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밸런타인데이 하면 빠질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이 있다. 대표 제품들로 ‘연매출 9조원’을 내고 있어 ‘스낵계의 1인자’로도 불리는 이 회사. 120년 동안 역사를 이어온 북미 최대 초콜릿 회사 ‘허쉬’(The Hershey Company)의 이야기다. 허쉬는 대표 제품인 초콜릿바 ‘허쉬바’ 외에 ‘키세스’, ‘브룩사이드
또 다시 ‘짝퉁 논란’에 휩싸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제품에 대한 가품 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 피해 고객에게 ‘200% 선보상’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발란 측은 자체적으로 진·가품 여부 판정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었지만 해당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과에 상관없이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에선 4개월 만에 가품 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추후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다음으로 PXG, 타이틀리스트가 잘 팔려요” 지난해 기준 국내 골프 인구는 515만명,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골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있는 골프용품을 그대로 베껴 판매하는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업계는 모조품 골프웨어 시장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리셀 플랫폼 크림. 이 두 업체가 ‘짝퉁 명품’ 공방을 벌이고 있다. 무신사가 수입해 한 소비자에게 판매한 명품 티셔츠를 크림 측에서 ‘모조품’이라고 판정한 게 발단이 됐다. 해당 티셔츠는 현재 약 124달러(14만79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발매가는 40달러(약 4만8000원)다. 4만8000원짜리 티셔츠를 놓고 벌이는 전통 강자 네이버와 신흥 강자 무
“위에서 첫번째 줄, 맨 왼쪽에 있는 샤넬 카드지갑 얼마에요?” “2만원에 드릴게요. 화면 캡쳐해주시고 입금 후 채팅 남겨주세요” 모바일 화면 속 한 여성이 다양한 명품 브랜드 지갑과 가방을 이리저리 보여주며 상품 설명을 하고 있다. 채팅 창은 구매·상품 문의로 가득하고, 보고 싶은 제품을 카메라 가까이에 대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도 빗발친다. 샤넬 카드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의 ‘짝퉁(가짜 브랜드 상품)’ 제품 착용 논란이 화제다. 글로벌 OTT플랫폼인 넷플릭스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프리지아가 샤넬,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박힌 짝퉁 의상을 입고 나온 게 발각난 것이다. 프리지아는 가품 착용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는 분위기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가품은 불법이고
이재명 “생활용품 수명 연장해 탄소 줄이자” 지난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43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으로 소비자 수리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가전제품의 수리용 부품 보유 의무를 확대하고, 관련 매뉴얼을 보급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고쳐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
국내 식품 업체들이 중국판 ‘불닭볶음면’과 ‘맛소금’, ‘다시다’ 등 모조품 생산업체에 대응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중국 유통사 2곳이 중국 현지 마트에서 국내 제품의 상표와 디자인을 도용해 유사 한국식품을 만들어 판매해온 사실이 드러나자 보다 못한 국내 업체들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5일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중국 법원에 한국 식품 모조품
“샤넬 정품 단추 팔아요.” 최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샤넬 단추’, ‘루이비통 단추’ 등 명품 단추를 판매한다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명품 옷에 부착된 단추만 판다는 것인데 단추 디자인과 선호하는 색에 따라 통상 6~7개에 40만~70만원 정도에 거래 중이다. 명품 가방과 옷도 아닌 단추가, 그것도 몇십만원에 거래되는 이유는 뭘까
명품 가방이라면 ‘따끈한 신상이 제맛’이라고 여기던 때가 있었다. 몇 년 후면 싫증을 느끼고, 가방 기능을 상실한 채 전시품으로 전락할 걸 알면서도 수백만원대 ‘고가의 가방’을 고집하던 시절.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랬다. 반면 요즘은 정반대다. 명품을 통한 과시가 소비를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낡은 명품도, 모조품이어도 상관없다.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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