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8

“6대 LCC 마일리지 한번에 적립”…하나카드, ‘마일1’ 출시

카드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여행을 즐겨 떠나는 손님들을 위해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상품인 ‘마일(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마일1 하나카드’는 저가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손님들께 합리적인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상품으로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니마일(UniMile)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마일1 하나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유니마일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6개 저가항공사에서 항공권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다. 1 유니마일은 1원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유니마일은 특정 업종을 비롯하여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 등 전 업종에서 사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돼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마일1 하나카드의 특화 서비스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6대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에서 1500원당 45 유니마일이 적립된다. 또한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신라,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 유니마일 적립되며 통합 월 10만 유니마일 한도까지 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유니마일이 적립되는 혜택도 있다. ▲온라인쇼핑(네이버쇼핑, 쿠팡, SSG닷컴, 11번가, 인터파크, 티몬)에서 1,500원당 15 유니마일 적립(월 2만 유니마일 한도) ▲국내 전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7 유니마일 적립은 전월 실적은 물론 적립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직전 6개월간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6대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7만원 캐시백 및 올해 연말까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를 본인에 한해 1회 제공한다.또한 당장 항공권 발권 계획이 없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전 업종 합산하여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 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운임 할인 또는 부가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마일1 하나카드 신청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페이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연회비는 2만원으로 동일하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마일1 하나카드를 통해 6대 저가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더 저렴한 비용으로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가까운 곳으로 자주 떠나는 손님이 많아져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1 10:41

2분 소요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이벤트…해외항공권 최대 10% 즉시 할인

카드

하나카드가 하나투어와 맺은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을 기념하는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카드와 하나투어 양사는 해외 이용과 관련한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서비스 자원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하나투어에서 하나카드로 여행 상품 구매 시 7% 청구할인(최대 21만원) 혜택이 선착순 제공된다. 해외항공권 결제 시엔 최대 10% 즉시 할인된다. 일본, 태국, 베트남 현지에서 하나카드 이용 시엔 최대 4만 하나머니가 적립되고, 전 세계 스타벅스 포함 해외 현지 하나카드 이용 시 국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도 증정한다. T로밍 바로(baro)요금제 가입 후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비바 체크카드를 제시하면 인천공항 엔젤리너스와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비바 체크카드로 하나투어 상품 이용 시 선착순 500명에게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한다. 공항 라운지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제시하면 트래블로그 캐리어 네임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내 무이자할부 최대 8개월, 해외 분할납부 최대 6개월 등 할부 혜택도 마련됐다. 해외 이용 1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여행 라운지 스탬프’ 서비스를 통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라운지 스탬프’는 100만·200만·300만원 이상 해외 결제하거나 항공, 숙박·레저, 면세 항목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서비스로 스탬프 적립 개수에 따라 최대 1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여행특화카드인 ‘멀티 글로벌(Multi Global) 카드’와 ‘슈퍼쇼퍼카드’로 하나투어 여행상품 결제 시 14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12.12 10:42

2분 소요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글로벌서비스 위한 MOU 체결

카드

하나카드가 하나투어와 해외여행과 관련한 상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략적인 업무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통해 하나카드와 하나투어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부문의 협력은 물론 신규 사업도 공동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금융·결제 정보와 여행 정보 결합을 통한 데이터 결합 사업 확대, VIP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이용 혜택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손님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해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카드가 되도록 연구·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11.18 10:09

1분 소요
하나카드,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 이벤트 개최…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카드

하나카드가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며 하나카드의 해외 특화 플랫폼 서비스인 ‘트래블로그’를 활용할 수 있다. 먼저 하나투어에서 이달 31일까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하나투어 일본여행 상품을 포함, 전체 상품에 대하여 70만·100만·15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5만·10만·1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또 해외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함께 활용하면 일본 여행 시 수반되는 각종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트래블로그의 주요 서비스는 ▶USD, JPY, EUR, GBP의 외화 하나머니로 충전 시 환전수수료 무료 ▶해외 가맹점 결제 시 해외서비스수수료와 국제브랜드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 무료 등 현지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이용 시 수수료 걱정을 덜 수 있다. 일본 현지 결제 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일본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로 결제 시 하나투어 여행상품 결제 고객은 결제금액의 10%, 미결제 고객은 결제금액의 5%가 하나머니로 적립된다. 다른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도 결제금액의 2%를 하나머니로 제공한다. 이외에 일본 스타벅스를 포함해 현지에서 10만·2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최대 2매까지 함께 지급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엔화 약세에 따라, 일본여행을 계획하시는 여행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 할인과 함께 환전 등 해외여행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되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10.05 18:14

2분 소요
1435원 ‘킹달러’에 직구 ‘뚝’…해외여행族 공략하는 카드사

카드

그동안 해외 직접구매(직구) 마케팅에 힘써오던 카드사들이 고심에 빠진 모양이다.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직구 소비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전 세계적으로 입국·여행 제한 조치가 점차 풀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자, 카드사들은 해외여행족(族)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0원 오른 달러당 14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어선 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7일(고가 기준 1436원) 이후 약 13년 6개월여 만이다. 올해 초 1100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9개월 만에 약 30% 급등한 셈이다. 이 같은 환율 상승세에 해외 직구 시장도 움츠러들고 있다. 환율이 오르면 비용부담이 커져 직구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액은 10억3000만 달러로 1분기의 11억4000만 달러보다 9.2% 줄었다. 같은 기간 평균 원/달러 환율은 1204.9원에서 1259.57원으로 4.54% 상승했다. 이미 1400원대를 넘어선 3분기에는 직구 규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국인의 신용·체크·직불카드 등 해외 사용실적 전체를 보면 그 규모는 오히려 늘어났다. 올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36억60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 30억6000만 달러보다 19.6%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8.6% 증가했다. 이를 두고 한은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가 (내국인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내국인 출국자 수는 올해 1분기 40만6000명에서 2분기 94만4000명으로 132.7% 급증했다. 또 하나투어에 따르면 9월 1~20일 해외여행 예약률은 전달 8월 같은 기간보다 172.3% 증가했다. 오는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는 일본의 경우, 여행 예약률이 같은 기간 801.8%나 증가했다. 이처럼 직구족의 지갑은 닫히고, 눌렸던 여행수요는 폭발하면서 최근 카드업계는 해외여행족을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족을 위한 할인 이벤트는 물론, 해외여행 특화 카드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다양한 해외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해준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 건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진에어를 이용해 동남아, 괌 노선을 이용한다면 수하물 패키지 100원 이벤트도 누릴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10월 31일까지 ‘세계여행 부루마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12명에게 경품과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액 40만원당 추가 추첨궈이 부여되며, 해외 이용액이 있다면 3배의 가중치가 부여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하나카드의 경우 지난 7월, 이벤트를 넘어서 해외 특화 서비스 플랫폼인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였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여행시 환율 우대 100% 무료 환전(USD, JPY, EUR, GBP 충전 시)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결제와 ATM 인출 시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여행에 특화된 카드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달 초 ‘싱가포르항공’과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싱가포르항공을 통해 해외여행, 비즈니스 트립, 공항 이용 시 폭넓은 혜택을 누릴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된 ‘스카이패스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 실적이 없어도 마일리지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 카드로 국내외 가맹점 이용하면 1000원당 기본 1마일, 직구와 온라인 구매를 포함한 해외 및 면세점 업종 이용 시 추가로 1마일이 적립된다. 월간 적립한도는 최대 5000 마일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8월 프리미엄 카드 ‘다이너스 클럽(Diners Club)’ 2종을 선보였다. 다이너스 클럽은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으로 구성됐으며, 공항라운지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국내외 라운지를 기본으로 20회 이용할 수 있다. 혜택을 모두 사용해도 국내 라운지 30% 할인은 무제한 제공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당분간은 고환율 때문에 직구보다 해외여행 프로모션에 집중할 것 같다”며 “환율이 안정화되고 광군제(11월 11일), 블랙 프라이데이(11월 넷째 주 금요일) 등 대규모 해외 직구 시즌이 다가오면 직구 프로모션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09.26 19:03

3분 소요
“올 여름휴가는 워터파크·호텔·해외 가자”…카드사 할인 ‘봇물’

카드

3년 만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올해 여름은 국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7~8월 여름휴가철 대목을 잡기 위해 저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을 떨치기 위해 물놀이를 가려는 사람들은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에 주목하면 좋다. 신한카드는 9월 30일까지 비발디파크오션월드·소노캄 야외수영장·쏠비치 오션플레이·신화워터파크 등 국내 22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이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현장에서 본인 포함 4명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부 워터파크는 사우나, 케이블카 등 부대시설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각 업체별로 상이하다. 삼성카드는 8월 28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놀이공원 할인 서비스가 들어있는 삼성카드로 이용권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스마트 예약을 통해 주간이용권을 사면 시즌별로 본인은 최대 할인가인 2만4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결제 시에는 본인 3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8월 31일까지 국내 11개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 고객이면 전월 실적 이용조건 없이 현장할인으로 본인 포함 5명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용평리조트·HDC리조트·엘리시안 강촌·휘닉스·하이원리조트·웰리힐리파크·무주덕유산리조트·에덴밸리리조트·알펜시아리조트·곤지암리조트 등 11개 리조트에서 가능하다. 객실, 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하나카드도 국내 7대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73%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써프라이즈 썸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입장권 할인은 본인 포함 4명까지 가능하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비롯해 웨이브파크·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하이원 워터월드·모나파크 용평 워터파크·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숙박 및 항공권 할인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9일까지 자사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등록해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해 준다. 국내 호텔의 경우 12%, 해외 호텔의 경우 15%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파크에서 KB국민카드로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 할인을 제공하고, 신세계·롯데면세점 이용시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KB국민카드 라이프샵을 통해선 항공권 3% 캐시백·청구할인, 국제선 항공권 최대 7% 즉시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하나투어·모두투어·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노랑풍선·온라인투어 등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즉시 할인과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마이리얼트립에서 삼성카드로 국내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2% 캐시백을 지급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아고다에서 현대카드로 ‘프로모션 상품’ 배너가 있는 한국·태국·베트남 숙소를 결제하면 10% 할인해준다. 이외 국가에선 일반·플래티넘 카드는 5%, 프리미엄 카드는 7%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에선 9월 30일까지 우리카드 예약사이트를 통해 아고다 호텔 예약을 하면 국내 10%, 전 세계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여름휴가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울 이태원 소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8번째 뮤직 테마 전시인 ‘Dance to the Music(댄스 투 더 뮤직)’이 7월 한 달간 개최된다. 또한 가회동에 위치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특정 주제의 희귀 서적을 소개하는 ‘레어 컬렉션’의 90번째 순서로 ‘Automania(오토마니아)’가 9월 30일까지 개최된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2022.07.19 19:01

3분 소요
‘위드 코로나’ 특수 노리는 카드사들, 여행 마케팅 재가동

카드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카드업계가 여행·항공 관련 혜택 마련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여행·항공 관련 마케팅을 선보이지 못했던 카드사들이 해외항공권이나 호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모양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판단, 국내외 여행 관련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는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하나투어와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상품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해주고, 여행팀당 2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결제금액이 200만원 이상이 될 경우엔 2만원 추가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하나투어·한진관광이 제공하는 괌·하와이 행사상품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용금액 100만원당 최대 7만원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도 여행을 자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한 상품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11월 한 달간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한 고객에게 북미와 유럽 노선의 경우 7%, 그 외 노선은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선 항공권 혜택도 마련돼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의 국내 전 노선 항공권을 행사 기간에 예약하고 발권한 고객에겐 3% 할인혜택을 준다. 또 이달 30일까지 KB국민카드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인 ‘티티비비(TTBB)’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고 체크인 하면 최대 3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2%가 할인된다. 현대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여행 플랫폼 ‘프리비아(PRIVIA)’를 통해 하와이·괌·몰디브로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이 해당 지역의 호텔을 예약하면 호텔 결제액에 대해 5% 즉시 할인 혜택과 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더현대트래블’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50%를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아고다 제휴 채널에서 롯데카드 마스터카드로 국내 호텔 상품 결제 시 20% 할인되며, 롯데카드 비자·아멕스·유니온페이 및 국내 전용카드로 결제 시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 국내·해외 숙박 상품 결제 시에도 10%를 할인해준다. 우리카드는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여행객들을 위해 해외 오프라인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이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달러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5만 꿀머니를 제공하고, 300달러 이상 이용시엔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4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내년 5월까지 인천공항 내 면세점 등에서 10~3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인터파크투어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카드 전용 할인요금제’를 운영한다. 또 진에어 괌 노선 왕복 운임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공항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 신세계 등 면세점 10% 할인, 라운지 3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연말까지 아고다·트립닷컴·렌탈카스닷컴 등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한 예약 시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강민경 기자 kang.minkyung@joongang.co.kr

2021.11.08 17:15

3분 소요
[해외 여행족의 카드 활용 꿀팁] 가급적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카드

마일리지 적립, 수수료 할인·면제 혜택도 챙겨야 … 해외에선 승인내역 수시로 확인해야 겨울철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카드 회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해외 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출시하며 해외 여행족을 끌어당기고 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해외 카드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에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카드로 지출한 금액은 37억8000만 달러로 2분기(34억7000만 달러)에 비해 9% 증가했다. 감충식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은 “추석 연휴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어나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장수와 사용 금액이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내국인 출국자는 605만 명으로 2분기보다 19.4% 늘었다. 카드 회사들이 이들을 겨냥해 내놓은 상품과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해외 여행 경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수수료 부담 등 추가 지출을 막을 수 있다. ━ 해외 사용 카드 수, 사용금액 모두 늘어 카드 회사가 선보이는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KB국민 마일리지 가온카드(연회비 2만원)’는 전월 이용 실적과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과 해외 가맹점, 면세점을 이용할 경우 아시아나·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대카드T3 Edition2(연회비 7만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중 한 곳을 선택해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연간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보너스 마일리지를 준다. 카드를 발급 받은 후 1년 간 240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에겐 누적 마일리지의 10%를 보너스 마일리지로 제공한다. 또 세계 7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도 제공된다.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시그니처 카드(연회비 15만원)’도 국내외 가맹점과 면세점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준다. 해외여행자보험과 골프상해보험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제주항공과 제휴해 카드 사용액 1200원당 1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제주항공 결제시 2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한카드 ‘에어(연회비 4만원)’는 항공 마일리지 적립 외에도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삼성카드의 ‘마일리지 스카이패스(연회비 4만9000원)’는 이용 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주유소·백화점 등 5개 업종에 대해선 2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이외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인천공항 발렛파킹 무료, 공항 카페 커피 무료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해외 여행과 관련된 카드사의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해외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BC플래티늄 카드’는 연회비가 12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여행 지원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 국내선 동반자 1인에 대해 연 1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고, 제주도에서 하루 동안 무료 렌터카도 지원해준다. 해외 여행시는 해외 호텔 무료숙박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12월 31일까지 롯데카드여행을 통해 2017년 1월 말까지 출발하는 해외패키지 상품을 예약·결제하는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 당일 3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중국·일본·동남아 지역은 200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미주·유럽은 400만원 이상 결제시 6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12월 말까지 ‘아고다’ ‘호텔스닷컴’ ‘렌탈카스 닷컴’ 등에서 호텔이나 렌터카를 예약할 경우 5~10%를 할인해 준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하나투어·KRT·웹투어·온라인투어 등에서 해외 항공권을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삼성카드는 12월 말까지 삼성카드 여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숙박을 예약하고 삼성 카드로 결제하면 5~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자체 여행·레저 사이트인 ‘올댓여행’에서 해외 여행 상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여기에 카드사별로 해외 이용 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가 얼마인지 꼼꼼히 비교해봐야 한다. 같은 카드사라 하더라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수수료 체계가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우리카드의 ‘블루다이아몬드2(연회비 11만~11만5000원)’는 해외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가맹점 결제시 이용 수수료 0.3%와 해외 ATM 현금인출 수수료 건당 3달러가 면제된다. ‘썸타는우리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해외 가맹점 이용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의 해외 이용 수수료는 신용카드의 경우 0.3%, 체크카드의 경우 건당 0.5달러이기 때문에 166달러 이하는 신용카드 사용이 유리하고, 167달러 이상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삼성카드의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V2’는 해외 가맹점 결제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주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를 추가로 준다. 해외 결제시 1%씩 부과되는 국제 브랜드 수수료로 면제해 준다. ━ 귀국 후 해외 이용 잠금 서비스 신청할 만 알뜰한 해외 여행을 위해선 환율 조건도 잘 따져봐야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해외 일부 가맹점에선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할 것인지 묻는 경우가 있다”며 “현지에서 원화로 결제하면 현지통화와 원화 간 환전이 한번 더 발생해 환전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해외 이용시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해외 이용 환율 선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상승기에는 카드 이용일자 기준의 환율을, 환율 하락기에는 전표매입일자의 환율을 선택해서 결제할 수 있다. 달러로 사용 대금을 납부할 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카드의 ‘달러페이 카드’는 해외에서 달러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미화 통장에 있는 달러로 비용을 정산하는 카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을 달러에서 원화로 환산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해외 카드 사용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용처가 해외니 만큼 카드 사용시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현대카드 Fraud관리팀 강천석 팀장은 “해외에서 유심을 이용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카드 사용 문자나 이상거래 탐지에 대한 확인 전화를 못 받게 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카드 승인내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 팀장은 또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출입국 정보제공 동의를 하게 되면 출입국 여부에 따라 이상거래 탐지의 정확도가 높아진다”며 “안전한 카드 사용을 위해 출입국 정보제공을 동의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위변조를 통한 해외 부정 사용은 대개 회원이 국내에 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귀국 후 ‘해외 이용 잠금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에서 매출이 일어나도 승인이 되지 않아 해외 부정 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12.10 15:26

5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