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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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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산불 피해복구에 5억 기부

증권 일반

미래에셋그룹이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과 이재민 구호,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이 밖에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납입 유예(최장 6개월) ▲신용·담보대출 원리금 납입 유예(최장 6개월) ▲보험금 당일 지급 처리 등의 금융 지원을 제공한다.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구호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는 등 그룹의 핵심가치인 따뜻한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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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장애인 직업재활 포장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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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이 지역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활동을 지원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서울 우리마포종합복지관에서 마포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재활 포장 봉사에 참여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관내 보호작업장에서 일손을 거들며 색연필 케이스 접기 등 임가공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마포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등 ESG경영 차원에서 다양한 소외이웃 돕기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장애인 직업재활 봉사활동도 사회공헌 등 ESG경영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활동에 동참하며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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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경영 전반에 ESG 지속가능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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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경영 전반에 걸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속가능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우선 가치를 고객에 두고,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성장을 일궈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영 전 분야에 ESG 철학을 도입해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준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1년 ESG 원년 선포 미래에셋생명은 2020년 12월,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경영(ESG)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가지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기적 성장을 도모하는 경영방침을 의미한다.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을 조화롭게 운영해 리딩컴퍼니의 역할을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 친환경, 건전한 노사관계, 사회공헌 등 업무 전반에 가치를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경영문화를 안착시킬 예정이다. ━ 업계 최초 ESG인증 후순위채권 발행.. ESG경영위원회도 발족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3월, 이사회에서 업계 최초로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을 의결했다. ESG채권은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나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고, 사회적채권은 저렴한 주택공급, 실업방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다. 지속가능채권은 녹색채권과 사회적채권의 혼합적 성격의 채권이다. ESG채권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조달하는 자금이 신용평가사 등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ESG기준에 적합한지 평가를 받는 것이 필요하며, 사후에는 거래소 등에 자금 사용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ESG경영위원회도 발족되었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경영위원회의 역할에 ESG 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 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ESG홈페이지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7월, ESG경영의 주요 활동 내용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보고서에는 ESG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재무적, 비재무적 주요 정보들을 외부에 공개하고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다. 특히 디지털 금융 혁신, 고객을 위한 금융, 금융 전문 인재 양성의 3개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분야별 성과와 지배구조, 준법ᆞ윤리경영, 리스크관리 등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도해온 경영철학은 물론 채널혁신, 투트랙(Two-Track) 전략 등의 경영전략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고객 맞춤형 상품 설계 등 그동안 미래에셋생명이 걸어온 길도 소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함께 ESG홈페이지도 오픈해 ESG 관련 활동,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022년 3월 10일,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생명을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투자자들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모범적 ESG 기업문화를 선도한다”고 평가했다. 김다운 기자 down@edaily.co.kr

2022.1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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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인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습지대로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코로나로 지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서울대병원과 함께 독거노인 치아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2022.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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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은 18일,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2017년, 독거노인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현장을 찾는다.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하고,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가 이뤄진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와 봉사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

2021.10.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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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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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마스크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수량은 총 3만 2000장 규모로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마스크 조차 여유있게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에게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노인복지에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봉사자들과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강 검진을 실시하고, 현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병원에서 별도로 진료하는 등 독거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있다는 평가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총 7만7958시간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배현정 기자 bae.hyunjung@joongang.co.kr

2021.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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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출연 공익재단 탐방(4)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 해외 교환장학생 선발해 글로벌 인재 육성

CEO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설립된 지 올해로 15년째다.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 소명 아래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업계 최대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키워냈다. 박현주 회장의 멘티이자 동반자로 꼽히는 최현만 부회장을 만났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3월에 설립됐다. 1997년 7월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세우고 이듬해인 1998년 국내 최초의 뮤추얼펀드 ‘박현주 1호’를 선보이며 적립식펀드를 통해 간접투자 열풍을 몰고 왔다. 자금이 물밀 듯 들어오기 시작했다. 새롭게 회사를 확장하거나 다른 펀드를 출시해야 했지만, 박현주 회장의 선택은 달랐다. 회사가 막 자리를 잡으려던 그 무렵에 그는 장학재단부터 세웠다.지난 3월 24일, 서울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만난 최현만(54) 미래에셋 수석부회장은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를 가슴에 새긴 박 회장의 뜻이 강했다”며 “재단 설립 때부터 ‘돈을 벌고 난 이후’가 아니라 ‘돈을 벌면서’ 함께 가자는 뜻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라고 재단 설립 철학을 설명했다. 처음 설립 명분은 간단했다. 돈이 없어 공부를 못 하는 학생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개인 성과급 75억원을 재단 설립에 털어넣었다.“창업을 한 지 얼마 안 돼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박 회장이 재단을 어떻게 키워가겠다는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처음부터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기업 활동을 하겠다는 박 회장의 의지가 인상적이었다.” 출범부터 15년을 같이한 창업멤버 최 부회장은 재단 설립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재단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와중에도 전화가 쉼 없이 울렸다. “아, 미래에셋생명을 맡고 있는데 올해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인터뷰 내내 울리는 전화벨소리와 전문 용어가 섞인 통화는 최 부회장의 또렷한 목소리와 어우러져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을 전하고 있었다. 최 부회장은 다시 울리는 전화에 “인터뷰 중이다”라는 짤막하게 답하며 “바쁜 일정 중에도 재단 업무는 손수 챙긴다”고 웃었다.미래에셋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출발해 20년이 채 안 돼 전체 운용자산규모를 143조원으로 성장시키며 자산 규모 14300배, 조직 규모 약 530배(9명으로 시작해 15년 만에 약 4800명 규모, 보험사 FC제외)로 커졌다. 또 미국과 홍콩 등 전 세계 12개국 해외 법인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미래에셋 자산운용이 다루는 자산 70조원 가운데 해외자산만 24조원(지난해 말 기준)이나 된다. ━ 세계라는 넓은 무대로 나가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은 미래에셋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소명이 된 셈이다. 이머징 마켓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홍콩에 글로벌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브라질 리테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해외 비즈니스에도 적극적이었다. 최 부회장도 “2020년 전체 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해외 사업에서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적이 있다.‘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미래에셋이 해외투자펀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2003년이다. 홍콩에 국내 최초 해외 운용법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그로부터 4년 후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 지원이 이어졌고, 한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을 함양하고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교환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이는 세계라는 넓은 무대를 염두에 둔 박현주 회장의 뜻이기도 했다. “해외에 나가보니까 깨달았다. 당시에도 많은 글로벌 투자 은행은 이머징 국가를 누비며 새 먹거리 찾기에 바빴다. 우리는 안방에서 ‘도토리 키재기’하고 있는 듯 느껴졌다.” 최 부회장은 박 회장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문을 두드렸을 때를 회상했다.“우선 골드만삭스 같은 세계적인 투자은행부터 방문했다. 자기들끼리 전화 한 통화로 자연스러운 정보교환이 이뤄졌다. ‘네트워킹의 힘이라는 게 이런 것이구나’라는 걸 느꼈다”며 네트워킹의 부재를 절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가 잘해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구나 싶었다. 그때 해외시장을 다니며 박 회장과 보고 배운 게 많았다”고 덧붙였다.“사람의 생각은 그 조직을 좌우한다.” 대뜸 그가 기자에게 던진 말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로벌한 생각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얘기였다. 최 부회장은 ‘선점 효과’를 거론하며 “글로벌 투자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떠오르는 자산과 새롭게 뜨는 시장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보다 거침없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면 우리라고 못할 것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기도 했다.그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라는 단어를 자주 썼다. 급변하는 현실에 대처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려면 생각의 틀을 바꾸라는 뜻이다. 그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찾아온 기회가 날아가 버린다”고 했다. “한국 제조업이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왔다. 이제 얻은 것을 지켜내고 늘리기 위해서는 서비스업에서 강자가 돼야 한다. 직접 보고 들었던 선진국의 발전 패러다임이 그랬다”고 힘주어 말했다.박 회장과 최 부회장은 해외시장을 돌며 느낀 점을 우리 젊은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최 부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해외에 나가서 눈으로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말을 박 회장이 자주 했었다”며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할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또 “우리 젊은이들이 글로벌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10~20년을 이어가다 보면 우리 기업이 해외로 뻗어 나가는 큰 밑거름이 될 거다”며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해외 교환장학생만 39개국, 3100명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도 올해로 어느덧 15기(연2회 선발)를 맞았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등까지 합하면 5675명이 지원을 받았다. 특히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 12월에 선발된 200명을 포함해 전세계 39개국으로 파견된 학생만 3100명을 넘어섰다.재단의 이런 노력에도 국내 청년 실업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서울 중위권대를 졸업하고, 미국 교환학생은 물론 높은 토익 점수를 받고도 취업을 하지 못한 이들도 넘쳐나고 있다. 최 부회장도 이런 현실에 공감했다. “요즘 대학생들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스펙 쌓기에만 하루하루를 보내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부회장직을 맡은 최 부회장도 알고 보면 ‘늦깎이 인생’이다. 행정고시에서 수차례 낙방을 하고 당시 취업 연령 상한선인 30이 넘은 나이에 한신증권에 입사했다. 그가 힘들었던 시절을 뒤로한 채 꿈을 향해 내달렸던 자신의 과거를 들려주었다. “매일 5시면 명동 증권빌딩을 돌며 모든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 보고서를 냈었다. 그러기를 6개월, 거래조차 없었던 기업은행과 첫 거래를 성사시키고 증권사에 자리를 잡았다”고 했다. 동원증권 중앙지점장을 맡고 있던 박현주 회장을 알게 된 것도 이때다.부단히 노력했던 30대를 보낸 최 부회장은 파란만장했던 증권업계 얘기로 화제를 이어갔다. “1990년대 초반 증권맨이 일등 신랑감이었다. 익히 알려졌듯 IMF 외환위기, 9.11테러, 금융위기 등 증권업계를 위협하는 일이 얼마나 많았나? 증시 폭락과 증권사 파산이 이어지자 ‘증권맨’ 인기는 고사하고 여의도를 떠나는 이들이 속출했다. 위기를 겪으면서 터득한 게 인생 길게 보자는 것이었다.”최 부회장은 “청년 실업 문제를 좀 더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요즘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다”며 “국내 청년 실업 문제는 사회가 겪고 있는 구조적인 변화 탓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서 말한 ‘패러다임 시프트’ 얘기도 다시 꺼냈다. 고성장 패러다임이 끝났다는 것이다. “중후장대한 제조업이 예전같이 높은 성장을 구가하며 파괴적인 혁신을 일으키지 못하므로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가 당장 청년에게 줄 것은 없다. 하지만 국내 청년 실업 문제는 ‘불균형’에서 ‘균형’으로 가는 시기에 찾아오는 과도기적인 문제라고 얘기해 줄 수 있다”며 우리 젊은이들이 폭넓고 여유 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최 부회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 하나도 소개했다. “‘인생에서 가장 늦은 나이도 없고, 가장 이른 나이도 없다’는 말이 있다. 지금 당장 남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재단은 우리 청년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을 더 보탤 예정이다. ‘해외 교환장학생’ 선발 규모도 내년부터 더 늘어난다. 올해 400명을 선발하고 내년부터 500명으로 선발 인원을 늘려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어린 학생도 해외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를 체험한 청소년만 약1만2000명에 달한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초청해 직접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행사다. “재단에서 여는 장학금 수여식에 될 수 있으면 꼭 참가한다.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어려웠던 가정환경 등으로 고생했던 청년들이 ‘반드시 보답하겠다’,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인사말을 건 넬 때면 도리어 제가 숙연해진다”고 했다. ━ 청년들의 꿈에 힘 보태주고 싶어 최 부회장이 갑자기 ‘코스타리카 흡혈박쥐’ 얘기를 꺼냈다. “코스타리카의 흡혈박쥐를 조사해 보니, 밤사이 충분한 피를 마신 박쥐는 사냥에 실패한 동료에게 자신이 빨아낸 피를 토해서 먹였다. 매일 밤 몇 퍼센트의 성인 박쥐와 많은 어린 박쥐들은 피 한 방울 사냥하지 못하지만, 굶어 죽는 개체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건 박쥐들이 과거에 자신들에게 피를 나눠줬던 박쥐에게 피를 더 잘 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대해 “너무 빨리 성장해버린 한국이라는 사회가 주목해야 할 자연 속 교훈 아닌가 싶었다”며 “사회가 우리 청년들을 위해 먼저 내어주면 우리 사회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그는 굳게 믿고 있었다.최 부회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창업 초기부터 선배인 박 회장께서 ‘사람이 전부다’는 얘기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고 말했다.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투자전문가 그룹을 꿈꾸며 달려온 미래에셋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룬 그였지만 아직 더 이루고 싶은 것이 많아 보였다.“일 잘하고, 꿈을 잃지 않는 인재들이 이 땅에 많이 나타나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앞으로 10년 후 경영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후배들을 더 많이 길러낸 선배가 되고 싶다. 가끔 길을 걷다 보면 ‘저 누굽니다’하며 저를 알아보는 장학생을 마주치곤 한다. 번듯하게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 도리어 제가 힘을 얻는다.”- 글 김영문 포브스코리아 기자 / 사진 전민규 기자

2015.04.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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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10.1의 영토 확장 - S펜, 보험업계 스마트 혁명을 이끌다

보험

보험업계에 스마트 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보험 가입에 태블릿PC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이 이미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청약시스템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준비 중에 있다. 스마트 보험 혁명에 가장 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태블릿PC가 갤럭시노트 10.1(이하 갤럭시노트)이다. 삼성생명이 가장 빠르게 갤럭시노트를 보험계약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보험설계사들의 반응도 좋다. 계약 업무에 갤럭시노트를 사용함으로써 상담에서 가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7시간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종이에 쓰는 것과 동일한 필감이 핵심올 7월부터는 미래에셋생명도 갤럭시노트를 도입했다. 회사 내에서 전자청약시스템을 개발하고 보험설계사들로 하여금 사용하도록하고 있다. 보험의 설계, 보험료 계산, 청약, 고객 데이터 관리는 물론이고 최종 서명까지 태블릿PC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영업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은 최고경영진에서부터 ‘스마트 FC’ 육성을 목표로 잡을 정도로 모바일 영업시스템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2004년 업계 최초로 휴대폰과 PDA 단말기에서 가능한 보험료조회 시스템을 제공했다. 2010년 8월 스마트폰 보급 초기부터 고객관리와 보험료설계를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번 전자청약시스템의 도입으로 보다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미래에셋생명이 선택한 태블릿PC는 갤럭시노트다. 현재 대면영업 설계사의 50% 이상이 태블릿PC를 통해 청약을 진행하고 있고, 이 중 91%가 갤럭시노트를 사용한다. 미래에셋생명 김평규 마케팅지원본부장은 “시스템 개발 당시 가장 적당한 기기를 놓고 사내 조사를 벌인 결과 갤럭시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와 선택하게 됐다”며 “2~3주만 집중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법을 익힐 만큼 기기 적응력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시스템 구축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간소한 절차로 청약률도 높은 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종이 계약서 작성 등으로 낭비됐던 연간 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덤으로 누리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이 지금처럼 효율적인 전자 서명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던 건 ‘S펜’의 덕이 컸다. 갤럭시노트에 사용되는 전자펜으로 세밀하고 편안한 글쓰기가 가능한 펜이다. 기존의 태블릿PC에서는 서명 해상도가 떨어져 계약자 본인의 자필인지 구분이 어려웠다. 손을 화면에 닿지 않도록 하는 어색한 손동작으로 글씨를 쓰다 보니 불편한 점도 많았다. 펜촉도 두꺼운 편이어서 전자 서명의 올바른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금융 감독원에서 따로 전자서명 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할 정도로 문제가 많았던 것이다. 또 기존의 태블릿PC들은 따로 전자펜이 없어 1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따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이 S펜이다. S펜으로 화면에 글씨를 썼을 때, 종이에다 글씨를 쓴 것과 거의 동일한 느낌과 정밀함을 제공한다. 1024단계에 이르는 필압을 감지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실제 종이에 글씨를 쓸 때처럼 손을 화면에 대고 글씨를 써도 무방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삼성전자가 개발한 기술로 손이 화면에 닿았을 경우 S펜을 우선 인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과거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에서도 구현되던 기술이었지만 갤럭시노트 10.1로 오면서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노트의 멀티스크린도 보험설계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기능 중 하나다. 화면을 두 개로 분할해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한쪽 화면에 상품설명서를 띄어놓고, 다른 화면에 노트 기능을 실행해 직접 S펜으로 적어가며 설명할 수 있다. 고객의 궁금해 하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바로 상품설명화면과 비교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보험설계사들 역시 갤럭시노트의 도입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갑수 미래에셋생명 보험설계사는 “과거엔 각종 서류를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영업을 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꼭 필요한 서류가 떨어져 다시 사무실로 가지로 오거나 팩스업무를 하는 등 번거로운 점이 많았다”며 “갤럭시노트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한번 영업을 나가면 몇 건이던지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이계약서가 단순히 전자계약서로 대체됐을 뿐인데도 ‘뭔가 체계적이고 고품격의 서비스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고객도 있다”고 전했다.태블릿PC, 그 중에서도 갤럭시노트를 앞세운 보험업계의 도전은 앞으로 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현재 갤럭시노트에서 구현되는 완벽한 전자서명의 편리함과 정밀함을 다른 태블릿PC가 따라잡기가 쉽지 않아서다. 김평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회사에서 스마트 보험설계사 육성을 고민할 때 갤럭시노트를 선택한 것은 행운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스마트 시대는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와 사람을 연결해 줌으로써 기업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주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영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과 회사, 보험설계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탭퍼런스’ - 태블릿PC 이용한 컨퍼런스도 열려3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안리더십 컨퍼런스’는 최초의 ‘탭퍼런스(Tab-ference)’로 기록됐다. 탭퍼런스란 태블릿PC와 컨퍼런스를 조합한 신조어로, 종이 대신 태블릿PC로 모든 컨퍼런스 일정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국제회의에서 부분적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모든 일정이 태블릿PC로 진행된 것은 이 행사가 처음이었다. 태블릿PC가 국제회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셈이다.‘따뜻한 자본주의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피터샌즈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 전세계의 유명 인사와 석학 1000여명이 모여 열띤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이날 컨퍼런스를 더욱 빛나게 만든 것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1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갤럭시탭이 지급됐고, 참가자들은 자료 검토와 평가서 작성, 세션 투표까지 모든 과정을 갤럭시탭으로 소통했다.지급된 태블릿PC에는 행사 전체 일정과 40여명의 초청 연사 프로필 등 행사안내정보가 모두 담겨 있어 별도의 안내 책자가 필요 없었다. 참석자들은 갤럭시탭을 통해 SNS 메시지와 쪽지를 주고 받고, 인터넷 서핑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기를 활용했다. 또 설득력 있는 의견에 투표와 평가를 하며 진정한 의미의 쌍방향 소통 컨퍼런스를 만들었다. 이날 토론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퍼거슨 교수는 “나의 발언에 청중이 즉각 반응해 토론 내내 박진감이 넘쳤다”며 “탭퍼런스가 앞으로의 토론 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겪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2.11.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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