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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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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워커힐 호텔’과 IP 협업…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유통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지난 2022년부터 연을 이어온 프리미엄 IP브랜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 호텔)’의 IP상품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프레시지는 협업 초반부터 워커힐 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는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단계를 워커힐 호텔의 특급 셰프가 직접 참여해 실제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그 결과 첫 협업 제품인 ‘워커힐 고메 프리미엄 밀키트’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출시된 제품들 또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프레시지와 워커힐 호텔 IP제품은 총 15개이며 그 중 베스트셀러 제품은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양념갈비’다. '고메 한우 안심스테이크'는 셰프 특제 꼬냑향 갈릭 크림 소스와 안데스 호수 소금, 파인애플 가루 마리네이드로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시그니처 양념갈비'는 100% 수작업 손질과 국산 배, 미소된장이 들어간 특제 장향 소스로 호텔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시그니처 양념갈비’는 누적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며 단연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프레시지는 집에서도 호텔급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다이닝족’을 겨냥하여 시즌과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 설 명절을 맞아 첫 선을 보인 ‘워커힐 시그니처 양념 LA갈비’는 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프레시지는 상반기 내 추가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비법 장향소스를 더한 한돈 한우 떡갈비를 직화로 구워내 진한 육즙을 살린 ‘워커힐 떡갈비’ ▲신선한 연어에 설탕, 소금, 레몬제스트, 딜위드를 함께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는 ‘워커힐 그라브락스’ 2종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프레시지 이현복 IP사업총괄본부장은 "워커힐 호텔과의 협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했다"면서 "앞으로도 프레시지는 차별화된 IP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식문화 속에서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8 10:36

2분 소요
참치캔 1등 회사 상폐 결정...동원F&B 갑자기 왜

유통

동원그룹이 글로벌 식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국내외 식품 4개사를 사업군으로 묶기로 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식품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계획이다.15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전날(14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0.9150232(동원F&B)의 교환 비율로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산정됐다.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동원산업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양사는 주식교환 안건을 의결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6월 11일(잠정) 개최할 계획이다.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청구 가격은 관련 법령에 따라 동원산업 3만5024원, 동원F&B 3만2131원으로 결정됐다. 동원산업의 신규 발행주식 수는 주식매수청구가 종료되는 7월 1일 이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동원F&B와 함께 주도적으로 글로벌 식품 시장에 적극 진출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내 식품 시장은 경제성장률 하락과 내수 침체, 경쟁 심화의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어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동원산업은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이후 동원홈푸드, 스타키스트(Starkist), 스카사(S.C.A SA) 등 식품 관련 계열사를 ‘글로벌 식품 디비전’으로 묶어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 식품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을 2024년 기준 22%에서 2030년까지 40%로 늘릴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계열사에 흩어져 있는 연구개발(R&D) 조직을 ‘글로벌R&D센터’로 통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년 기준 0.3%(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인 R&D 예산을 2030년까지 1%대로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활용해 북미 및 중남미 시장의 판로 개척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기존 동원F&B와 스타키스트의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결합 상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통합 R&D를 통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동원F&B는 동원산업 산하의 참치어획∙캔가공 자회사인 세네갈의 스카사(S.C.A SA), 캅센(CAPSEN.SA) 등과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빠른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원F&B 단독으로는 자금력 부족 등으로 글로벌 대형 M&A가 어려웠다. 앞으로는 동원산업 주도로 M&A를 추진할 방침이다.동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중복 상장’(모회사와 자회사를 동시에 상장하는 방식)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중복 상장은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논란으로 이어져 한국 증시 저평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동원그룹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선제적으로 중복 상장 해결에 나서 기업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동원F&B 소액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사업 성장성이 높은 동원산업의 주주로 편입되면서 배당금이 높아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4년 기준 동원F&B 배당금은 주당 800원인데, 동원산업은 1100원이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계열사의 재편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했다”며 “그룹 차원에서 제 2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5 06:00

3분 소요
“화끈하고 고소해”...오뚜기, ‘열치즈라면’ 용기면 출시

유통

오뚜기는 열라면에 치즈를 첨가해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열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라면 중 하나인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적용해 알싸하고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한다. 치즈큐브후레이크를 첨가해 보임성과 씹는 맛을 더했다. 특히 다양한 치즈 원료를 적용한 치즈별첨스프는 치즈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열라면 매운맛과의 조화를 한층 극대화했다.해당 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화끈한 열라면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조합해 매운맛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열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치즈가 조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57

1분 소요

유통

홈플러스의 오프라인 고객 수와 매출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접근성과 가성비가 높은 대형마트를 찾은 덕분이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6개월 간 전국 홈플러스 오프라인 대형마트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특히 젊은 고객들이 물가 상승에 반응하면서 매출에 변화가 있었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20대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30대 고객 매출도 약 6% 늘었다. 회사 측은 매출과 객수 증가의 이유로 높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꼽았다.대형마트는 전국의 대규모 유통망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최적의 가격의 공급하는 물가 방어 ‘최후의 보루’다. 1년 내내 쉼 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매주 할인 품목과 프로모션을 변경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홈플러스는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들의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전국 홈플러스 점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은 깔끔하게 새단장한 베이커리·푸드코트·식음료(F&B) 테넌트 등이 높은 외식 물가를 대체할 대안이 되고 있다.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는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베이커리 직영 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합리적 가격은 물론 전문점 수준의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생크림 모카번·정통 단팥빵 등 스테디셀러 제품은 물론 생크림 폭탄빵·알프스 소금빵·더 좋은 버터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젊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6개월 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0% 이상 신장했다.홈플러스는 마트 방문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쾌적한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코트 및 F&B 앵커 테넌트도 강화했다.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다양한 메뉴들이 두루 포진한 푸드코트를 비롯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쿠우쿠우’·‘피자몰’·‘두끼’ 등 젊은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F&B 앵커 테넌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최근 6개월 간 푸드코트를 포함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식음료 테넌트 매출은 10% 증가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 속 높은 가성비와 뛰어난 접근성의 마트 먹거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국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생활, 외식 물가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18:10

2분 소요
도미노피자, 7900원 '1인 피자' 출시

유통

No.1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한 손으로 가볍게 어디서나 먹기 간편한 도미노 스타일의 1인 피자 ‘썹자’를 판매하고 있다.도미노피자가 선보인 ‘썹자’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을 기념해 KBO와 협업해 출시됐다. 썹자는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가 새겨진 특별 패키지에 한 손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는 길쭉한 모양의 피자로 지난 4일부터 서울 잠실본점과 개봉점, 명동점 3개 매장에서 판매 중에 있다.이번 ‘썹자’ 피자는 ‘맥콘 베이컨 피자’와 ‘소시지 맥스 피자’에 스테디셀러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리얼불고기 피자’ 등 4종으로 구성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모든 피자가 7,900원으로 동일하며, 도미노피자 자사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자사앱)에서 배달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다.한편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호주, 영국 등 전세계 도미노피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6종을 대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피자 투표를 진행했다. 약 7천명의 고객이 참여한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미국의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오는 17일까지 한정 판매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썹자는 스포츠 응원을 즐기시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피자”라며 “최근 개막한 KBO 리그 야구팬이라면 썹자와 함께 맛있고 즐겁게 응원하며, 스페셜 패키지에서 자신의 응원 구단을 찾는 재미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09:50

2분 소요
백화점업계, 봄 시즌 앞두고 폭탄 세일 시작한다

유통

백화점 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50~7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올해 첫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봄 정기 세일 행사인 ‘신백멤버스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되며 스포츠, 남성·여성·영 패션, 아동, 생활 장르 등 약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봄 신상품인 니트, 가디건을 비롯해 지난해 이월 인기상품 등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렸다.먼저 갤럭시·닥스신사·쉬즈미스·마리끌레르·엠씨 등 국내 남성복과 여성복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금강·텐디·소다 등 슈즈 브랜드를 비롯해 블루독·블랙야크키즈·오르시떼 등 아동 브랜드도 세일 기간 중 할인율을 10~50%로 다양하게 운영한다.인기 스포츠, 에슬레저 브랜드도 이번 봄 정기 세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아디다스·언더아머를 포함해 안다르·젝시믹스·스케쳐스·미즈노·나이키스윔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최대 50%가량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봄 간절기 시즌의 베딩 제품을 모은 특별한 행사도 펼친다. 기능성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에서는 ‘제트 사계절 헝가리 간절기 구스이불’을 35만2000원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코지네스트 ‘폴스키 라이트 구스 이불’ 68만원, 세사 ‘시베이라 간절기 구스 이불’ 39만9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이번 정기 세일은 나들이객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린 만큼, 다양한 봄 인기 상품 프로모션과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골프 대전’을 열고, 파리게이츠·제이린드버그·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 골프공(12pcs)도 증정한다. 천호점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지하 2층에서 ‘와인 페어’를 진행해 나라와인·금양와인 등 와인 브랜드에서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3만·5만원을 H포인트로 증정한다.행사 기간 봄 피크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는 지하 1층과 6층 식당가에서 ‘피크닉 투고’(TO-GO) 행사를 열고 식당가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포장용으로 구성한 투고 패키지를 판매한다. 브랜드별 혜택도 제공해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에서는 투고 패키지 메뉴 구매 시 피크닉 돗자리를 증정하고, 이탈리안 프리미엄 그로서런트 이탈리(EATALY)에서는 새우 루꼴라 피자를 5000원 할인해준다.나들이에 나선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판교점에서는 9층에서 유아동 고객을 동반한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 행사 ‘타이니 아트 월드’를 열고, 과일을 테마로 대형 블럭을 조립할 수 있는 ‘프루츠 플레이’, 다함께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루츠 컷’ 등의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목동점에서는 7층 보타닉랩에서 나만의 반려식물을 심을 수 있는 체험 행사 ‘보타닉 아뜰리에’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1만2000원이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나긴 강추위가 지나고 따스해진 날씨에 나들이를 나서는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할인 혜택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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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차별화된 슈크림 음료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19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된 슈크림 음료 2종(슈크림 라떼·말차 라떼)은 출시 2주 만에 200만잔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 매장의 통상 영업시간을 고려하면 1초당 약 3잔씩 판매된 셈이다.스타벅스는 올해 봄 시즌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함께 슈크림 라떼를 말차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규 음료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추가해 선보인 바 있다.특히 올해 선보인 ‘슈크림 라떼’는 기존보다 당과 칼로리를 10%씩 낮춰 개발됐다. 상대적으로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주간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 톱(TOP) 3 음료 중 하나였던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판매량 3~4위 음료로 등극한 것이다.스타벅스는 이 같은 슈크림 음료의 인기에 힘입어 ‘슈크림 라떼’의 판매 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40여일 뒤인 4월 28일까지로 슈크림 라떼 판매 기간이 늘어난다.‘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노란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100만잔 이상 판매되며 스타벅스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역대 프로모션 음료 중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올해 처음으로 출시된 초록 빛깔이 인상적인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와 슈크림이 어우러진 달콤쌉쌀한 맛의 음료다. 커피가 들어가 있지 않은 색다른 풍미의 슈크림 음료라는 평을 받으며 젊은 고객층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4월 14일까지 봄 시즌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슈크림 라떼’ 등 신규 음료를 비롯해 부산지역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해 개발한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 새콤달콤한 맛과 비주얼의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국내산 쑥으로 만든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과 어울리는 푸드와 다양한 MD 상품을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25.03.19 18:01

2분 소요
블랙야크, 브랜드 앰버서더로 노홍철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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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방송인 노홍철을 새로 발탁하고, 봄 화보를 공개했다.블랙야크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하기로 했다.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정체성 아래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노홍철 특유의 활력을 더해 브랜드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할 계획이다.첫 행보로 블랙야크는 노홍철과 함께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 ‘GQ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노홍철은 집과 같이 자연을 편안하게 느끼며 들판에 눕거나,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느끼는 즐거움을 노홍철만의 쾌활한 미소로 표현하는 등 에너제틱한 연출력으로 블랙야크의 바람막이, 반팔티 등을 활용한 캐주얼 아웃도어 룩을 위트 있게 선보였다.그 중 봄 화보 속 노홍철이 선보인 ‘AWC(All Weather Control)’ 자켓 시리즈는 레이어링 시스템에 특화된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라인이다. 해당 시리즈는 날씨와 기온의 변화가 잦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주요한 기술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매우 작은 구멍의 나노 멤브레인 필름으로 탁월한 방수 및 투습 기능을 제공하고, 뛰어난 통기성 및 쾌적한 착용감으로 마운티니어링에 최적화됐다.블랙야크 관계자는 “최근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등 자연을 온전히 즐기면서, 늘 도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노홍철의 건강한 마인드와 블랙야크의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체성이 통한다고 생각해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블랙야크의 우직한 도전 정신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재밌는 걸 좋아하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그만의 긍정의 에너지를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노홍철과 함께한 이번 블랙야크 봄 화보는 GQ 코리아 4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2 08:56

2분 소요
도미노피자 '월드 베스트 메뉴' 나온다...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14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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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세계 배달 피자 리더 도미노피자가 글로벌 TOP 6 중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월드 베스트 메뉴인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오는 14일 출시한다.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6일까지 미국, 호주, 영국 등 전세계 도미노피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자 6종을 대상으로 가장 먹어보고 싶은 피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는 약 7천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피자가 바로 미국의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다.이 피자는 얇게 썬 스모크 불고기와 모차렐라, 체더 치즈 두가지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 고소, 짭짤, 달콤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피자다. 이 피자는 L 사이즈 28,900원, M 사이즈 21,500원으로 도미노피자 회원 가입시 L사이즈 배달 기준 23,120원에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35주년을 기념해 35cm의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를 가득 채운 ‘35cm 롱 치즈 스틱’도 출시해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와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번 ‘35cm 롱 치즈 스틱’은 3,500원에 즐길 수 있다.한편 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 공개와 함께 피자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첫 한국 진출 이후 35년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스테디 셀러 클래식 피자 5종에 도미노피자만의 더블 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한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을 출시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피자의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월드 베스트 피자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 피자를 기간 한정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미노피자는 오직 도미노피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롭고 특별한 맛의 메뉴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니 이번 신메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3.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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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차릴 돈이면 차라리…' 요즘 3040들 '이것' 빠졌다

산업 일반

창업 아이템의 '스테디셀러' 치킨집보다 주목받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관리 인력도 필요하지 않고 진입장벽이 낮은 점이 장점으로 꼽혀 사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15년 112개이던 스터디카페 가맹점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6944개로 늘었다. 10년도 안 돼 61배 급증한 것이다. 특히 포화 상태인 치킨집과 커피숍 창업 인파가 수요가 높은 스터디카페 시장으로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스터디카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일반적인 165㎡ 규모 스터디카페 가맹점을 열려면 가맹비(1000만원) 등을 합해 평균 1억3000만원가량이 든다. 비슷한 규모의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비용(약 3억원)의 절반 이하인 셈이다. 여기에 무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창업 부담을 최소화할 수도 있다. 국내 1위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작심의 경우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 및 원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저비용이라는 입소문에 최근 30·40세대가 스터디카페 창업에 몰리고 있다. 국민은행이 분석한 스터디카페 가맹점주 연령 비율에 따르면 40대 35%, 30대 16%였다. 작심에서도 5년 전 10%였던 30~40대 가맹점주 비율이 지난해 21%로 두 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낮은 수위의 규제 역시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스터디카페는 비슷한 형태인 독서실보다 규제에서 자유롭다. 독서실 허가를 받으려면 서울에선 120㎡, 인천·경기에선 90㎡ 이상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건물에 유해업소가 없어야 하고 남녀 공간도 분리해야 한다. 이에 비해 스터디카페는 학습실 외에 휴게실 등의 공간을 둬야 한다는 정도의 규정만 있을 뿐이다.다양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메리트다. 독서실, 과외방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 역할을 스터디카페가 하는 것이다. 공유 오피스 계약 기간은 6개월 이상인 데 비해 스터디카페는 이용 기간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스터디카페의 이용 연령층도 확대되고 있다. 고교생, 대학생 외에도 회사원, 프리랜서, 1인 사업자 등이 스터디카페를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5.03.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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