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80만분. 의뢰인이 법률 종합 포털 ‘로톡’(Lawtalk)을 1년간 이용한 시간의 총합이다. 전문가 플랫폼에선 이례적인 사용량을 기록하며 ‘국민 법률 포털’로 우뚝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로앤컴퍼니는 이 같은 집계 결과를 정리해 ‘2023년 로톡 연말 결산’을 26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로톡은 법률 서비스의 대중화·선진화를 위해 출시된 플랫폼”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들의 성장통이 한창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이 발전하면서 성역처럼 여겨졌던 전문직 산업에도 변화가 일고 있지만, 기득권 층의 반대는 거셌다. 하지만 최근 법무부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간 갈등에서 로톡 측 손을 들어주며 리걸테크가 개화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이에
8년 7개월의 갈등이 끝났다. 법무부가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징계 처분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다. 갈등 해소로 리걸테크(Legal Tech·법률정보기술) 업계가 볕들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과의 협업이 기대되는 만큼 벤처캐피탈(VC) 업계 역시 리걸테크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2
‘법률 리스크’에서 벗어난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도약의 발판으로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를 꼽았다. 회사가 보유한 AI 모델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나오는 등 시장 확장을 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로앤컴퍼니는 ‘빅케이스GPT’가 제12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객관식 문제에서 53.3%의 정답률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케이스GPT는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
무려 8년을 내리 끈 갈등이 드디어 일단락됐다. 이 갈등은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기존 기득권 반발의 대표적 사례로도 꼽혔다. 지난한 과정은 ‘자연스러운 변화’로 결론지어졌다. “우리 사회가 겪어낸 성장통”이라고 지난 시간을 축약한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대한 얘기다.로톡을 운영 중인 로앤컴퍼니는 4일 서울 강남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8년을 내리 끈 ‘로톡’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간 갈등. 이 사이에서 징계를 받은 변호사들에 대한 법무부 판단이 다시 미뤄졌다.법무부는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가입해 변협으로부터 징계받은 변호사들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살피는 2차 심의를 6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로톡과 변호사단체 간 갈등은 8년 전부터 지속돼 왔다. 로앤컴
대한변호사협회(변협)와 리걸테크(법률서비스와 정보기술의 결합) 업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최근 변협이 리걸테크에 대한 형사 고발을 검토하고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를 상대로 징계까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법률서비스 플랫폼인 ‘로앤굿’도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서며 반발하고 있다. 로앤굿은 3일 서울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협측은 민간
이른바 ‘로톡 사태’는 신흥 플랫폼 사업과 기존 기득권 세력 간 갈등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법률 온라인 플랫폼 ‘로톡’의 손을 들어주면서 스타트업과 기득권 간 갈등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톡 사태는 로톡이 단순 광고형 플랫폼인지 변호사 중개를 하는 온라인 로펌인지 그 정체성을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로
‘직방’이나 ‘다방’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지역·평형·가격 등을 설정해 나에게 맞는 매물을 찾는다. ‘오늘의 집’ VR/3D 서비스를 이용해 인테리어 견적을 낸다. 도시재생 공간솔루션 기업 ‘글로우서울’이 탈바꿈시킨 ‘힙한’ 카페에서 주말을 보낸다. 프롭테크(Proptech, Property technology의 합성어) 서비스는 일상에 이미 들어와 있다. 프롭테크는 흔히 ‘부동산 시
마지막 싸움일 것 같던 헌법소원도 끝이 아니었다. 변협은 징계 근거인 일부 조항은 합헌 판단을 받았다면서 5월 30일 로톡 가입 변호사 28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변협·법무부 징계위원회 결정에 불복한 변호사는 이의신청을 거쳐 행정소송으로 갈 수 있지만, 적어도 1년 이상 걸린다. 하지만 로톡도 물러날 생각은 없어 보인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와 2012년
1‘계속되는 서민 고통’…카드론 잔액 40조원 육박
2대통령실, 해외직구 대책 혼선 사과
3네이버 기술로 바꾼 ‘국립병원 시스템’…무엇이 좋아지나
4서울 판교역·서현동 일원에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장
5 이란 최고지도자 5일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6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기념…최고 연 20% 적금 출시 예정
7 강영인(한화투자증권 증권서비스개발팀장)씨 모친상
8태영건설, 다음달 사채권자집회 소집…만기연장·출자전환 논의
9105→55층으로 변경...현대차그룹, 새로운 GBC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