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8

[인사] 한양증권

증권 일반

■선임◇총괄 선임▲S&T총괄 배성수(상무)◇본부장 선임▲경영지원본부장 박상훈(상무)▲CM본부장 박성주(상무)▲CS본부장 유문성(상무)◇부서장 선임▲BRS부장 이승곤(이사)▲채권부장 정지현(이사)▲기업금융부장 정경훈(부장)▲S&T전략추진부장 김연우(부장)

2025.04.07 11:41

1분 소요
[인사] 한국은행

은행

◇1급 승진▲법규제도실장 백무열(유임) ▲비서실장 이동렬(유임) ▲경제통계2국 이홍직(前조사국 물가고용부장) ▲금융검사실 서평석(前금융안정국 금융안정기획부장) ▲금융업무국 김명철(前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파견) ▲외자운용원 김준철(前금융결제국 결제정책부장) ▲인사경영국소속 이석우(前기획협력국 전략기획팀장) ▲인사경영국소속 이정헌(前금융시장국 부국장) ▲인사경영국소속 정희섭(前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인사경영국소속 진수원(前국제협력국 글로벌협력부장)◇1급 이동▲커뮤니케이션국 주연순 ▲경제교육실 김정규 박철원 서만호 ▲인재개발원 김인구 이강원 정경두 ▲경제통계1국 김영환 ▲경제연구원 오금화 이재랑 ▲인사경영국소속 이재화◇2급 승진▲IT전략국 김창록 ▲인사경영국 임인혁 ▲조사국 김대용 ▲금융안정국 김정호 ▲통화정책국 김병국 이화연 ▲금융결제국 김동섭 박준홍 ▲국제국 김상훈(前국제총괄팀) ▲경제연구원 이동원 ▲부산본부 진용범 ▲대구경북본부 신세용 ▲인사경영국소속 고승환 권용훈 문혜정 송길성 안상기 장은종 한경철 황영웅◇2급 이동▲기획협력국 이창기 ▲커뮤니케이션국 정원경 정원식 ▲경제교육실 이상용 ▲IT전략국 하혁진 ▲인사경영국 강광원 안태련 ▲인재개발원 이경환 ▲조사국 이주용 임근형 ▲경제통계2국 김화용 ▲금융안정국 조규환 ▲통화정책국 우신욱 ▲금융시장국 성인모 ▲금융결제국 서영기 윤태길 ▲금융업무국 김상규 ▲국제국 유재현 ▲국제협력국 남선우 ▲외자운용원 김기정 도용호 이창헌 ▲경제연구원 안상준 임호성 ▲감사실 정규채 ▲부산본부 전현우 ▲광주전남본부 신준영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은석 ▲충북본부 박종남 ▲강원본부 박성호 ▲인사경영국소속 곽상곤◇3급 승진▲기획협력국 김보희 ▲금융통화위원회실 장석환 정동재 조수영 ▲IT전략국 나은진 ▲인사경영국 김미영 김정연 ▲조사국 이은경(前모형전망팀) 이재호 ▲경제통계1국 하세호 ▲경제통계2국 김선임 문현주 ▲금융안정국 이경태 ▲통화정책국 이지은(前통화신용연구팀) ▲금융시장국 류창훈 ▲금융결제국 김민영 조성욱 최지아 ▲국제국 안주은 정휘채 조유정 최문정 ▲런던사무소 고지성 ▲경제연구원 이인로 ▲감사실 김자영 이용민 최정은 ▲부산본부 이광원 ▲광주전남본부 이장원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승엽 ▲경기본부 김민정(前경기총무팀) ▲강릉본부 정재욱 ▲울산본부 도경탁 ▲포항본부 권오익 ▲인사경영국소속 강경아 이도경◇3급 이동▲기획협력국 김순례 남석원 박찬준 안동준 최정윤 ▲금융통화위원회실 송은영 ▲윤리경영실 박현 ▲지속가능성장실 양준구 ▲커뮤니케이션국 류훈태 장순복 ▲IT전략국 김규희 이재광 이창엽 장승연 ▲인사경영국 손승화 이성환 조남현 ▲인재개발원 임시영 ▲조사국 가국 김민수(前시스템리스크팀) 김선진 박동현 ▲경제통계1국 민숙홍 이미주 이흥후 최병재 ▲금융안정국 김혜연 이신영 정영철 ▲통화정책국 김태섭 정우재 ▲금융시장국 윤대혁 최지언 추명삼 ▲금융결제국 장동일 ▲금융업무국 김영근 ▲발권국 김주연 ▲런던사무소 김성환 ▲국제협력국 윤병득 ▲외자운용원 박주하 조범준 조재현 ▲부산본부 최윤철 ▲목포본부 박지섭 ▲강남본부 이혜림 ▲인사경영국소속 윤승완 이주연◇4급 승진▲정책보좌관 박나영 ▲공보관 강지현 ▲기획협력국 임계원 ▲커뮤니케이션국 박다연 장현규 ▲IT전략국 신지은 ▲인사경영국 김수지 ▲조사국 민동길 ▲경제통계2국 이예지 ▲금융안정국 박상은 조은정 ▲통화정책국 박도영 ▲국제국 정지현 ▲부산본부 김지원(前부산본부) 안희정 ▲대구경북본부 손달호 손성보 손윤석 이재현 조든찬 ▲목포본부 우민지 ▲광주전남본부 임여경 최지원(前광주전남본부) ▲전북본부 김영주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윤아 이정연(前대전세종충남본부) ▲충북본부 전수현 ▲강원본부 이승주 ▲인천본부 이승현 정준영 ▲제주본부 시원규 이한새 ▲경기본부 윤동재 지성민 ▲경남본부 김형준 최종호 ▲포항본부 박승화 최태경 ▲인사경영국소속 김준혁 이진우 허정 허진우◇4급 이동▲기획협력국 윤소현 이지선(前금융통계팀) 이현규 정현우 ▲금융통화위원회실 민상오 ▲윤리경영실 김한빈 이현우 ▲IT전략국 장민호 ▲인사경영국 김대운 김해은 김홍렬 박나라 안용비 이영우 이종찬 장경철 정현석 ▲인재개발원 서정원 ▲조사국 선진산 주욱 ▲경제통계1국 권상준 김세용 김준영 유현주 정재훈 ▲경제통계2국 노은지 신동수 이은송 이재진 ▲금융안정국 김예진 박기범(前결제혁신연구팀) 이영선 조형진 주문석 홍준선 ▲통화정책국 김현수 박근형 이병록 정승렬 정원석 채동우 ▲금융시장국 권순성 김주형 백윤아 이용호 ▲금융결제국 남이경 문동규 박선욱 이상아 정준우 표중선 ▲금융업무국 구현회 유철종 현상은 ▲발권국 김덕형 김준성 박진(前지출국민소득팀) 방수연 차재훈 ▲국제국 김영빈(前국제금융센터) 신상호 오경헌 이나라 이민섭 임준혁 정주상 ▲뉴욕사무소 김지형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성현구 ▲동경사무소 이소윤 ▲런던사무소 양성규 조유리 ▲국제협력국 김지훈 노현주 최다희 ▲외자운용원 강준영 김보현 김성요 김수혜 유태경 유혜림 이상진 조인우 ▲감사실 박재현 왕희진 정승환(前경남본부) ▲부산본부 고경두 ▲대구경북본부 강승복 배수연 ▲광주전남본부 정태을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지현(前국민소득총괄팀) ▲경기본부 김지은(前육아휴직) 송형구 ▲경남본부 김수명 ▲울산본부 김현익 ▲강남본부 김현재 최지영(前육아휴직) ▲인사경영국소속 김윤경(前경제교육기획팀) 신지원 유재원◇5급 승진▲인사경영국 고성숙 김유현 ▲부산본부 조귀란 ▲대구경북본부 김미화 ▲전북본부 손현지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은숙 ▲제주본부 강경숙 ▲경기본부 정선경 최은경 ▲경남본부 박미경 ▲강남본부 서정임 현옥림

2025.01.24 14:46

3분 소요
이승기, 과거 배신했던 만행…김민지

정책이슈

TV조선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2R 마지막 탈락 팀이 결정된다.2일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무인도를 떠날 탈락 팀을 결정할 2R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대결에서는 1R와 동일하게 ‘깃발 전쟁’이 예고됐다. 각 팀은 생존지에 있는 팀 깃발을 지키며 상대 팀의 깃발을 태워야 한다. 그리고 제일 먼저 팀 깃발이 태워지면 용병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간다. ‘정글팀’ 김동준은 “우리가 유일하게 무경험이다”라며 돌아온 ‘깃발 전쟁’에 당황했다. 같은 팀 정지현도 “우리가 제일 불리하다”라며 걱정이 가득했다. 이에 국가대표팀 리더 박태환은 “제 경험상…군인팀은 믿지 마세요”라며 꿀팁(?)을 전수했다. 1R의 깃발 전쟁에서 이승기가 이끄는 군인팀은 국가대표팀과의 연합을 순식간에 배신했던 전과가 있다. 군인팀 리더 이승기는 “공교롭게도 거짓말쟁이만 모여 있다”며 자신들의 과거 만행을 인정했다. 한편, 피지컬팀과 정글팀 생존지 중간에 끼어 위태로운 군인팀은 살아남기 위해 연합을 계획했다. 김병만은 ‘바다 요새’ 같은 피지컬팀의 생존지에 하늘길로 침투하려 했다. 이에 이승기는 ‘육군첩보부대 HID’ 출신 강민호가 물길로 침투 가능하다며 연합을 제안했다. 그러나 연합이 성사되려던 찰나 ‘배신의 희생양’이었던 국가대표팀 김민지가 “절대 믿으면 안 된다”라며 막아서, 군인팀은 또 위기에 놓였다. 배신한 과거로 ‘신뢰 회복’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한 군인팀, 바다 요새라는 최적지에서 방어에 나선 피지컬팀, 그리고 처음 깃발 전쟁을 치르는 정글팀 중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탈락자가 결정되는 2R의 마지막 대결은 2일 오후 10시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 공개된다. ‘생존왕 : 부족전쟁’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매주 화요일 공개된다.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2 15:20

2분 소요
“화합·협력하는 ‘동주공제’ 새겨야”…이데일리TV ‘동아시아 미래포럼’ [가봤어요]

차이나 포커스

“분열·대립보단 화합·협력이 지역은 물론 세계 공영에 기여했다는 점은 역사적으로 증명됐다. 이제는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뜻으로 고락을 같이하는 사이를 지칭)의 마음으로 동아시아 미래를 다시 그려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노재현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은 27일 ‘2024 동아시아미래포럼’의 문을 이렇게 열었다. 동아시아문화센터와 이데일리TV의 공동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미래포럼’은 지난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 행사가 이어지며 현재는 동아시아 역내 문화교류와 경제 협력을 도모하는 대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단 평가를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의 새로운 물결 ‘뉴 웨이브(New Wave), 류(流)’를 주제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동아시아 교류 선두에서 활약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경험해 온 바를 토대로 한·중·일 국가 간 경제·문화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연사로 무대에 오른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듣기 위해 경제·문화·산업계 인사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문화적 연대는 동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동아시아 지역의 우호 증진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통일부 장관과 주중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한 국민의힘 권영세 국회의원과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대리대사는 축사에서 “함께 발전시켜 온 동아시아 문화가 세계 중심에 선 지금, 더 나은 협력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도 영상 축사를 통해 “동아시아가 주역이 되는 시대를 여는 건 문화”라며 교류의 중요성을 짚었다. ‘동아시아 교류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은 MBC 콘텐츠 총괄 부사장으로 활약한 김영희 PD와 우하이롱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이 맡았다. 김 PD는 ‘몰래카메라’, ‘느낌표’, ‘나는 가수다’ 등 인기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로 유명하다. 중국 시장에도 도전해 ‘시청률 1위’란 성과를 써낸 바 있다. 김 PD는 30여 년간 일본·중국의 제작 현장을 두루 거친 경험을 소개하며 ‘한·중·일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30여 년 전 일본으로 연수를 떠나 선진화된 방송 시스템을 배웠던 제가 15년 뒤엔 중국에 한국의 시스템을 가르쳐줬다”며 “15년이 다시 지난 현재 중국은 이제 한국에 무엇을 배울 필요가 없이 대등한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작 현장에서 직접 단편적이나마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콘텐츠는 쉽고 짧게 제작해서 자유롭게 유통되고 있다”며 “콘텐츠가 자유롭게 유통돼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한·중·일 국가의 젊은이들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려면 ‘기존 방식’과는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우하이롱 회장 역시 젊은 세대 간 교류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과 중국의 미래 관계는 결국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문화교류 대상은 청년, 그중에서도 특히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에 맞춰져야 한다”며 “동아시아 문화 정체성과 그 가치에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인지도·호감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PD와 우하이롱 회장의 기조연설 후 이어진 오후 세션에선 ‘동아시아 문화산업과 경제 협력’이란 큰 주제 아래 전문가들의 토의가 두 차례 이뤄졌다. 첫 토의에선 정덕현 문화평론가가 좌장으로 ‘동아시아 문화산업의 도전과 기회’를 논의했다. 패널로는 ▲탕지리 중국 감독 ▲박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창우 순이엔티 대표 ▲정영범 빔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이나 숏폼의 인기 등 기존과 달라진 콘텐츠 시장에서 올바른 문화교류의 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다.두 번째 토의는 이철 박사(전 TCL 최고투자책임자)가 좌장을 맡았다. ▲뤼젠동 레쏘 컴퍼니 임원 ▲김보형 킹앤우드 멜리슨스 파트너변호사 ▲서행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정지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팀장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해 중국의 경제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저마다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교류 협력 공로상’ 시상도 이뤄졌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를 비롯해 ▲탕지리 감독 ▲우하이롱 회장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원장 ▲송기출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원장 ▲이철 박사 ▲이해원 전주대 부총장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김보형 변호사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08.27 17:03

4분 소요
[인사] 한국증권금융

증권 일반

<승진>◇ 부서장 및 2급▲ 기업금융실장 정지현 ▲ 꿈나눔재단 사무국장 허명진 ▲ 인사부 수석조사역 최리혁 ▲ 홍보실장 오규영◇ 팀장▲ 우리사주금융1팀장 장시우 ▲ IT운영3팀장 이명희 ▲ 법인금융팀장 유민지 ▲ 신탁운용팀장 손준우 ▲ 회사채관리팀장 장 미 ▲ 조사국제팀장 정환희 ▲ 디지털금융팀장 양성종 ▲ 자본시장전략팀장 진정은◇ 3급▲ 경영관리부 부부장 정지호 ▲ 광주지점 부지점장 임영휘 ▲ 디지털금융부 부부장 박주혁 ▲ 자금부 부부장 김일권 ▲ 준법지원부 수석변호사 금교현 ▲ 인사부 부부장 이성조 ▲ 자금부 부부장 김종욱 ▲ 자금부 부부장 조병욱<전보>◇ 부서장▲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유은정 ▲ 자산운용부장 최등용 ▲ 자금부장 김귀황 ▲ 기획부장 김태완 ▲ 자본시장금융부장 이대웅 ▲ 심사부장 설경아 ▲ 리스크관리실장 정상조 ▲ 투자금융부장 허준석 ▲ 디지털금융부장 유정호 ▲ 충청호남센터장 채웅일 ▲ 감사실장 김형만◇ 팀장▲ 수탁회계팀장 심완규 ▲ 우리사주금융2팀장 이유신 ▲ 시스템 고도화 추진실무 T/F 팀장 박중호 ▲ 자금관리팀장 염상훈 ▲ 감사실 수석검사역(팀장) 양형준 ▲ IT지원팀장 김규혁 ▲ IT운영2팀장 임대진 ▲ 해외사무소 설립 추진 T/F 팀장 홍태진 ▲ 경영기획팀장 정원상

2024.01.31 16:13

1분 소요
“혼수를 예술작품으로 갖추세요”

산업 일반

셀 수 없는 두드림의 흔적, 테두리를 감싸는 은은한 빛, 단아하고 우아한 자태. 주얼리 디자이너 앨리슨 정(한국명 정지현, www.allysonjeong.com)이 만든 예단 은수저는 한마디로 ‘작품’이다. 99.9% 순은으로 만들어진 ‘예술품’으로 봐도 손색이 없다.값은 작품마다 다르다. 주문자의 희망과 의도 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은을 얼마나 쓰느냐, 어떤 디자인으로 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지요. 한마디로 주문 제작이라 보시면 됩니다. 물론 값은 고가지요.”그는 2년 전 연예계 스타들이 특이하고 예쁘다 해서 즐겨 착용하던 액세서리가 관심을 끌면서 유명해졌다. 이번에는 고급 웨딩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보석을 좋아하는 고객이 고가 아닌 값에도 예술품을 쓰게 하고 싶다”던 그가 느닷없이 웨딩시장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지난해 결혼하면서 저도 예물과 예단을 했지요. 여기저기 보았지만 영 맘에 드는 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제가 스스로 만들기로 했지요. 밤새 고생해 망치로 은을 두드려 만들어놓고 보니 참 예쁘더군요. 아는 분이 한번 보시고 예쁘다며 만들어달라는 것을 시작으로 아예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된 것입니다.”아직 제품의 종류는 많지 않다. 은수저와 비녀 정도가 고작이다. 하지만 고객은 실망할 필요가 없다. “필요하다면 언제든 그릇 등 다양한 혼수 제품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주얼리 디자이너다. 그러니 보석 위주의 예물은 언제나 구비돼 있다. 신랑신부가 손잡고 함께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예물이든 예단이든 그의 작품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망치로 두드려 생긴 자국을 이용한 독특한 질감이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손맛’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작품 대부분은 그저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에만 강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예물은 물론 예단이나 혼수 역시 사용하기 편하고 기능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롱 속에 넣어 두거나 진열만 해서는 안 되지요. 언제나 몸에 지니고 싶은 예물, 언제나 쓸 수 있는 예단·혼수를 만들기 위해 착용감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그는 15세인 1992년에 미국에 갔다. 이후 미국 로체스터 공대에서 금속공예를 전공한 뒤 미국보석협회(GIA)에서 보석감정 자격을 획득했다. 주얼리 디자이너로서의 첫 출발은 매우 다이내믹했다. 보석감정 자격 획득 후 무작정 세계적인 유명 주얼리 디자이너 알렉스 셉쿠스에게 면담을 요청한 것이다.셉쿠스에게 자신의 작품을 판 그는 이후 셉쿠스의 디자인 회사에 입사해 디자이너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아직 신혼인 그의 시아버지는 유명 배우 겸 감독인 하면중씨, 남편은 하 감독의 아들로 시나리오 작가 출신 감독 하준원씨다.

2010.04.26 15:19

2분 소요
세계가 주목하는 코리아의 희망

산업 일반

1932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와 첫 인연을 맺은 한국(조선)은 불과 4년 만에 베를린에서 손기정의 금메달로 올림픽의 주인공이 됐다. 그날로부터 꼭 72년이 지난 2008년 8월 8일.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 또 한 번의 성화가 점화된다. 아시아에선 일본(1964년 도쿄), 한국(1988년 서울)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배구, 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을 제외한 25개 종목에 26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의 목표는 ‘10(금메달 10개 이상)-10(종합 10위 이내 진입)’이다. 동구권의 보이콧 때문에 ‘반쪽 대회’로 열린 1984년 LA올림픽에서 사상 처음 10위에 오른 한국은 이후 2004년 아테네올림픽까지 한 차례(2000년 시드니 올림픽)만 빼곤 늘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은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에서 2~3개, 태권도에서 2개, 역도와 수영에서 각 1개, 그리고 유도·레슬링·체조·사격·배드민턴에서 각각 0~1개의 금메달을 예상한다. 이 밖에도 탁구·펜싱·하키·복싱·핸드볼에서 ‘의외’의 금메달을 은근히 기대한다. 말 그대로 ‘예상’과 ‘기대’이다 보니 운이 좋으면 15개 이상의 금메달도 가능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6개 또는 그보다 못할 수도 있다. 천문영 대한체육회 홍보실장은 “예상은 예상일 뿐 대회가 시작되면 각종 돌발변수가 있을 수 있다”면서 “각 경기단체는 더 많은 금메달이 가능하다고 얘기하지만 비교적 합리적으로 잡은 예상치가 10개”라고 말했다. 한국이 가장 큰 기대를 거는 종목은 역시 양궁이다. 현재와 같은 형태의 양궁 경기가 시작된 1972년 뮌헨 올림픽 이래 한국은 양궁에서만 무려 25개의 메달(금 14, 은 7, 동 4)을 쓸어 담았다. 2위인 미국(메달 13개)의 두 배 가까운 메달 숫자다. 특히 한국 여자양궁은 1984년 LA 올림픽 이후 단 한 번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놓쳐본 일이 없으며 올림픽 양궁에서 수립된 모든 기록 역시 한국 여자선수들이 세웠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한국 여자양궁은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석권을 노린다. 남자는 단체전 3회 연속 우승이 목표며 팀의 에이스 임동현이 사상 첫 개인전 우승에 도전한다. 홈 이점을 앞세워 거세게 도전해 올 중국을 따돌리는 게 숙제다. 태권도는 종주국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해 출전체급을 제한한다. 따라서 한국은 전체 10체급(남녀 각 5체급) 중 네 체급에 출전한다. 종주국이라 해도 다른 나라 선수들의 기량 성장세가 가파른 데다 다리가 긴 서구 선수들에게 체형 등에서 밀려 금메달 석권을 장담하기 어렵다. 2005~2007 월드챔피언인 여자 67kg의 황경선과 올림픽 예선 1위를 한 여자 57kg의 임수정, 남자 68kg의 손태진이 적어도 2개의 금메달을 따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수영은 이번 올림픽에서 ‘수영 천재’ 박태환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채비다. 남자 자유형 200, 400, 1500m 세 종목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일단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종목인 400m 금메달을 노린다.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200m와 자신의 주 종목인 1500m에서도 빛깔은 달라도 메달 소식을 기대한다. 박태환과 함께 한국 선수 중 올림픽을 상징하는 또 한 명의 선수는 역도 여자 75㎏이상급(무제한급)의 장미란이다. 4년 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탕궁훙(중국)에게 역전패해 은메달에 그친 장미란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무솽솽(중국)이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금메달 고지에 무혈입성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유도·레슬링·복싱 등 격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다.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의 손기정 이래 한국이 아테네 올림픽까지 따낸 금메달은 모두 56개다. 이 가운데 격투기(태권도 포함)에서 나온 금메달이 20개다. 이번 대회에서도 레슬링에서 그레코로만형 55㎏급의 박은철과 60㎏급의 정지현, 유도 73㎏급의 왕기춘과 81㎏급의 김재범에게 금메달을 기대한다. 아테네 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평행봉에서 ‘오심’의 희생양이 된 양태영은 베이징에서 금메달에 재도전한다. 수십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단 1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단체 구기 종목은 메달 순위 싸움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대회 내내 선수단의 사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에 남녀 핸드볼·남녀 하키·남자축구·야구·여자농구가 출전한다. 그중 축구와 야구는 국민적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다. 축구는 아테네 올림픽 때의 8강을 넘어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만만치 않다. 한국은 이탈리아·카메룬·온두라스와 함께 D조에 속해 있다. 네 팀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가장 처지는 한국이다 보니 다른 팀들, 심지어 이번이 올림픽 두 번째 출전인 온두라스조차 6회 연속출전의 한국을 우습게 볼 정도다. 한국은 카메룬·온두라스를 꺾고 최소한 2승을 챙겨 8강행을 확정하겠다는 생각이다.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의 한국 야구는 아테네 올림픽 때는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4년간의 와신상담 끝에 이번에 다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최고의 선수들로 진용을 갖춘 일본과 쿠바다. 미국은 올림픽 기간 중 메이저리그가 열리는 탓에 마이너리그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국내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8개 팀이 풀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4년 전 아테네에서 온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준 여자핸드볼도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다. 이번엔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게 여자핸드볼 팀의 각오지만 4년 전보다 네 살씩 많아진 선수들의 나이만큼 ‘풍부해진 경험’을 빼면 크게 나아진 것은 없다. 남자핸드볼은 일단 8강 진출이 목표다. 그 다음은 선수들이 흘린 땀에 비례하는 ‘기적’에 기대를 걸고 있다. 267명의 한국 선수 중 베이징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거론됐고 대회 중에도 가장 많이 듣게 될 이름을 꼽아 본다. 박태환(수영) 4년 전 아테네 올림픽 한국 선수단 막내였던 박태환은 남자자유형 400m 예선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부정출발을 했다가 실격 당했다. 하지만 불과 3년 만인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 종목에서 우승하며 세계 1인자가 됐다. 놀라운 막판 스퍼트를 자랑하는 그는 ‘육상 단거리에서 동양인은 안 된다’는 편견을 깬 육상 남자110m허들의 류시앙(중국)처럼 ‘수영 자유형에서 동양인은 안 된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렸다. 1964년 멕시코 올림픽 이래 수영 자유형 메달은 어김없이 서양인 차지였던 전통을 깰 채비를 마쳤다. 장미란(역도) 한국의 가장 확실한 금메달 후보다. 이미 합계기록에서 공인 세계기록(319㎏) 보유자인 그는 최근 훈련 중 세계기록을 11㎏ 상회하는 330㎏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선 그의 메달 색깔보다는 세계기록 수립 여부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듯하다. 왕기춘(유도) ‘한국 유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석권)’. ‘한판승의 사나이’. 아테네 올림픽 남자유도 73㎏급 금메달리스트 이원희에게 따라붙는 화려한 수식어다. 그런 이원희를 무너뜨린 왕기춘이기에 그의 별명은 ‘한판승을 메친 사나이’다. 기술 면에선 전성기 때의 이원희엔 못 미치지만 특유의 저돌적인 승부 근성이 최대 장점이다. 박성현(양궁) 아테네 여자양궁 개인전과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휩쓴 박성현은 베이징에서도 목표가 같다. 단체전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신궁’ 김수녕과 윤미진도 이룩하지 못한 업적이다. 선수층이 두텁기로 이름난 한국 양궁에서 2001년 이후 8년째 태극마크를 단 그는 한국 선수 중 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이기도 하다.

2008.08.05 13:36

5분 소요
“예술가의 작품 누구나 즐겨야”

산업 일반

▶1978년생 1992년 미국 유학 2003년 로체스터 공대 졸업 2003~2005년 알렉스 셉쿠스 등과 작업 2007년 서울대 미대 석사 이효리, 송혜교, 엄정화, 장진영, 이다해, 하유미, 낸시 랭, 지미기…. 잘나가는 국내 연예인 목록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최근 특이한 귀걸이와 목걸이를 착용하고 TV나 신문·잡지 광고에 출연했다는 점이다. 망치로 두드린 것처럼 질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다른 연예인과 대중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던 액세서리들이다. 언론은 대중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기능을 한다. 지난 4월 마침내 이 액세서리의 실체가 TV화면을 통해 드러났다. 케이블 방송 스토리온의 인기 프로그램 ‘토크 & 시티’. 이 프로에서 영화배우 장진영씨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주얼리 디자이너 앨리슨 정(한국명 정지현·30, www.allyson jeong.com)의 이름을 거론한 것이다. 그가 대박 작품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예고하는 장면이었다. 주얼리 디자이너들은 이 같은 그의 부상을 의외로 받아들인다. 주얼리 시장에 이름을 내민 지 1년밖에 안 된, 말 그대로 ‘신참’인 탓이다. 지난해 6월 압구정동의 유명 멀티 숍 코베트에 첫선을 보인 뒤 그가 시장에 내놓은 작품은 고작 100여 점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의 이력을 보면 수긍이 간다. 실력자의 면면을 고루 갖췄다. 국내 시장에 명함을 내밀기 전 그는 이미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했고,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로체스터 공대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공부했고, 해외 전시회를 여덟 번이나 개최한 젊은 ‘중견’이기도 하다. 앨리슨 정의 국내 주얼리 시장 평가는 썩 좋지 않다. “한국 소비자는 너나 할 것 없이 지나치게 대중적 ‘명품’만 찾습니다. 하지만 이제 예술가의 ‘작품’을 찾을 시점이 됐다고 봅니다. 카르티에, 구치, 티파니 등은 대중이 좋아할 만한 취향을 따라가지만, 예술가는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창조합니다. 소득이 늘고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차별화를 원하는 부유층은 예술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지요.” 결국 예술품은 부유층만을 위한 또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시각에서라면 주얼리 시장은 일반 대중품과 명품, 그리고 작품성을 찾는 최고가의 예술품 등으로 구분된다. 같은 금팔찌라도 일반품은 10만~20만원, 명품은 300만~500만원을 줘야 하지만 예술품은 작가의 명성과 예술성에 따라 부르는 게 값이다. 주얼리 시장의 젊은 신예 앨리슨 정은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예술가의 주얼리 작품을 반드시 부자만 쓰라는 법은 없습니다. 일반 소비자도 예술의 품격을 느낄 수 있어야지요. 바로 이 부분에 제 작품 포인트가 있습니다.” 젊은 그는 도전적이다. 주얼리 시장에 새로운 룰을 만들겠단다. 그는 대중품, 명품, 예술품이라는 시장 구성을 무시한다. 그의 작품가가 15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이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5만원짜리 귀걸이라 해도 1억원짜리 못지않은 정성과 예술성이 깃들어 있다”고 강조하는 그는 “주얼리 시장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다. 그는 오는 6월 19일 새로 문을 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갤러리, 브리지의 오픈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2008.06.16 10:19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