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직원들의 절반이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지난해 직원 연봉의 중간(median)값이 37만9000 달러(5억2264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전체 직원의 절반가량의 연봉은 37만9000 달러보다 적지만, 절반은 이보다 더 많은
하이브와 자회사(레이블)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경영권 탈취 모의 의혹에 이어 ‘노예 계약’ 여부를 두고 양측의 공방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하이브는 26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 가치와 지적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특히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언급한
삼성디스플레이의 2024년 평균 임금인상률이 5.1%로 확정됐다.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6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 협약 타결을 이뤄냈다.이날 아산 1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임금 협약 체결식에는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과 유하람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오랜 기간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괴롭혀왔던 ‘크런치 모드’가 지난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게임산업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크런치 모드’가 본격적으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년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게임업계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43시간으로 조
몇 년 전부터 설날에 세뱃돈 주면서 조카들에게 잔소리하려면 과태료를 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유행했다.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 연애는 하는지, 취업은 언제쯤 할건지 물 어볼 거면 돈을 내라는 거다. 그러더니 어라? 대놓고 ‘설 연휴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했다. 대학 질문은 10만원, 연봉 질문은 50만원, 둘째 계획 질문은 100만원이란다! 참 격세지감이다. ‘설 연
지난해 국내 재계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주요 기업의 경영진 보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신 회장은 현재까지 공시를 마친 롯데그룹 5개 회사에서 177억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신 회장은 호텔롯데와 롯데물산에서도 급여를 받지만, 이들 기업은 사업보고서를 아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전·현직 회장들은 많게는 약 39억원, 적게는 약 7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수년간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해외부동산 관련 대규모 손실이 현실로 드러났는데도, 금융그룹 수장들이 단순히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데 대해 상여금 등 보상을 챙기는 게 적절한지 논란이 예상된다.14일
삼성전자의 노동조합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조합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로 반도체 부문 초과이익성과급(OPI)이 0%로 책정된 뒤 노조에 가입한 직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삼노 조합원의 수는 2만27명으로, 창립 5년 만에 2만명을 넘겼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4000여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은행권 사외이사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은행 거래에 대한 ‘위험 관리’와 ‘리스크 관리’ 역할을 하는 사외이사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 사외이사도 홍콩H지수 ELS 문제 인식해와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직원 보수를 대폭 삭감할 전망이다. 경영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해 2023년분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유예하기로 하면서다. 다만 기존 중앙회 직원 평균 보수가 1억2000만원 수준이기 때문에, 1500만원 안팎인 성과급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평균 보수액 역시 1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6일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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