, 봉제 인형, 아크릴 키링, 그립톡 등 각 작품별로 마련된 굿즈들이 매진을 이어가면서 IP를 향한 인기를 입증했다. 굿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카카오웹툰 ‘유부녀 킬러’, ‘블랙 헤이즈’, ‘지구 정복! 쫀냐미’, ‘퀴퀴한 일기’ 등 포토카드가 제공됐으며, 작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카카오웹툰 작품 찜하기를 한 독자에게 스티커 굿즈 및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부스를 방문한 팬들은 “인형을 비롯한 굿즈가 너무 귀여워 구매했다”, “앞으로 더 많은 굿즈를 내줬으면 좋겠다”, “귀여운 캐릭터를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카카오웹툰 스튜디오 부스에서는 참여작 작가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당초 작가별 선착순 50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열리는 행사였으나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작가마다 약 2시간 동안 사인회가 진행됐다. 슬, 만물상, 펜낙 작가는 “사인회를 위해 해외에서 찾아와 주신 팬부터 오랜 시간을 들여 굿즈를 사러 오신 분들까지 다양한 팬 분들을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작은 SNS 화면으로만 소통하던 팬 분들을 직접 만나며 창작을 이어갈 원동력을 얻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캐릭터툰 등 인기 IP를 중심으로 한 웹툰 팬덤의 힘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사례로서도 의미가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서일페 행사를 통해 웹툰과 오프라인 팬들의 접점을 확대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일상, 캐릭터, 일러스트 기반 웹툰을 굿즈로 재해석한 이번 시도가 서일페를 찾은 1020 관람객들에게 카카오웹툰 인기 IP를 각인하고, 즐거움을 전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IP를 중심으로 신선한 시도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9:42

3분 소요
넥슨, ‘블루 아카이브’ 공식 테마 카페 8월 9일 오픈

IT 일반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을 8월 9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정식 오픈한다.‘카페 메모리얼’은 ‘블루 아카이브’의 첫 공식 테마 카페 및 굿즈 스토어로, 게임 속 캐릭터를 소재로한 콘셉트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함께 오리지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굿즈 스토어로 구성된다. 카페 내부에는 대형 포토존, 메시지 월이 마련되며, 벽면에서는 ‘아로나’와 ‘프라나’가 카페를 이용하는 특별 영상이 상영되어 게임 속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카페에서는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찾아온 ‘유우카’, ‘히나’, ‘와카모’, ‘미카’ 등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콘셉트 음료와 함께 ‘키보토스 명물 파르페’,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등 식사 및 디저트 메뉴를 판매하며, 콘셉트 메뉴 주문 시 해당 캐릭터의 일러스트가 담긴 ‘데코픽’, ‘스토로우픽’ 등 특별 굿즈를 무료로 제공한다.이와 함께, 굿즈 스토어에서는 ‘카페 메모리얼’만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오리지널 굿즈들을 판매한다. 포토카드, 키링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와 함께 ‘커트러리 세트’, ‘폭신 쿠키 세트’ 등 카페에서 일하는 캐릭터들의 콘셉트를 반영한 공식 굿즈를 선보인다.‘카페 메모리얼’은 월 단위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페, 굿즈 스토어로 나뉘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는 1시간 30분, 굿즈 스토어는 30분 단위로 이용 가능하며, 카페 예약 시 굿즈 스토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첫 예약은 7월 30일부터 20시부터 오픈되며, 이후 매월 셋째주 수요일 20시에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1일 최대 1회 방문이 가능하다.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 나동진 실장은 “’블루 아카이브’만의 세계관을 담아낸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공식 테마 카페를 기획했다”며, “IP를 활용한 식음료, 굿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 오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23 17:19

2분 소요
“투바투와 영통 기회 제공”…CU, TXT 4집 발매 기념 협업 캠페인

유통

CU가 글로벌 K-팝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팬덤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C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발매를 기념해 팬덤 모아(MOA)를 위한 특별 콜라보 캠페인을 실시한다.오는 30일부터 C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형상화한 별 모티프와 신규 앨범의 서사를 반영한 ‘TXT 별모아 스낵 4종’을 이달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줄줄이 미니별 ▲화이트 초코별 ▲DIY 쿠키별 ▲젤리별로 구성된 TXT 별모아 스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식 캐릭터 ‘뿔바투’와 별 모양을 형상화한 패키지, 띠부씰, DIY 요소 등 차별화된 팬심 저격 포인트를 담았다.앨범 발매일인 2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는 전국 주요 상권의 특화 편의점 3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엔터테인먼트 특화 점포인 뮤직 라이브러리(CU 에이케이&홍대점) ▲K푸드 특화 편의점(CU 명동역점) ▲부산 대표 상권의 CU 서면롯데점이다. ▲성수 프리미엄점 ▲인천공항 T2 점포에서도 앨범 구매가 가능하다.각 팝업스토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4집 콘셉트를 반영한 비주얼로 꾸며진다. 매장 외관은 앨범 메인 이미지와 각 멤버별 대형 포스터로 랩핑되며, 내부에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앨범 전용 진열장이 마련된다. 명동역점에서는 타투 키오스크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뿔바투의 일러스트를 새겨보는 체험도 가능하다.CU는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자체 O4O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앨범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CU만의 특전으로 한정판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나 포켓CU에서 앨범 구매 후 멤버십 적립 시 주어지는 스탬프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온라인 팬사인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콜라보 상품 4종 구매 시에도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 3개를 모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TXT 친필 사인 앨범(10명) ▲CU 단독 엽서 및 키링세트(2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팬덤이 강력한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CU만의 콘텐츠와 공간을 통해 팬덤과 소통하는 브랜드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을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일상에서 팬덤 문화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21 09:46

2분 소요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2주년 행사에 팬 3000여 명 몰리며 성황

IT 일반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의 2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역 스타시티몰 ‘브이스퀘어’에서 열렸다. ‘브라운더스트2’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IP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선보였다.행사 기간 약 30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캐릭터 일러스트 전시, ▲포토·플레이존, ▲콜라보 카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진행된 코스어 포토 이벤트와 7월 5일 열린 개발진 사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굿즈존 역시 주목을 받았다.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입체 마우스패드’, ‘미니 쿠션’ 등 일부 인기 굿즈는 조기 품절돼 추가 물량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2주년을 기념한 주요 캐릭터(이클립스, 빌헬미나, 유스티아, 제니스, 레피테아)의 SD 피규어가 온라인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브라운더스트2’는 현장에서 액자 및 등신대 전시, 2주년 기념 코인 배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네오위즈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많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브라운더스트2' IP를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14:58

1분 소요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

IT 일반

네오위즈는 자사의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가 중국 최대 서브컬처 행사 '빌리빌리 월드 2025(Bilibili World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발표했다.‘빌리빌리 월드 2025’는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가 주최하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로,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참가는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시장에서 '브라운더스트2'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글로벌 팬덤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최근 '브라운더스트2'는 대만 및 홍콩 양대 앱 마켓에서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만큼, 이번 전시 참여를 통해 중화권에서의 영향력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현장 부스는 네온사인과 함께 전자음악(EDM)을 즐기는 화려한 여름 밤 감성을 담아 꾸며질 예정이다. ▲가챠 게임, ▲두더지 잡기, ▲AR 포토 부스, ▲일러스트 액자 전시존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굿즈존에서는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전시하고, 판매한다.별도 무대에서는 ▲5성 캐릭터를 뽑는 ‘골든핑거 가챠쇼’, ▲코스플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2주년 방송에서 호응을 얻었던 1대1 형식의 ‘미니게임’ 등이 열린다.현장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공식 SNS 채널 팔로우 인증, 미니게임 참여 등 네 가지 미션을 완수하면 ‘다키마쿠라 커버’, ‘아크릴 글리터 블록’, ‘랜덤 포토카드’ 등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스탬프 미션 보상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인게임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에게는 ‘빌리빌리 월드 2025 출전’을 기념하는 메달을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오는 7월 12일에는 김종호 브라운더스트2 사업부장이 ‘골든핑거 가챠쇼’에 직접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7월 13일에는 VIP 특별 이벤트를 마련, 추첨을 통해 업적 레벨 40 이상 이용자에게 일러스트 액자를 증정한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빌리빌리 월드 2025’ 참가는 ‘브라운더스트2’가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해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16:23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