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자가 추진하는 ‘안정 속 변화’가 본격화됐다. 포스코그룹 핵심인 철강 사업을 담당하는 포스코가 ‘이시우 단독 체제’로 가동을 시작했다. 포스코는 기존 김학동 부회장·이시우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돼 왔다. 포스코는 28일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시우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고문역으로
포스코가 전기로 공장을 만들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연산 250만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만들어 탈탄소 정책을 강화하겠단 취지다.포스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차기 그룹 회장 내부 후보 8명을 선정했다. 그간 회사를 이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그간 시장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졌던 ‘3연임 도전’이 무산됐다.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3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다음 단계인 ‘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누구도 가지 않을 길을 갈까.’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인선을 앞두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역대 회장 중 최초로 한 번 더 연임 의사를 밝힐지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 민영화 이후 선임된 회장들은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뒤 정권이 바뀌면서 교체되는 일을 겪었는데, 최정우 회장은 연임 임기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Corporate Citizenship Level up Ground)’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그룹이 2021년부터 지원하는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
포스코가 19일 중국 하북성에서 하북강철집단(이하 하북강철)과 합작해 연산 90만톤 규모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생산·판매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는 2021년 5월 이사회에서 중국 내 자동차용 도금강판 판매 확대 및 안정적 현지 생산·판매 체제 구축을 위해 중국 하북성 당산시에 아연도금강판 생산라인(CGL) 2기, 연산 90만톤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했다. 아연도금
올해 임금 협상을 두고 갈등해온 국내 철강업계 노사가 파업 위기를 모면했다. 포스코 노사는 대표자 만남을 통해 올해 임금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고, 현대제철 노사 역시 올해 임금 협상 상견례를 갖는 등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국내 철강업계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협상 재개에 공감대를 이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올해 초 극적으로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를 완료하고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있는 포스코가 사상 첫 노동조합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 노동조합 측이 올해 임금 협상과 관련해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등 총 86건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협상 결렬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6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 측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1984년 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에 입사, 품질‧생산 등 철강 사업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철강 전문가’로 통한다. 역대 포스코그룹 회장들의 이력에 빠지지 않는 서울대, 엔지니어 출신이라, 일부에선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로 거론하기도 한다.김 부회장은 포스코그룹 철강 사업 성장과 함께한 인물이다. 2021년 말에 부회장으로 승진해 많은
2023년 100대 CEO에 선정된 최고경영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올해 61세가 되는 1962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를 나온 이들이 다수를 차지했고,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들이 최다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80%에 가까운 CEO는 상장사 출신이었고, 오너가 출신이 있는 기업은 19곳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62년생 15명 최다…1963년생·1964년생 13명2023년 100대 기업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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