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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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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GWP AWARDS 2024’…동반성장 ‘같이의 가치’ 실현

유통

대상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은 ‘GWP AWARDS’는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핵심가치인 ‘존중’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같이의 가치’를 행사 주제로 정했다.지난 21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임정배 대표의 환영사 ▲경영성과 및 동반성장 영상 상영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대상은 시상에 앞서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 이달곤 동반위원장과 함께 파트너사 대표로 임경호 세미산업 대표가 참석했다.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한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교육·인력채용 등을 돕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돕는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 조성 등도 약속했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GWP AWARDS 2024’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는 ‘밸류 세일즈’ 부문에서는 자부물산, 피케이청정원이 수상했다. 신수요 발굴 및 판매 달성율을 높인 것은 물론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공정개선, 자동화 등으로 원가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시너지’ 부문에서는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가 수상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쓴 ‘라이징’ 부문에서는 ▲상신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김농 ▲농업회사법인 송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대상과의 협력을 통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경쟁력을 극대화한 파트너사를 뽑는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가 수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ESG 경영’ 부문에서는 ▲유앤팩 ▲미미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임정배 대상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해준 파트너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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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용인·양산 이어 세번째

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 센터 이후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군산 센터는 부지면적 9,043㎡ (2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의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시설을 갖췄다. 월 120대까지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월 최대 4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이번 군산 센터 개소로 현대차는 양산 800대, 용인 538대를 포함해 최대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치장 대수가 늘어나는 만큼 상품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 거점 추가로 물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품화와 품질 검증을 거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매입된 차량은 ▲입고점검 ▲정밀진단 ▲판금·도장 등 ▲품질개선 ▲광택·세차 ▲최종점검 ▲품질인증 ▲배송 전 출고점검 등의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다. 또한 소모품 및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100% 제조사 인증된 부품으로만 교체가 이뤄진다.특히 현대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걸친 진단·검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된다. 정밀진단은 최첨단 장비인 디지털 PDI(Digital Pre-Delivery Inspection)를 사용해 진행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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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파트너스 데이’ 개최...250여 협력사와 상생협력 도모

산업 일반

KG모빌리티(이하 KGM)는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2024년 중점 추진 활동 내용과 중장기 상품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4년 파트너스 데이’(KGM PARTNER’S DAY 2024)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파트너스 데이는 부품 협력사 정기총회다. 지난 2023년부터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명칭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24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KGM 경영지원부문장 엄기민 사장과 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을 비롯한 250여 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KGM 엄기민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KGM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안정적인 부품 공급 그리고 토레스 EVX 출시에 만전을 기해준 파트너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KGM은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토레스 쿠페를 포함한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고 팔기 위해서는 KGM과 파트너사간에 유기적인 톱니바퀴가 잘 돌아갈 때 가능하다”며 “파트너사와 함께 해서 함께 행복한 ‘동행(同行)을 넘어 동행(同幸)’으로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를 염원한다”라고 덧붙였다.경기산업 박경배 파트너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KGM과의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산효율 혁신과 품질개선 활동을 기반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안정적인 부품공급 체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KGM은 파트너사들에게 회사의 중장기 상품 계획과 미래 전략 그리고 올해 중점 추진 사항 등을 공유했다. 사양 최적화와 사양 조정 그리고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한 매출 확대 방안과 파트너사 역량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등 KGM과 파트너사간 경쟁력 확보 방안 등도 논의했다.사이버보안 인증 조기 획득 등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 우수 파트너사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하며, 지난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파트너사 대표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2024.0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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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한다...인증중고차 사업 뛰어든 현대차

산업 일반

현대자동차가 이달 말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100%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차량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인증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판매 대상은 5년 10만km 이내 무사고 차량(현대차 및 제네시스)이다. 현대차는 추후 전기차나 수소전기차로 판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날 행사가 진행된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1574㎡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연간 1만5000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다.현대차의 인증중고차는 인증중고차센터 입고점검-정밀진단-품질개선(판금 및 도장)-최종점검-품질인증-배송 전 출고점검-출고세차 등 7단계의 과정을 거쳐 상품화된다. 인증중고차센터에서는 270여 개에 달하는 성능 검사가 진행된다.인증중고차 판매는 모바일 앱과 웹 사이트를 통해 이뤄진다. 고객이 현대차에 중고차를 판매하는 ‘내차팔기’ 서비스는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한 전문인력 방문을 제외한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혁신성과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대차는 올해 남은 기간(11~12월) 5000대의 인증중고차 판매를 목표로 잡았다. 시장의 상황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치로 보여진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로,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 문화를 안착시켜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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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비계…‘비계 삼겹살’ 논란에 적립금 5000원 지급한다

유통

“삼겹살을 구입했는데 비계가 왔다” 3월 3일 일명 ‘삼겹살 데이’에 구입한 돼지고기에 비계가 지나치게 많아 ‘비계 삼겹살’ 논란이 커지자 유통업계에서 교환·환불 조치 등 수습에 나섰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쓱닷컴)은 삼겹살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 환불 조치에 나서는 한편 별도로 5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쓱닷컴은 “이번 행사는 한돈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 상생형 행사로 매입과정에서 일차적으로 품질 검수를 진행했지만, 일부 상품에서 과지방이 나왔다”며 “문제를 인지한 즉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소비자들은 3월 3일을 맞아 40%~50%가량 저렴하게 돼지고기를 구입했다. 특히 올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돼지고기 소비 진작을 위해 지정한 삼겹살데이 20주년인 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 등 유통업계는 삼겹살을 대량 매입해 최대 반값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다. 지난 행사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판매한 삼겹살은 총 1800t(톤)이다. SSG닷컴과 티몬도 삼겹살을 최대 46% 할인해 판매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삼겹살 데이에 구매한 비계 삼겹살 논란이 확산됐다. “온라인으로 한돈 삼겹살을 샀는데 비곗덩어리가 왔다”, “절반도 아니고 80% 이상이 비계”, “불판이라도 닦아야 할 지경” 등 비계가 가득한 후기가 줄을 이었다. 소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유통업계는 이를 막기 위해 품질 개선 등에 나섰다. 이마트(139480)는 자체 축산물 가공, 포장 센터인 미트센터 상품은 과지방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별하겠다고 밝혔다. 납품업체 협의를 통해 육류 소분 과정에 별도로 지방 제거 공정을 추가하는 등 자체 품질개선 노력도 쏟는다.롯데마트 역시 신선식품 교환은 원래 2일 이내 접수 뒤 처리가 가능하지만, 이번 과지방 삼겹살로 만족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교환 조치를 해주고 있다. 롯데마트도 과지방 점검을 엄격히 할 계획이다.홈플러스도 “일관된 품질의 돈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방손질 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며 “농·축산물, 낙농 및 유가공품, 김치·젓갈 등 신선식품 전 품목에 대해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할 경우 100% 교환·환불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3.03.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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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부당지원 의혹 조사…행정소송 결과 귀추 주목

유통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SPC그룹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허희수 부사장을 지난 23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SPC그룹이 총수 일가의 계열사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허 회장의 자녀들이 보유한 SPC삼립의 주식 가치를 높이려고 조직적으로 삼립에 이익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허 부사장을 상대로 그가 보유했던 계열사 밀다원의 지분을 삼립에 저가로 넘긴 배경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년 전 SPC에 대한 부당지원 처분 당시 파리크라상 등이 삼립을 지원한 것이 총수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2세 승계를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고, SPC에 큰 큐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법원과 관련 임원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그러나 공정위가 주장하는 대로 2세 승계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총수일가에게 이익을 안겨줘야 하는데, 총수일가가 자신에게 손해를 끼쳐가면서 지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장사인 SPC삼립을 지원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실제 밀다원 주주 구성은 대부분 총수일가가 100% 소유한 파리크라상(45.4%)이나 샤니(21.7%), 총수일가 개인 지분(13.2%)으로 이뤄졌다. 공정위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2012년 12월 보유하고 있던 밀다원 주식을 정상가격인 주당 404원보다 현저히 낮은 주당 255원에 삼립에 양도해 SPC삼립에 이익을 안겨줬다고 봤다. 당시 밀다원의 생산량과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파리크라상은 76억원, 샤니는 37억원의 매각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이라면 파리크라상과 샤니의 대주주인 총수 일가가 각각 76억, 37억 손해를 본 셈이다. 특히 지난 17일 공정위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취소 행정소송에서 ‘삼립을 지원하면 어떻게 2세 승계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답변 제출을 요구 받았지만, 결국 답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상황에 업계 관계자는 "SPC가 오너 일가 손해를 감수하면서 상장사인 삼립을 지원했다는 공정위의 논리가 논란이 많은 만큼 검찰도 법리상 상당한 고심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SPC삼립이 밀가루, 계란, 생크림 등을 생산하는 8개 생산계열사를 상대로 부당하게 통행세를 거둬들였음도 지적하고 있다. '통행세'는 거래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않는 계열사를 중간에 끼워 넣어 수수료를 챙기는 행위를 공정거래법상 부당지원에 해당한다. 공정위는 총수 일가가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에 의도적으로 이익을 몰아줬다고 간주했다. 이에 SPC 측은 SPC삼립이 밀다원, 에그팜 등 생산 기능만 있는 계열사들을 대신해 연구개발, 품질개선, 생산계획, 재고관리, 물류 등 수많은 기능을 수행했고, 이는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적 판단이라는 입장이다. SPC 측은 ”만약 상장사 삼립이 그러한 업무들을 수행하고도 정당한 대가를 받지 않는다면, 이야말로 총수 일가가 100% 소유한 파리크라상 등을 부당지원한 것이 돼 소액주주들에 대한 배임이 된다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공정위는 오히려 총수일가가 보유한 파리크라상 등이 손해를 보면서 총수일가 지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장사 SPC삼립을 지원했다고 문제로 삼고 있다”고 반박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2022.11.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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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2년 연속 선정

산업 일반

넥센타이어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품질 경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심사는 전략 및 관리시스템, 정보관리, 물류, 소집단·제안활동 등 13개 항목에 대해 최적화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하며 올해 총 39개 기업이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심사항목 중 품질시스템, 제품개발 및 기술력, 고객만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 분임조 활동 등 품질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타이어 방문 장착, 렌탈 서비스 등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몰드 준비 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출전한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생산팀 금형파트 무지개 분임조는 현장개선 부문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지완 기자 anew@edaily.co.kr

2022.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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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플레이션 번진다”…hy,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 인상

유통

hy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알렸다.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소비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올리고, ‘메치니코프’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한다. 인상 가격은 다음달 1일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hy 측은 이번 인상 조치 결정 이유에 대해 원부재료 및 물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생산 비용이 오른 것을 꼽았다. hy 설명에 따르면 당류, 분유류 등 주원료의 경우 11월 기준 지난해 대비 최대 70% 이상 높아졌다. hy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됐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유(原乳) 가격 오르면서, 우유 외에도 원유를 포함하는 각종 가공식품 가격이 덩달아 뛰는 ‘밀크플레이션’이 우려됐는데 이 같은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실제 낙농진흥회가 지난 3일 원유 가격을 L당 947원에서 996원으로 49원 인상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을 비롯해, 매일유업, 남양유업, 빙그레, 동원F&B 모두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알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늘부터 우유제품의 가격을 평균 6% 인상해, 1000mL 제품 가격을 2710원에서 2800원대로 올렸고, 또 매일유업 역시 오늘부터 900mL 흰 우유 제품 가격을 2610원에서 2860원으로 9.6% 인상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2022.1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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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이재용의 ‘미래동행’ 실천…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산업 일반

삼성SDI가 파트너사와 함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등 '미래 동행'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SDI는 지난 1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 CEO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동반성장Day'는 삼성SDI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삼성SDI는 파트너사의 품질개선, 인력지원, 매출확대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동반성장 제조혁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매년 10여 개 파트너사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파트너사 그리고 동반성장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기업 및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3자간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양극화 해소에 동참하게 된다.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지난 2019년에도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삼성SDI는 글로벌 리더로서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파트너사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협약에 동참해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및 이하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파트너사 및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속에 파트너사와 삼성SDI가 동반성장 하기 위해서는 소재, 부품, 설비 등 전 부문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제조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 사장은 '혼자 가면 빨리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언급하며 “삼성SDI는 파트너사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한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건엄 기자 Leeku@edaily.co.kr

2022.11.16 11:04

2분 소요
DL이앤씨, 고객관점 품질개선 전사적 강화…

부동산 일반

DL이앤씨가 고객관점에서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하자제로' 활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선 DL이앤씨는 고객불만이 가장 높은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D_Silent Floor' 개발에 나서 업계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기술력을 확보했다. 고객 응대 서비스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기술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기술응대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고객 문의 전화가 한번에 안내가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 최초로 콜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 지원 서비스인 ‘디뷰(D.VIEW)’를 론칭했다. 디뷰는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360도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해 고객들에게 입주 단계별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DL이앤씨는 올해 6월 입주 아파트부터 선별적으로 디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디뷰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내 집을 둘러보고 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DL이앤씨는 공사가 완료된 공동주택의 실제 세대 내부를 각 타입별로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고객들은 사전 점검부터 이사 및 입주 후 단계에 이르기까지 편리하게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예정 고객들은 사전 점검 단계가 되면 디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집과 동일한 타입의 세대를 살펴볼 수 있다. 기존 평면도에서는 파악이 어려웠던 조명과 콘센트 위치 등 세세한 정보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납장이나 펜트리 내부 구성을 살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측정모드를 통해 원하는 곳의 길이나 높이, 깊이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세나 매매 거래 거래에도 디뷰를 활용할 수 있다. 입주 당일 및 입주 후에도 고객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이사 시에 파손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도배, 마루, 가구, 수전 등 각종 마감재를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청소법도 안내해 준다. 또한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패드, 빌트인 전자제품, 조명 등과 같은 각종 전자기기의 모델명과 사용설명서 등이 연동돼 내 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DL이앤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DL이앤씨는 올해 NCSI 아파트 건설업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보다 5계단 상승한 결과로 건설업 부문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DL이앤씨는 세부 평가 항목 중 고객의 기대치 대비 실제 생활 중 느끼는 품질수준을 평가하는 '고객 인지품질'과 상품 재구매 의사를 평가하는 '고객 유지율' 그리고 A/S서비스 부분을 평가하는 '서비스'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훈 기자 wavelee@edaily.co.kr

2022.07.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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