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눈에 띄었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였다. 2022년 말 챗GPT(Chat GPT)의 등장으로 클라우드에서 시작된 초거대 AI 모델 전쟁은 이제 디바이스로 확장돼 진행 중이다.온 디바이스 AI는 기기 내부의 AI 칩을 통해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무선 환경을 거치지 않고도 빠르게 응
연초 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가 최대 285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한국: 2024년 약세장 시작 이후 10가지 질문들 및 비중확대 유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연초 약세장으로 출발한 건 시장의 기술적 요인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자리매김했다. 유례 없는 호황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무기체계는 표준화, 단일화가 기본이기 때문에 한번 도입하면 30년은 간다. 지금 수출하는 엔진과 후속 정비, 부품사업이 미래를 준비할 밑거름이다."허상균 STX엔진 특수본부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방위산업이 우리나라 수출 역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
한화오션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경영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낸 것인 데다, 약 3년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한화오션은 올해 수주 목표액의 30%도 채우지 못해 국내 조선사 중 일감 확보 속도가 더디다는 평가도 받지만, 연내 카타르발(發) 대규모 선박 발주가 예상돼 빠르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그랜드볼룸에서 ‘2023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재투자기업 네트워킹 ▲경남의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과 경남 투자 우수기업 10개 사에 대한 표창장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이 한국 최대 에어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한다. 미래 UAM 핵심 시장으로 성장할 한국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슈퍼널은 이달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슈퍼널의
대한항공이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KOTRA)가 주최하고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550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한항
“진심이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의 한화오션 관련 행보를 두고 재계 관계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국내외에서 한화오션 기술력과 비전 등을 적극 알리고 있는 김동관 부회장에 대해 “진심으로 한화오션 재건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올해 5월 한화오션 기타 비상무이사에 선임된 김동관 부회장은 반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한화오션과 연관된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조선 사업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가스텍 2023’에 참석,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앞서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이른바 ‘잠수함 세일즈’에 나선 데 이어, 가스텍 2023에서는 친환경 선박 영업에 나선 것이다.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에게 한화오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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