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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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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 대표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결정했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발란 최형록 대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고소인 조사를 거쳐 최 대표를 출국금지 조처했다고 7일 밝혔다.고소인은 발란 측에 제품을 납품했다가 회생 절차로 인해 대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이 되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전국 경찰서에는 최 대표를 비슷한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입점 판매자들의 고소장이 잇달아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최 대표의 주거지와 사업장 위치 등을 고려해 곧 집중수사관서를 지정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4일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27일까지다.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표자를 관리인으로 간주해 현 임원진이 회생 절차 중에도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발란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파산하게 된다.

2025.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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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발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업계 신뢰도 하락·고정비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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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의 회생 절차가 진행된다.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4일 발란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6월 27일까지다.법원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의 초기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 및 고정비 지출로 영업적자가 누적돼 왔다"며 "또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산업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 등으로 거래 규모가 축소되고 매출 급감으로 이어졌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돼 현 임원진이 회생 절차 중에도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발란은 오는 18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채권자들은 내달 9일까지 법원에 채권자 신고를 해야 하는데, 회사가 작성한 채권자 목록에 포함된 경우 별도의 채권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채권 조사 기한은 5월 23일까지다.회사의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등을 평가할 조사위원은 태성회계법인이 맡기로 했다. 조사 보고서는 6월 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발란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파산하게 된다.

2025.04.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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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홈플러스, 6월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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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월3일까지 회생계획안 제출 예정

2025.03.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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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면허 1호’ 삼부토건, 10년 만에 두 번째 회생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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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업 면허 1호’ 삼부토건(시공능력 평가 71위)이 두 번째 회생절차를 밟는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6일 삼부토건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17일까지다.삼부토건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다면 파산하게 된다.삼부토건은 최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한 공사대금 및 시행사 대여금 미회수 급증, 시공사의 책임 준공 의무 미행에 따른 PF 채무 인수, 추가 발생 사업비 증가의 반복에 따른 자금 흐름 악순환 등으로 인해 자금 유동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회생법원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하면서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관리인 불선임을 결정하면 현재의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 돼, 현재의 임원진이 회생절차 중에도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법원의 이번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따라 삼부토건 측은 채권자 목록을 이달 2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채권 신고 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다. 회사가 작성한 채권자 목록에 포함된 경우 별도의 채권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회사가 유지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조사위원은 안진회계법인이 맡기로 했다.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은 오는 5월 29일까지다.앞서 삼부토건은 지난달 24일 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회생법원은 회생 신청 다음 날인 같은 달 25일 삼부토건에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삼부토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68억원이다. 매출은 50% 감소한 643억원에 그쳤다.삼부토건은 2015년에도 재무구조 악화로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26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마친 뒤 정상적인 기업으로 시장에 복귀했다.지난해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돼 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 거절을 당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한동안 주식 매매를 정지했다.

2025.03.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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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티몬 다시 살아날까...류광진 “두 곳과 M&A 논의 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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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정산대금 미지급 사태로 존폐 기로에 선 티몬이 인수합병(M&A)를 통한 경영 정상화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기업 두 곳이 티몬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티몬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1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법정관리인으로는 조인철 전 SC제일은행 상무,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회생 절차에 돌입한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한다. 채권자들은 다음 달 11일부터 24일까지 본인 채권을 신청하면 된다. 한영회계법인은 오는 11월 29일까지 티몬에 대한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평가해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다. 이를 토대로 티몬은 12월 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티몬은 고강도 조직 개편과 재무 조직 신설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작업에 나선 상태다. 다음 달 초에는 에스크로 기반 정산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류광진 티몬 대표는 “티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구체적으로 M&A를 논의 중인 곳은 두 곳”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연내 채권자들이 동의를 해줄 만한 M&A를 추진할 것이다.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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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법원 통제 하에 영업 정상화...피해보상 노력할 것”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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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티메프)가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법원의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에 대한 안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티메프는 31일 공지를 통해 “최근 정산 및 환불 지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 판매자(셀러) 등 모든 채권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당사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로 확산되지 않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7월 30일부로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티메프는 또 “법원의 통제 감독 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고, 채권자들의 피해를 보상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전날(30일) 서울회생법원은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한 티메프의 심문기일을 다음 달 2일로 정하고, 양사의 자산 및 채권 등을 동결하는 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티메프는 “법원은 대표자 심문 등 충분한 심리 후 회생절차의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당사는 회생채권자를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해 채무변제 방안을 도출한 뒤 회생계획안을 작성한다. 회생절차에 따라 채권자들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티메프는 소비자 환불 지연에 대한 해소 방안도 안내했다. 티메프는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신용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것을 요청한다”면서 “회사를 빠르게 정상화해 채권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티메프는 이달 초 예정된 판매대금 정산일에 정산금 지급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플랫폼 입점 셀러 등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유동성 위기에 처한 셀러들의 거래 취소가 이어지면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도 환불액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7.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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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 사재출연 약속했는데...티메프,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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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로 판매자(셀러) 대금 정산 및 소비자 환불 지연 사태를 겪고 있는 티몬·위메프(티메프)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티메프 모회사인 큐텐의 구영배 대표가 사태 수습 목적의 사재출연을 약속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결정이다.서울회생법원은 29일 티메프가 기업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양사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기업회생 절차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해당 절차는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기업회생은 부채가 과도한 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은 계속해서 사업을 이어갈 가치가 있지만 재무적 문제로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경우 기업회생을 신청한다. 법원은 존속 가치가 청산 가치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기업의 회생계획안을 받아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관련 기업은 채무의 일부를 탕감받는다.정부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규모를 최소 수천억원으로 보고 있다. 이날 정부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까지 정산기일이 경과된 티메프의 대금정산 지연금액은 약 2134억원(티몬 1280억원, 위메프 854억원)이다. 더 큰 문제는 정산기한이 남은 6~7월 거래분을 포함할 경우 대금정산 지연금액 규모가 더욱 늘어난다는 것이다. 시장에선 티메프 대금정산 지연금액이 최대 1조원 내외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업계는 티메프의 기업회생 신청을 두고 내부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를 감당할 방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라고 풀이한다. 이날 구 대표가 공식 입장문을 내고 큐텐 지분 매각을 비롯한 사재출연을 약속했지만, 현실적으로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부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티메프뿐 아니라 모회사인 큐텐도 재무상황이 좋지 않다. 티몬의 누적 손실액은 1조2644억원(2022년 말), 위메프는 7559억원(2023년 말)에 달한다. 양사 모두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상태다. 이들의 모회사인 큐텐의 누적 손실액은 약 4315억원(2021년 말)이다.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도 1293억원(2022년 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티몬, 큐텐, 큐익스프레스의 경우 누적 손실 규모가 더욱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한편, 법무부는 이날 수사기관의 요청을 받아 구 대표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2024.07.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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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전 대표, 회생신청 전 주식 매각 혐의로 구속

증권 일반

기업 회생 신청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한 혐의를 받는 최우식 전 #국일제지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최씨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이용·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다.국일제지 오너 2세인 최씨는 지난 3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 약 1300만주를 매도한 혐의를 받는다. 국일제지는 특수지와 산업용지를 만드는 업체로 지난 1978년 설립됐다.자본시장법상 주권상장법인의 주식 5% 이상을 대량 보유할 경우 보유 상황과 목적, 주요 계약 내용 등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혐의도 있다.경찰은 최씨가 회생 신청 직전 지분을 매각하는 등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난달 10일 국일제지 사무실과 최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국일제지는 지난 3월 13일 이사회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으며 다음날부터 주식 거래는 정지됐다.앞서 국일제지는 지난 7월 삼라마이다스와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고, 지난달 11일 삼라마이다스 투자계획이 반영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다. 국일제지는 서울회생법원이 지난 4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뒤 스토킹호스 방식의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했고, SM그룹 지주사격인 삼라마이다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3.11.01 21:15

1분 소요
회생절차 개시하는 위니아전자, 내년 1월까지 계획안 제출해야

산업 일반

대우전자에 뿌리를 둔 가전기업 위니아전자(구 위니아대우)와 위탁생산업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19일 두 회사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위니아전자의 경우 서운석 전무가 법률상 관리인(채무자의 대표자)으로 정해졌다.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법원이 별도의 관리인을 선임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위대석 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게 된다.법원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두 회사의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이다.이어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이를 인가할지 검토하게 된다.위니아전자는 9월 20일,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은 하루 뒤인 21일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다.위니아전자의 뿌리는 대우전자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2018년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됐다.하지만 위니아전자는 좀처럼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셧다운되면서 경영상황이 악화했다.코로나 상황은 호전됐으나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영은 더 어려워졌다. 2019년 45억원이었던 영업손실 규모는 2021년 175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재무제표를 공시하지 않았다.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는 수백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9월 검찰에 구속됐다.

2023.10.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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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동차 기업’ 꿈꾸는 KG모빌리티...에디슨모터스 품는다

산업 일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문기업 KG모빌리티가 대형 전기 버스 회사 에디슨모터스를 품는다.KG모빌리티는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 의향서(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에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게 됐다.KG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개발 역량과 성장 노하우(Know how) 그리고 회생절차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KG모빌리티는 에디슨모터스를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대형 전기 버스 외 중·소형 트럭 및 버스 등 제품 라인업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 물량 증대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또한 KG모빌리티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성장성이 제한적인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아세안(ASEAN) 지역 등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에디슨모터스 공장의 직접적인 생산효율성 증대는 물론 KG모빌리티와 에디슨모터스 부품공급망 공유 등을 통한 구매 시너지 제고, 광범위한 연구개발분야 협업을 통한 신제품 개발주기 단축 및 개발비용 절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KG모빌리티 관계자는 “고객신뢰 회복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에디슨모터스의 신속한 회생절차 종결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그리고 무엇보다 KG모빌리티와 에디슨모터스가 협력을 통해 구매, 생산, R&D, 국내·외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인수 후 영업망 회복 등을 바탕으로 판매 증대와 수익성 개선 그리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종합 상용차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7.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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