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금융사들은 올해 말 핵심계열사인 은행 수장들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속내가 복잡해 졌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금융사고 발생 여부 등에 따라 각 행장들의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차기 행장 선임 나서…보너스 1년 임기 받을까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연말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은행 수장의 임기가 올해 연말 만료된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금융사고 발생 여부 등에 따라 각 행장들의 거취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행장 거취 점쳐보면…정상혁‧이승열 연임 ‘청신호’금융권에 따르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오케이 진’, ‘돈키호테’시장에선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말할 때 이렇게 부른다. 하지만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에겐 진 회장은 ‘준비된 회장’으로 인식된다. 진 회장이 신한에서 쌓아온 경력과 업무 경험이 이전 회장들보다 훨씬 경쟁력을 갖춘 인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전임자들보다 탄탄한 경력 갖춘 회장올해 3월 진 회장은 임기 1년을
신한금융지주의 '진옥동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진 신임회장은 신한은행에 이어 신한금융 회장직에 오르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23일 오전 10시 신한금융지주 본점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사내이사 선임 건은 출석 의결권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진옥동 신임회장은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신한금융을 3년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새로운 회장을 맞으며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기존 회장들의 연임 가능성이 ‘99%’로 여겨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금융사고의 최종 책임자는 회장’이라는 인식이 강해져 결국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국내 금융지주 중에 두 지주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며 금융
차기 신한은행장 자리에 정상혁 현 자금시장그룹장(부행장)이 내정됐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신한은행 자금시장그룹장을 추천했다.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신한은행 소비자보호센터장, 비서실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자금시장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자경위는 정 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가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나란히 불참했다. 조 회장은 미국 CES 참석을 이유로, 진 회장 내정자는 3월 취임 전까지 공식행사 참석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임 이슈가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다른 업무 때문에 범금융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다.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는 ‘2023년 범금융 신
증권사 CEO들이 연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내내 이어진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으로 실적이 급감하면서 변화보다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하지만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조직 축소와 희망퇴직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요 임원들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증권가의 뒤숭숭한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3개 증권사에서 CEO 15명의 임기가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거 교체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다만 주요 자회사 차기 CEO에 부행장 및 부사장 출신들을 추천하며 경영 연속성과 안정성을 지켰다는 평가다. 차기 신한은행장에는 진옥동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최측근 라인인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56)이 내정됐다. 신한카드 사장 후보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부사장(54), 신한투자증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한용구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에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을 선임했다. 관심을 모았던 신한금융 부회장직은 신설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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