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 드 프랑스’장악한 그 명품
경상북도 상주는 대한민국 자전거 수도로 불린다. 1910년 자전거가 보급된 이후 한국의 자전거 문화를 이끈 고장이다. 한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도 상주에 있다. 박물관에는 자전거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이 있다.
뒷자리에 짐을 실을 수 있어 일명 ‘쌀집 자전거’로 불리는 보급형부터 1913년부터 28년까지 한국과 일본 자전거 대회를 휩쓴 민족 영웅 엄복동의 사진과 자전거도 있다. 두 가지 전시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일본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 후지의 제품이라는 점이다.1899년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 후지는 근대식 사이클의 원형을 만든 기업이다.
100년 넘도록 꾸준히 기술 개발에 매진한 결과 지금도 세계 최대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 출전하는 가장 많은 프로팀이 후지 자전거를 애용한다. 정교하고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한 명품이기 때문이다. 후지 브랜드는 지난 1월부터 한국에 공식 수입되기 시작했다.
자전거를 수입 공급하는 신기바이크(http://www.synkey-bike.com)의 나윤환 실장은 “한국의 자전거 문화는 하루가 다르게 성숙해지고 있다”며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완벽한 A/S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CDMO 특별법 급물살…프레스티지바이오에 부는 훈풍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JYP, 대통령 직속 문화교류위 공동위원장 내정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애플, 초슬림 '아이폰 에어’ 첫선…갤럭시 S25엣지보다 얇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단독]'수백억 차익' 배우 박중훈, 강남 오피스 '타워 432' 매물로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바이오맥짚기] 'AI의료 다크호스' 뉴로핏, 계약 체결에 '급등'....셀비온은 상승 ...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