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업계는 미뤄졌던 굵직한 제도나 서비스가 시행 및 예고되며 큰 변화를 보인 한 해였다. 보험금이 자동 청구되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실손 간소화)가 포함된 개정법이 드디어 국회 문턱을 넘어 내년 시행을 앞두게 됐다. 플랫폼사와 보험사간 잡음이 많던 온라인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도 조만간 방식을 확정하고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험
올 7월부터 일반차량이 외제차나 등 고가차량과 사고가 났어도 자신의 과실비율이 더 낮다면 자동차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도록 제도가 개편된다. 반면 고가차량은 사고 후 과실비율이 일정기준보다 높으면 차량 보험료가 할증된다. 금융당국은 고가차와 일반차 사고 시 발생해왔던 불합리한 비용 부담 체계를 이번 할증 개편으로 일부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고가차 사고' 일
이달 25일부터 손해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2.5% 인하한다. 자동차보험 가입대 수만 2400만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민 절반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볼 전망이다.다만 가입 보험사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고 동결되는 회사도 있어 가입자별 확인이 필요하다. 또 최대 할인율(2.5%)을 적용해도 대부분의 가입자들은 월 1000원대 수준의 할인을 적용받는 데 그칠 것으로 보
국민의힘과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 부담 감경을 위해 다시 한번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7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당정은 지난 6일 국회 본관에서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 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고금리 시대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 보험료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성일종 정책위
올해 3분기 손해보험사들이 또 한 번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올 여름 서울·수도권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치솟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실적에는 별다른 악영향을 끼치지 않은 셈이다. 특히 총자산 규모 5위인 메리츠화재는 장기보험시장에서 눈부신 성적을 내며 순익 부문에서 상위권 손보사들을 제치고 있다. 다만 정부의 압력 속 손보사들
중국 온라인 손해보험의 산업 규모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보험소비자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이 손해보험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중국 온라인 손해보험 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해 발표된 중국보험산업협회의 ‘온라인 손해보험 발전 분석
8월 초 서울 수도권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손해보험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크게 증가했다. 손보사들은 9월 태풍 ‘힌남노’ 피해와 하반기 폭설에 따른 피해가 더해지면 상반기보다 손해율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안정화된 만큼 보험료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라 향후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손해율 올
8월 집중호우에 이어 9월 역대급 태풍 ‘힌남노’ 피해까지 예상되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올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반기 대비 상승할 전망이다. 손보사들은 하반기 치솟을 자동차보험 손해율로 인해 보험료 인하 여력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금융당국은 여전히 보험료 조정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 ‘매미’와 동일한 예상경로…역대급 피해 내나 5일 기
이번주부터 개인·업무용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된다. 개인용 가입자들은 이번 인하 조치로 연 1만원 수준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용 보험료는 2~4% 인상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책임 개시 계약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1.2% 인하하고 영업용은 약 3% 인상한다. KB손해보험도 이날 계약부터 개인용과 업무용 자동
미국의 주요 자동차보험회사들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보험료를 크게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교통량이 일상 수준을 회복하며 손해율이 치솟은 것이 원인이다.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손해율 안정화를 이유로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했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 시기에 접어들고 교통량이 다시 회복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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