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EDITION (3) PANERAI / PIAGET / RICHARD MILLE / ROGER DUBUIS / VACHERON CONSTAN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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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
파네라이는 스위스 기술력과 이탈리아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시계 제조사다. 남성미를 강조한 다이버 워치로 유명한 파네라이는 올해도 바다를 주제로 한 새로운 모델들을 다수 공개했다. 화이트 다이얼의 ‘라디오미르 1940 3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갈색 다이얼의 ‘루미노르 1950 3데이즈 아치아이오’, 스켈레톤 구조의 ‘로 시엔치아토 루미노르 1950 투르비옹 GMT 티타니오’, 스페셜 에디션 ‘루미노르 8데이즈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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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GET
1874년 탄생한 피아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손목시계를 만드는 워치메이커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능적인 곡선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라임라이트 갈라 밀라니즈’를 비롯해 대담한 다이얼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계식 무브먼트 쿼츠가 결합된 ‘엠퍼라도 쿠썽 XL 700P’, 세계에서 가장 얇은 하이 주얼리 모델인 ‘알티플라노 38MM 900D’, 숙련된 장인들의 섬세한 공예 기술을 통해 장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피아제 로즈 가든’ 등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폭넓은 역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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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ILLE
리차드 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시계 제조 기업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시계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소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스위스 전통 시계 제작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리차드 밀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항공업계 선두주자인 에어버스와 협업해 제작한 ‘RM 50-02’를 비롯해 월드 타이머 오토매틱 워치인 ‘RM 63-02’, 여성용 칵테일 핑크 레이디에서 영감을 얻은 ‘RM 07-02’ 등 독특한 콘셉트의 시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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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DUBUIS
로저 드뷔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급시계 제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브랜드다. 모든 제품이 스위스 보증 마크인 제네바 실 인증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간 강인한 남성시계를 제작해온 로저 드뷔는 올해를 여성의 해로 정하고 ‘벨벳 컬렉션’ 5종을 공개했다. 눈부신 다이아몬드와 정교한 에나멜 기법으로 완성된 시계들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레드 카펫이 깔린 영화제 시상식 무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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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시계 기업이다. 지난 260년간 워치메이킹의 노하우와 탁월한 기술력을 계승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메종의 아이콘 워치 중 하나인 오버시즈에 새롭게 집중해 본연의 캐주얼 엘레강스 콘셉트에 충실하면서도 실용적인 5개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자동 기계식 시계들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전 모델이 바쉐론 콘스탄틴의 새로운 인하우스 칼리버를 장착했으며, 스틸 또는 골드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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