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직격탄을 맞았던 면세업계가 엔데믹에도 업황 회복에 난항을 겪고 있다. 휴가철 성수기를 맞았음에도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매출이 급감하면서다. 유커의 의존도가 높았던 면세점들은 이제 내국인 해외여행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명을 바꾸거나 자동차와 해외 한 달 살기를 경품으로 내거는 등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면세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사명에서 백화점이란 단어를 떼어내 면세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이제 올리브영을 면세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CJ올리브영이 면세점에 자체브랜드(PB) 매장을 내고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15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 PB 전용 매장 ‘올리브영관’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면세점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매장에는 바이오힐보, 웨이크메이크, 라운드어라운드, 필리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국내 면세업계가 다시금 활기를 찾고 있다. 김포·김해국제공항면세점 사업자 입찰이 다가오면서 국내 빅4 면세기업인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이 모두 사업자 입찰 설명회에 나섰다. 먼저 사업자 선정을 펼치는 김해공항은 9월 8일에 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10월 8일에 입찰 신청을 마감한다. 김포공항은 9월 29일에 설명회를 열었고 10
7일 오후 서울 광희동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한산한 분위기였다. 제품에 달러로 표기된 가격표만 아니면 여느 백화점 매장과 다르지 않았다. 넓은 매장을 지키는 점원 수가 손님 수보다 많아보였다. 건물 6층부터 13층까지 이어진 면세점에는 300여 개가 넘는 브랜드가 들어섰다. 그러나 손님이 드문드문 보이는 곳은 화장품을 판매하는 12층뿐이었다. 국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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