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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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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12월 분양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특례사업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을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총 1466가구(2블록 785가구, 3블록 681가구) 규모로, 2개 블록 모두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157㎡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블록 ▲84㎡ 536가구(테라스특화 4가구 포함) ▲102㎡ 4가구(테라스특화) ▲112㎡ 241가구 ▲157㎡ 4가구(테라스특화)며, 3블록은 ▲84㎡ 434가구(테라스특화 6가구 포함) ▲102㎡ 6가구(테라스특화) ▲112㎡ 235가구 ▲157㎡ 6가구(테라스특화)다.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한 중외공원의 쾌적성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중외공원은 박물관지구, 비엔날레지구, 어린이대공원지구, 연제-동운지구 총 4개의 테마를 지닌 지구로 구성되는 대규모 공원이다. 전체 약 208만㎡의 부지 규모를 자랑하며, 이중 녹지면적은 약 45만평에 달해 뛰어난 주거쾌적성을 갖췄다.현재 중외공원 내 아시아문화정원 조성사업을 완료하면 아시아의 경관을 테마로 담은 문화공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생태예술놀이정원,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중외공원 안팎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운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은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서광주IC와 북문대로가 자리해 광주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본촌일반산업단지, 첨단과학 국가산업단지2지구, 상무지구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하백초와 함께 광주예술중·고, 고려중·고 및 매곡동·운암동 내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해 아이들의 우수한 면학분위기가 기대된다.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에 들어서며 1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2023.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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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3일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4687억원 규모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898-2 일대 대림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12개동 1035가구(지하1층~지상25층)를 13개동 1113가구(지하3층~지상26층)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별동 증축과 수평 증축을 통해 새로 짓는 78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주차 면적도 대거 확보할 계획이다. 기존 829대(가구당 0.8대)만 주차 가능했던 주차장은 1692대(가구당 1.5대)까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면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7개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해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특히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이후 짧은 기간 안에 이번 안양 평촌 초원2단지 대림아파트 사업뿐 아니라 지난해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사업을 단독 수주하기도 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앞세워 도시정비사업 내 입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기 신도시인 평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된 첫 사업”이라며 “향후 1기 신도시 내에서 계획된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사업 조건 등을 바탕으로 입주민 모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주거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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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고등기술연구원과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 위해 맞손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이 고등기술연구원과 자사 현장에 적용할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한대희 스마트기술센터장,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플랜트본부장이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 및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 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교류를 통해 ‘로봇’, ‘IOT(Internet of Things)’, ‘AI(Artificial Intelligence)’, ‘DT(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기존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기술센터로 확대개편한 바 있다. 스마트기술센터는 플랜트와 건축, 인프라 등 현대엔지니어링 사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AI 기반 설계 자동화 시스템’, ‘시공 자동화 로봇(바닥 미장로봇, 외벽도장로봇 등)’, ‘디지털 통합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술 컨퍼런스 추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및 친환경 기술 적용을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4.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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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SK에코플랜트, 美 USNC와 초소형모듈원전 플랜트 협력 나서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가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인 미국 USNC와 손 잡고 원전에서 발생한 물질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다.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 USNC는 20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 및 고온의 증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의 고온 수전해 공정을 적용함으로써 원자력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뽑아내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하면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5년간 공동으로 MMR과 SOEC를 연계한 통합 플랜트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가격 경쟁력 있는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 사업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이어갈 방침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MMR 관련 BOP(Balance of Plant) 및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총괄하며 USNC는 MMR 설계·제작·공급을 맡는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원전 전문기업인 블룸에너지의 SOEC를 통해 원전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을 구성하고 생산 설비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에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가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온가스로(HTGR : 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기반의 4세대 원자로를 적용한 MMR이 활용된다. 해당 MMR은 현재 상용화 돼 있는 경수로 기반 원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온의 증기를 발생시키는데, 이처럼 고온에서 작동하는 SOEC를 활용하면 적은 에너지로도 수소 생산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OEC는 고온에서 작동해 적은 에너지로도 고효율 수소를 만들 수 있어 고온이 발생하는 MMR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며 “SK에코플랜트가 확보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모델에 더해 경제성을 갖춘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까지 탄소배출이 없는 수소 생산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MMR과 SOEC라는 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위해 3사간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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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 원팀, 9조원 규모 S오일 샤힌 프로젝트 ‘첫 삽’

부동산 일반

국내 유력 건설사가 모여 총 9조2580억원 규모 울산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건설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이 열렸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울산에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에쓰오일 최대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12% 수준이던 기존 석유화학사업 비중을 25%까지 높이려 한다.이 시설은 2026년 6월 준공될 계획이며 이후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로 불리는 에틸렌을 연간 180만톤, 에틸렌을 원료로 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40만톤,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80만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공사는 총 3개 패키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주간사인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으며 DL이앤씨는 패키지1 공사의 지분 26%(1조4000억원)을 양도 받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패키지1에는 TC2C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스팀 크래커가 구축된다. TC2C는 저부가가치 원유를 스팀 크래커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로 아람코가 개발했다. 스팀크래커는 에틸렌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패키지1 공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가 수행하게 된다.패키지2에는 에틸렌을 활용해 HDPE, LLDPE 등 고부가가치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와 국내 최대규모 자동화 창고가 갖춰지게 된다. 해당 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롯데건설이 수행한다. 원료와 제품을 저장하는 탱크설비 21기가 들어서는 패키지3 공사는 롯데건설이 맡는다.이번 공사를 담당한 건설사들은 시너지를 발휘해 K-건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드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이미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현대건설은 카잔 가스처리시설과 마잔오일처리시설 등 아람코 발주 공사를 다수 수행하며 신뢰를 쌓아왔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2021년 현대건설과 함께 아람코가 발주한 2조원 규모 자프라 가스처리시설을 수주해 주간사로서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롯데건설은 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해외에서 플랜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DL이앤씨 역시 이번 샤인 프로젝트에 앞서 에쓰오일이 발주한 5조원 규모 울산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 수행은 석유화학과 가스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설계·조달·시공(EPC)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샤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플랜트 사업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3.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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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견본주택 24일 오픈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핵심 국도와 가깝고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 직주근접성 갖춰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서(西) 평택 개발의 완성 조각’으로 불리는 계획도시다. 수도권 핵심 도로인 38번국도와 가깝고, 평택항 인근 산업단지들과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도 이동이 편리하다. 열차 이용 시 서울까지 약 30분 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동쪽은 고덕, 서쪽은 화양’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개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에서도 38번국도와 특히 가까운 ‘첫 자리’에 지어진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외부 접근성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유동인구가 몰려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 상업용지와 종합병원(2025년 예정), 평택시청 안중출장소(2025년 예정) 부지는 직선거리 약 1.5㎞ 내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지대·층수 높아 일부 고층부서 ‘오션뷰’ 전망 가능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단일 블록 기준 최대 규모 단지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대단지 아파트는 소규모 단지 대비 관리비는 저렴하고, 가격 방어력과 임대수요도 탄탄한 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한다. 우선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대가 높고, 화양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한다. 이에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로 지어진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 배치했고 5620㎡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중심부를 가르고 있는데 이는 바람이 지나는 길로, 단지 전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입주민들이 시간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도 도입한다.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산책로 등도 들어선다.커뮤니티 시설은 3636㎡ 규모로 조성한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악기연습실, AV(Audio·Video)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과 함께 어린이집, 맘&키즈카페, 맘스테이션도 들어설 예정이다.입주민들의 ‘스마트 라이프’도 돕는다.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를 설치해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도 눈여겨볼 만하다.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년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년 닥터아파트), 47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3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브랜드다.3월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청약 진행단지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3월 14일이다.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별 예치금(평택시 기준 200만원)을 충족한 성인이라면 전국에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구성했다.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단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할 경우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로 사업 초기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아파트”라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 우수한 계약 조건, 상품성까지 갖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 일원(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에 마련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2023.02.24 14:57

4분 소요
현대ENG, 폴란드 경제특구 MMR사업 개발 추진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에 이어 폴란드에서 초소형모듈원전(MMR) 사업개발 검토에 나서면서 MMR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 입지를 굳히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미국의 MMR 전문 기업인 USNC사, 폴란드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Legnica Special Economic Zone, LSEZ)과 MMR 사업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LSEZ는 폴란드 레그니차市에 1997년 설립된 1400헥타르 규모의 경제특별구역으로, 폭스바겐, 바스프(BASF) 등 77여개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현대엔지니어링, USNC, LSEZ는 레그니차 경제특별구역 전기, 열, 스팀 공급을 위한 MMR 도입을 협의하게 된다.MMR 도입의 상업적, 기술적 측면에 대한 철저한 타당성 평가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적합성을 확인 후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사업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LSEZ는 청정 에너지 도입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주목하고 기존에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논의하고 있었으나, 시급한 전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캐나다에서 세계 최초로 4세대 MMR 플랜트 건설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과 USNC社에 사업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부터 초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및 친환경성에 주목하고 미국 USNC社와 10여년에 걸친 기술연구에 매진하면서 글로벌 MMR EPC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특히 현재 캐나다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캐나다 초크리버 MMR 실증플랜트’는 4세대 초소형모듈원자로 중 상용화가 가장 앞서 있다. USNC사 기술로 개발한 방사능 물질 누출의 가능성이 없는 특수 핵연료를 사용해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MMR은 발전 효율이 매우 높으며 열 공급, 수소생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주목되는 분야”라며 “캐나다 초크리버 MMR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발판 삼아 이번 폴란드 LSEZ MMR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MMR 시장 선두두자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9 12:51

2분 소요
선진 시장 보폭 넓히는 건설사…모듈러주택 관심도↑[해외로 뻗는 K-건설③]

부동산 일반

국내 건설사들이 기존 수주 텃밭이었던 아시아와 중동에 집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북미 수주를 확대하고 유럽에서 모듈러주택분야에 힘을 쏟는 등 해외 선진 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 건설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국가 중 미국이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랐고, 유럽 수주액도 두자릿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해외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 건설사들은 지난해 북미·태평양 지역에서 약 45억3600만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는 북미·태평양에서 약 39억3400만 달러의 수주고를 올린 것에 비하면 약 15% 증가한 것이다. 수주 비중도 2020년 약 12.9%에서 지난해 약 14.6%로 늘어났다.삼성·현대ENG 등 미국서 그룹 계열 공사 수주 돋보여 특히 지난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는 미국에서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미국 수주액은 3위권 안에 미국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액을 보면 인도네시아(36억700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34억8000만 달러)에 이어 미국이 34억6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해외건설협회가 2000년 이후 집계한 국가별 수주액 톱 3에 미국이 들어간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미국 건설시장 수주액은 지난 2021년 9억4323만 달러로 해외건설 수주 국가 85개국 중 11위, 2020년에는 2조4031만 달러로 20위에 머물러 있었다. 미국 수주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내 대형 그룹들이 줄줄이 미국 현지 투자를 단행하면서 발주한 공사들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주요 수주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삼성물산이 발주처인 삼성전자 오스틴 법인으로부터 수주한 미국 반도체 공장 테일러 FAB1 신축공사(19억1434만 달러)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모비스 조지아 법인으로부터 수주한 현대모비스 북미 EA 프로젝트(5억 달러) ▶디엘이앤씨가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로부터 수주한 USGC-2 고밀도폴리에틸렌 EPC(5억221만 달러)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모비스로 북미법인으로부터 수주한 현대모비스 북미 전동화공장 신축공사(1억3000만 달러) 등이 있다.유럽에서도 지난해 34억1100만 달러를 수주해 전체 수주액 가운데 1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순항하고 있다. 2021년(45억9600만 달러)과 비교하면 10억 달러 정도 수주액이 줄어들었지만, 사업 비중은 약 11%로 여전히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한국 기업이 지난해 유럽에서 수주한 주요 프로젝트로는 ▶SK에코플랜트가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의 발주를 거쳐 수주한 Rv.555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3억9924만 달러) ▶삼성엔지니어링이 러시아 발틱 케미컬 컴플렉스 발주로 수주한 발틱 화학 플랜트 에탄크레커 패키지(11억4260만 달러) ▶현대엔지니어링이 SK넥실리스 발주를 받아 수주한 폴란드 Sk넥실리스 동박공장(2억6751만 달러) 등이 있다. ‘미국·유럽 보편화’ 모듈러주택, 중동 등 사업 확장 눈길 국내 건설사들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선진국에서 보편화돼 있는 모듈러주택 사업에도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모듈러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 시공에서 벗어나 주택을 구성하는 주요 자재와 부품의 70~80% 이상을 표준화·규격화한 모듈 유닛으로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주택을 의미한다. 모듈러주택은 목조 주택을 중심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 보편화돼있는 주택이다. 특히 미국은 건설업체 90% 이상이 이미 모듈화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공기단축, 건축물 폐기물 감소, 에너지 사용 및 탄소배출 감소, 소음·진동·분진 등 환경문제 해결, 품질향상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설 기능인력 고령화, 숙련공 부족 등 주택건설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현실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GS건설은 2020년 국내 건설업계에서 처음으로 유럽 선진 모듈러 업체 2곳을 동시에 인수하면서 일찌감치 모듈러주택분야 공략에 나섰다. GS건설은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에 위치한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회사인 단우드를 인수했다. 독일 모듈러 주택 시장 매출 4위를 기록한 단우드는 150여가지 설계와 제조 공정 자동화 등 모듈러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영국의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인 엘리먼츠사도 인수했다. 영국의 엘리먼츠는 선진 모듈러 시장을 중심으로 모듈러 화장실을 생산하고 있다. 영국 매출 기준으로 모듈러 화장실 전문회사 가운데 3위를 기록하는 회사다. 폴란드와 영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모듈러 업체 두곳의 노하우와 경험을 발판으로 해외 선진 시장에서 GS건설이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GS건설은 지난해 12월 중고층빌딩용 스틸 모듈러(Steel Modular) 기술도 개발하며 모듈러주택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모듈러주택 시장은 앞으로 해외 건설업계에서 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글로벌컨설팅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건설업의 이익률은 4.4% 수준으로 제조업, IT 기술업 등 17개 산업군 중 15위에 불과해 수익성, 노동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기업 E&I 엔지니어링그룹은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작업 속도 60% 향상, 리프트 작업량 77% 감소 효과를 얻었다.이에 국내 다른 건설사들도 해외를 중심으로 모듈러주택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모듈러주택과 모듈러건축물 제작·운영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등 중동지역 메가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물산은 1월 25일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모듈러 제작시설을 사우디에 설립·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모듈러 협력 관련 상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 건설사들이 모듈러를 활용해 네옴시티 등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초대형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는 기존 단순 시공과는 다른 사업 방식으로 수익성, 노동생산성을 향상해야 한다”며 “향후 5년 안에 공사 현장의 절반을 탈현장·모듈러 건설·3D 프린팅으로 전환해 공기 단축, 품질 향상에 나서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2.03 12:06

4분 소요
현대ENG 올해 리모델링사업만으로 수주 1조2000억 돌파

부동산 일반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뒤 올해 리모델링 사업만으로 1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쌓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GS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2일 열린 ‘이촌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공사비 9913억원 가운데 3965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리모델링 사업만으로 총 1조219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404번지 일원의 이촌 한가람아파트를 기존 지하 3층~지상 22층 2036가구(19개동)에서 지하6층~지상23층, 2281가구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신축하는 245가구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리모델링영업팀을 꾸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지난해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뒤 ▶송파 가락쌍용1차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 등 6개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해 총 1조8238억원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3027억원 규모의 용인 수지 삼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첫 단독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과 풍부한 현금 유동성도 현대엔지니어링이 리모델링 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 잡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조합원의 니즈에 부응하는 최적의 사업조건을 제시하는 전략이 수주 성공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빠른 기간 내 단독 사업을 수주하고 한 해 수주 누계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 내 당사 역량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조건을 제안해 리모델링 추가 수주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2022.10.25 18:46

2분 소요
현대ENG,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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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들과 함께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20일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밀알탄현점 원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연 1회 협력회 임직원들도 함께 물품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회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회 123개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1만6000여점이 굿윌스토어밀알일산점에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나눔기금 1억원과 ‘굿윌스토어밀알일산점’의 수익금을 더해 ‘굿윌스토어밀알탄현점’을 개소했다. 같은 달 양천구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희망카페 5호점’도 열었다. 지난 10월에는 지역을 확장해 노원구에 ‘희망카페 6호점’을 오픈했다. 지난 13일에는 수년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굿윌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회 임직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2022.10.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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