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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린스턴이야!

역시 프린스턴이야!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미국 대학 순위에서 6년 연속 1위…하버드·시카고·예일이 뒤이어
입학 성적, 평판, 졸업률, 교수 자원, 학생 대 교수 비율 등의 평가 항목에서 프린스턴대학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지난 9월 13일 2017년도 미국 종합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1800개 이상의 대학을 비교해 종합대학, 학비 대비 고가치 대학, 리버럴 아츠 대학 등의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인정 받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미국 종합대학 순위에서 뉴저지 주에 있는 프린스턴대학이 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그 뒤를 이어 하버드대학은 2위, 시카고대학과 예일대학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학문적 수월성(academic excellence)을 바탕으로 한다. 입학 성적(SAT/ACT)과 경쟁률, 평판, 졸업률, 교수 자원, 학생 대 교수 비율, 학생 1인당 교육 지출비, 학생을 위한 서비스, 동문의 기부, 학교 재원 등 1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몇 년 전 CBS 방송이 지적했듯이 대학 순위는 어떤 기관에서 발표했든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대학 당국이 조사에 충실히 응하지 않을 수 있고, 평가 기준이 모호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쓸모없다는 뜻은 아니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브라이언 켈리 편집장은 “학부모와 학생은 우리의 대학순위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데이터와 정보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 줄리아 글럼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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