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은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입니다. ‘공모꾼’은 공모주에 진심인 투자자분들께 예비 상장사 정보와 한 주간 공모주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소식을 전합니다. 기업공개(IPO) 일정부터 증권신고서를 토대로 한 실적·밸류에이션 분석까지. 매주 토요일, 공모주 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를 보내드립니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의 사모펀드(PEF) 출자 비리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PEF 운용사도 ‘전전긍긍’ 하고 있다. 검찰의 수사가 업계 전방위로 퍼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또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레고랜드발(發) 자금 경색 사태 속에서도 수천억원대 펀드 조성에 나서는 등 PEF 시장의 ‘큰 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검찰 수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화랑 전경. 엔데믹이 도래하며 코로나 특수를 누렸던 골프 산업의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가 둔화하는 현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MBK파트너스가 내놓은 매물 골프존카운티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MBK는 지난해부터 골프존카운티의 기업공개(IPO)를 시도해왔지만 증시 침체로 상장에서 눈을 돌려 매각으로 선회한 바 있다
패션에서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에프앤에프(F&F)가 인수한 빅토리콘텐츠(빅텐츠)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운영업체인 넷플릭스, HBO 등과 콘텐츠 계약을 통한 채널 확장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빅텐츠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지난달 11일 제출했다. 상장주관
주식 시장에선 오가는 돈 만큼이나 수없이 많은 뉴스가 생겨납니다. 한국의 월스트리트,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인 여의도 증권가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2400여개 상장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허지은의 주스통’(주식·스톡·통신)에서 국내 증시와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합니다.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올해로 창사 61주년을 맞았
투자했다 하면 수익률 대박 행진을 기록하던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사라졌다. 연초만 해도 운용사마다 조(兆) 단위 블라인드 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목표수익률만 제시한 뒤 투자금을 모으는 펀드) 조성을 외치며 공격적인 행보를 걸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간의 예상을 뛰어넘은 금리 인상 여파가 시장을 잠식한 결
의류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 라이선스를 보유한 F&F의 주가가 상승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도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면서다. 증권사들도 F&F가 하반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에 나서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는 이날 1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월 1일 12만7500원이었던 주가는 한 달 새
패션기업 F&F가 골프용품 브랜드에 이어 미국의 테니스용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스포츠 의류기업으로서의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테니스가 새로운 인기 스포츠로 떠오르자 프리미엄 스포츠를 즐기는 2030세대를 겨냥한 테니스 관련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F&F는 지난 7일
SK텔레콤이 설립 37년 만에 둘로 나뉜다. 유·무선통신업을 담당하는 SK텔레콤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 전문회사를 담당하는 SK스퀘어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단행해 11월 1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 26~11월 26일)을 거쳐 11월 29일 SK텔레콤, SK스퀘어로 각각 변경·재상장한다. 올해 재상장한 5곳(우선주 제외)의 기업은 모두 인적분할로 증
MLB, 디스커버리 등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패션 전문 업체 F&F가 3분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힙입어 주가도 장 초반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F&F는 어제보다 4.47% 오른 8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F&F홀딩스도 동반 상승해 어제보다 5.65% 오른 4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F&F는 지난 6월 투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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