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시아 창업 선도 국가들을 열거할 때 항상 언급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싱가포르이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컨설팅 회사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도시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에서 올해 싱가포르는 8위를 차지했다. 작년 18위에서 열 계단 상승한 것이다. 반면 서울은 작년 10위에서 올해 12위로 소폭 하락했다. 또 다른 글로벌 창업생태계 컨설팅 회사 스타트업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국내 최초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50주년을 맞았다. 1973년 무교동으로 첫 번째 매장을 선보인 이후 5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국내 레저·스포츠 의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이어온 코오롱스포츠는 중국에 이어 북미 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한
오아시스가 꽁꽁 얼어붙은 IPO(기업공개) 시장에 ‘이커머스 상장 1호’ 도전장을 냈다. 증시 부진으로 컬리를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케이뱅크 등 공모 대어들이 상장을 철회하거나 공모청약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아시스는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탄탄한 기업 가치가 변한 게 아니어서다. “당장 자금 조달이 필요해서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지
(부다페스트=신화통신) 중국 상하이 콰이부(快卜)신에너지회사(KBVIP)가 지난 19일 헝가리에서 유럽연합(EU) 최초의 PBCD(태양광, 배터리 스토리지 발전소, 고전력 충전 및 배터리 진단) 산업동맹을 형성했다. KBVIP는 PBCD 통합 스마트 발전소 솔루션을 헝가리에 도입한 중국 최초의 하이테크 기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헝가리의 PBCD 산업동맹 형성은 헝가리가 EU 내에서 PBCD 네트워크
(오스트리아 린츠=신화통신) 화웨이가 오스트리아 드론 제조업체인 드론텍(Dronetech)과 5G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화웨이는 2021년 현장 협력을 시작한 두 회사의 협업이 '디지털 스카이'라는 2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계에서 화웨이는 실시간 인공지능(AI) 분석의 기반이 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텍
(베이징=신화통신) 야오쥔팡 기자 = 베이징 증권거래소에서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에 전환상장하는 첫 기업이 탄생했다.정초부터 놀라운 소식을 들려준 주인공은 베이징 증권거래소 상장사 관뎬팡우(觀典防務)다. 이는 베이징 증권거래소에서 상하이∙선전(深圳) 증시로의 전환상장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다.관뎬팡우가 전환상장 의사를 밝히고 심의를 통과하기까지 걸린
모바일 앱 하나로 호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모두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객실 서비스 주문, 숙소 주변 여행지 추천까지 포함해서다. 이른바 호텔업계의 ‘슈퍼 앱’이다. 숙박 예약 앱 ‘야놀자’는 이런 슈퍼 앱 구상에 바짝 다가서 있다. 시작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지난 2017년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100원대 잔돈도 자동 저축… 2030세대 사이 ‘짠테크’로 유행 소득수준이 증가하고 물가가 오르면서 동전(銅錢)은 진작 애물단지가 됐다. 심지어 1000원짜리 몇장도 그저 ‘잔돈’ 신세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이 우리의 경제생활의 척도였던 적도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잔돈이 핀테크(fintech·금융 기술
암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자 변이 치료를 위해 크고 작은 제약사가 나서고 있다. 첨단 과학과 높은 가격표로 촉발된 경쟁은 성공할 경우 주가 고공행진으로 이어진다.하버드학 의료역사학 교수 앨런 브랜트(Allan Brandt·63)는 자신이 의료 역사의 일부가 됐다는 사실에 놀란 표정이었다. 2012년 그는 사망률이 높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았다. 완치 가능성은 있었지만, 그러려면
업계는 인공지능과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의 의도치 않은 결과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책 마련해야 마크 저커버그는 하버드대학 기숙사에 있으면서 하우스메이트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도구로 ‘페이스북’을 만들었다. 그는 그렇게 만든 페이스북을 기업가치 4470억 달러짜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세계 5위 부자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그가 아무리 야심만만한 젊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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