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6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취약차주 지원을 강화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했다.신한금융은 지난 주말 상생금융을 주제로 진옥동 회장 주재 CEO 회의 및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그룹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던 상생금융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강구했다.
SKT, KT 등 이동통신사가 임의로 가입자의 통신신용등급을 분류하고 저축은행을 대신해 대출광고 문자메시지를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SK텔레콤과 KT는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각각 연간 11억1000만원, 10억5000만원의 저축은행 광고 대행 매출을 올렸다.15일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이동통신사 2022 연간 광
웰컴저축은행이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서비스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월 대출실행금액 200억원, 누적 대출실행금액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에 따르면 대출비교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약 30곳에 달하지만 대출실행액을 기준으로 월 2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곳은 불과 5~6개사다. 저축은행, 캐피탈 등 중금리대출상품을 주 비교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내일(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작되는 금융 서비스인 만큼 사전에 이용방법 등 여러 사항을 점검해두면 좋다.금융위원회는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시스템인 ‘대환대출 인프라’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30일 밝
SBI저축은행이 운영 중인 모바일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출시 3년 10개월만에 가입고객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6월 ‘사이다뱅크’ 론칭하며 파킹통장, 중금리대출, 10% 적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내놨다. 2020년 11월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고객편의 서비스를 확장한 ‘사이다뱅크 2.0’을
고금리 기조로 시중은행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금융당국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 당국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가 금리 시장경쟁을 떨어뜨린다고 보고 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에 적용돼 있는 규제를 완화해 시중은행과 동일한 수준에서 금리와 영업 경쟁을 유도하는 점이 거론된다. 당국, 인뱅 중금리대출 규제 완화
금리가 뛰면서 저축은행권의 긴장도 같이 높아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수신(예적금)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저축은행과의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 저축은행의 자금 조달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저축은행들은 기준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법정 최고 금리 때문에 여신(대출) 금리를 무작정 올리기도 어려운 이중고에 처해 있다. ━ 은행, 저축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중, 지난달 가계의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가 가장 큰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가 5%포인트를 훌쩍 넘었다. ━ 가계 예대금리차, 신한은행이 가장 커 22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각 증권사들은 카카오뱅크 목표주가 눈높이를 낮췄다. 카카오뱅크의 대출 성장 한계 등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전망한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지난 6일 기준 5만4200원이다. 한 달 전인 4월6일 목표주가(5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사(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올해 1분기에 신규대출 1707억6000만원을 취급하며 전분기 대비 322%, 전년 동기 대비 423%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플펀드의 3월 말 기준 누적대출액은 1조3829억5000만원이며, 대출잔액은 2854억7000만원이다. 연체율은 업계 최저수준인 1.2%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3월 신규 대출 취급액은 635억원으로 창립 이래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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