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6

대보건설, 지난해 수주 1조원 돌파…“공공 역량 집중”

부동산 일반

지난해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먼저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노반신설 공사 중 총 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6공구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건축 부문에서는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공사를 수주했다.또 시공책임형 CM(CMR) 입찰 방식으로 평택고덕 A4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약 26만평(871,84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1교(금양중)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교육 관련 민자사업에서도 실적을 추가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부산 동매역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부천 원종동 우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대보실업도 수주 목표 1000억원을 초과한 1178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대보건설 관계자는 “꾸준히 역량을 축적해 온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2년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며 “2024년에도 공공부문에 역량을 집중하고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5000여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민간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선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6:52

2분 소요
“3년 연속 ’1조 클럽’ 노젓는다”…DL건설, 상반기 도시정비 5823억원 수주

부동산 일반

DL건설은 올해 상반기(6월 말 기준) 도시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기준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 관계자는 상반기 선전을 바탕으로 올해 역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후 지난 2020년 대림건설로 출범한 DL건설은 같은 해 11월 창사 최초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경우 3년 연속 1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다. 올해 DL건설은 서울 모아타운 사업지를 비롯해 전국 주요 핵심지를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사업권을 확보하고 있다.우선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올해 ▲면목역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면목역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면목역 모아타운 일대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상반기 모아타운 사업 대상 지역이거나 사업 추진 지역인 ▲성북 석관동(석관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마포 망원동(망원동 454-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관악 신림동(신림동 655-78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서 시공권을 획득했다.지난 3월 말 부천 원종동 151-2번지 및 199-2번지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수주하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시공권을 확보하기도 했다.올 상반기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8건(1953가구), 신규 누적 수주액 5823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약 1조6101억원 수준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DL건설 관계자는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e편한세상 브랜드에 주택 노하우를 더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9 16:17

2분 소요
DL건설, 6월 약 2000억원 규모 가로주택사업 수주

부동산 일반

DL건설이 총 2000억원에 육박하는 주택사업을 이달 신규 수주했다. DL건설은 지난 24일 3건의 서울 소재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959억원이다. 이중 서울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가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망원동 454-3번지 일원에 속한다. 해당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개동 219가구다. 이 위치는 강변북로와 인접해 교통접근성이 높고 한강공원 망원지구와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등 공원시설과 망원시장 및 망리단길 이용이 편리하다.같은 날 수주한 서울 관악구 소재 ‘신림동 65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서울시 모아타운 사업 신청 예정지역이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3층 3개동 총 171가구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해당 정비사업 현장은 관악산 인근 6차선 난곡로가 연접해 버스를 타면 용산, 서울역, 이수, 영등포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를 자랑한다. 향후 주변에 경전철 신림선 난곡지선 104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DL건설은 강동구에서 암사동 495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15층 4개동, 242가구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암사동 495번지 일원은 8호선 암사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천호역 대형마트 및 생활인프라를 공유한다. DL건설 관계자는 “(DL건설은)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서울 지역에서도 모아타운 및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6.26 13:38

2분 소요
한신공영, 전주‧안양 도시정비사업 연속 수주

부동산 일반

한신공영이 지난 10월 전북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 등 총 9곳에서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총 5481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은 ▶1월 부산 사하오성맨션 재건축(223가구) ▶2월 대구 럭키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133가구) ▶4월 고양 행신동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150가구) ▶5월 전주 평화동풍년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257가구) ▶8월 성남 금광동 4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213가구) ▶9월 부산 청룡1구역 재건축(280가구) ▶9월 부산 대연역 가로주택정비사업(212가구) 등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44-10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용 84A‧84㎡B 2개 타입 아파트 270가구, 전용 102‧103㎡ 2개 타입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33개월이다. 이와 함께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0-11번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22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전용 49‧59‧74‧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도급액은 560억원, 공사기간은 35개월이다. 2023년 2월 철거 후 2023년 3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전주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올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비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해 수주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들어 소규모 정비사업을 비롯해 오산 세교 한신더휴 신축공사와 포항 학산공원 아파트 신축공사, 장항선 개량공사 등 중대형 신축 공사와 토목 공정 등을 통해 총 672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회사 신규 수주액은 약 1조2200억원에 달한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2022.11.02 16:46

2분 소요
DL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진입

부동산 일반

DL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초과 달성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총 수주액 1조133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향후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가구, 오피스텔 57실 규모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DL건설은 지난 25일 해당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DL건설은 이에 앞서 550가구 규모 청주 남주동1구역, 558가구 남주동2구역을 각각 2020년, 2021년을 수주하는 등 같은 지역에서 총 1600가구, 4000억원 수주 실적을 올리게 됐다. 게다가 이 일대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에 속해 인접 부지 간 통합 개발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이 같은 호재에 발맞춰 DL건설은 구역 내 추가 수주를 통해 남주동에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방침이다.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면목역2구역은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대에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가구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면목동 역시 서울시 모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DL건설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계획하고 있는 곳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공동주택과 편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면목역2구역은 면목동 일대 정비사업의 중심 입지에 자리해 모아타운 조성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따라 DL건설은 인근 정비사업 시공권 또한 확보해 e편한세상 브랜드를 적용한 모아타운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DL건설은 2020년 11월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올해 수주실적은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 앞당겨, 8월에 달성해 그 의미가 크다”며 “도시정비사업을 필두로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8.31 11:16

2분 소요
쌍용건설,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부동산 일반

지난해부터 대도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공략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쌍용건설이 최근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252가구 규모의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분야에서만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올해에는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총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출혈경쟁이 치열한 대규모 정비사업 보다는 입지 조건이 우수한 대도시 소규모 정비사업을 특화하겠다는 전략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주한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총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착공은 2025년 1월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76가구다. 주변에 대전 지하철 용문역과 롯데백화점 등이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들어선 초역세권에 위치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쌍용건설은 2008년 9월 준공한 태평동 쌍용예가(태평 주공 재건축) 이후 14년만에 대전지역 도시정비사업에 재진출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전 및 충남권 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리모델링과 소규모 재건축을 적극 발굴해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도시정비 양대축으로공략중인 리모델링에서도 지난해 ▶광명 철산 한신(1803가구, 4600억원) ▶가락 쌍용1차(2373가구, 800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 부개주공3단지(1982가구, 4700억원) ▶문정현대리모델링(183가구, 500억원)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총 34개 단지 약 3만가구, 약 4조9500억원의 사업을 확보한 상태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2022.08.29 17:59

2분 소요
SK에코플랜트,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부동산 일반

SK에코플랜트가 부산에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부산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동구 초량동 42-9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공사비 1623억원 규모로 향후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총 416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커뮤니티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저층부 상가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이번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택 받았다. 해당 정비사업은 부산1호선 초량역 역세권이며 부산역에서 KTX를 이용하기도 편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중앙대로, 부산터널, 수정터널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초량역 일대는 주변지역에 정비사업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데다 도심복합지구로 조성 중인 북항재개발사업 배후지로 꼽혀 최근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초량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1조1442억원을 달성하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넘겼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말부터 기존 재건축·재개발 외에 리모델링,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내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층부 상가 특화설계 및 고급자재 사용 제안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설계 제안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에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8.29 10:50

1분 소요
DL건설,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 수주

부동산 일반

DL건설이 총 공사비 915억원 규모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신규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을 앞두고 있다. DL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960-1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은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총 390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 후 완공까지는 30개월이 소요된다. 해당 부지는 경의중앙선 일산역과 탄현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한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서해선(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신설이 예정돼 대중교통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대로에서 고양IC와 북고양IC를 이용하면 서울, 파주 등 수도권 일대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교육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500m 이내에 한뫼초등학교와 일산중학교, 일산고등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탄현역 인근 상업밀집지역에서 학원이 다수 있고 고양시립 일산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한뫼공원과 중산공원이 쾌적한 생활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번 주택재개발사업 수주로 인해 DL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9327억원으로 증가하며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DL건설은 그동안 ‘부산 광안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1641억원)’을 필두로 ‘전주 금암동 708-3번지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729억원)’, ‘서울 중화역2-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710억원)’ 등 전국에서 다양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DL건설은 연매출 2조원, 수주 3조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와 장기간 쌓아 올린 주택 분야에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달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7.31 10:17

2분 소요
SK에코플랜트, 서울 한강변 ‘광장동 삼성1차’ 소규모재건축 수주

부동산 일반

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한강 영구조망이 가능한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조합원 총회에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40층, 총 22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1017억원이다. 해당 입지는 한강이 인접해 한강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강변북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2호선 강변역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역시 편리하다. 광남초·중·고등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기존 정비사업뿐 아니라 리모델링과 소규모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엔 경기도 성남시 금광동에서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한강변 소규모재건축 시공권까지 확보하는 등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면서 SK에코플랜트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총 981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SK에코플랜트가 한강변에 조성하는 첫 단지인 만큼 한강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설계로 서울 관문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7.24 10:40

1분 소요
망원동 가로주택사업, 서울시 모아타운 선정에 신탁방식 '한 몫'

부동산 일반

서울시 망원동 456-6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난달 21일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을 위탁 받은 코리아신탁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받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필요성 또한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망원동 456-6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이 현장 내 9개 블록 대표자들 의견을 취합하고 마포구와 주민 간 소통을 돕는 등 모아타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전반을 지원한 바 있다. 코리아신탁은 서울시에서 모아타운 정책을 발표하기 전부터 협력업체와 팀을 꾸리고 맞춤 솔루션을 준비하는 등 모아타운 선정에 대비해 이 같은 과정을 신속하게 주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필요로 하는 도시정비시장에서 신탁방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소규모 정비사업의 단점을 해소하고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모아타운 정책이 시행되며 가로주택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하 면적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지역단위 정비방식이다.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를 보아 블록(1500㎡) 단위로 공동개발하는 모아주택을 보아서 모아타운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 이렇게 규모가 커지면 단지 내에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은 물론 도서관이나 어린이집 같은 생활편의시설도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정비업계 전문가는 “코리아신탁은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부터 준공을 5년 만에 끝마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정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서울시 지원 사업인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도 큰 역할을 하면서 민간은 물론 공공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이 나타나 앞으로 가로주택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비사업에서 신탁방식의 장점이 부각되는 데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코리아신탁은 2020년 이후 망원동 456-6 가로주택사업 외에도 중랑구 면목동 가로주택사업, 대구 동구·남구 가로주택사업, 창원 자산구역 재개발사업 등 다수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 고척동 241번지 일원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 사업장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7.12 10:25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