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사망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국정감사에 출석한다.양재웅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현재 그는 사망 환자 유족으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 당한 상태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박씨 유족은 더블유진병원이 응급상황에 대비해 피해자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은 과
결혼을 연기한 EXID 하니(안희연)와 양재웅 정신건강전문의의 상반된 행보가 화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하니는 오는 11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참석은 EXID 멤버 전원이 참석하는 행사로, 하니가 참석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하니는 양재웅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조치가 점차 해제되고 있다. 한국도 사실상 코로나19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화) 전환에 진입한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도 사라진다. 마스크 의무 착용 기관 대상도 줄었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적용됐던 7일간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해제를 결정하면서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 2020년 1월 PHEIC 선언이 발표된 지 3년 4개월 만으로 앞으로 국내 방역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보건 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WHO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9명으로 늘었다.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람으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청은 국내 9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9번째 환자가 발생한 것은 전날 환자 2명이 추가된 지 하루 만이다. 이 확진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다. 지난 12일 피부병변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내년 1월 8일부로 코로나19 관리 수준을 A급 전염병 관리가 아닌 B급 관리로 하향 조정한다.리빈(李斌)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최근 코로나19 전염병 관리 단계를 낮출 수 있는 조건이 조성됐다며 이번 조치를 실시하게 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중국이 ▷코로나19 변이 추적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의약품 공급 ▷코로나19 치료 및 방
(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7일 코로나19 방역 업무 최적화 조치 열 가지를 발표했다.첫째, 위험구역을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구분한다. 건물의 동·단위·층수·거주자에 따라 고위험 구역을 지정하고 임의로 단지·커뮤니티·가도(街道·한국의 동) 등 구역으로 확대해서는 안 된다. 각종 형식의 임시 봉쇄는 불가하다.둘째, 고위험 구역의 신속한 봉쇄와 신속한 봉쇄 해제를 시
코로나19에 이어 또다시 세계 보건 위기를 우려하는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오후 4시쯤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내국인 A(30대)씨가 질병관리청에 의심 증상을 신고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 결과 국내에서 A씨와의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다음 달 하순에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범 100일 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업종 대신 밀집·밀폐 정도로 변경하는 방식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정부가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풍토병 수준인 2급으로 낮춘다. 이에 따라 방역·의료체계도 일상 회복으로 전환해나가는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질병관리청은 25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등급을 사스·메르스·에볼라바이러스·페스트·탄저처럼 최고 수준의 1급에서, 결핵·수두·콜레라·홍역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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