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PC를 갖춘 숙박업소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입니다. 언제 다시 확산이 늘까 불안한 마음에 ‘나만의 게임 공간’을 찾는 것이지요. 숙박업소가 이런 게이머들을 타깃으로 ‘배그(배틀 그라운드)’ 등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이 모텔이지만, 특급 호텔도 등장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울 강서구의 5성급 호텔 메이필드호텔은 침대를 치운 자리에 게임장비 2세트를 설치했습니다. 두 사람 기준 2시간 사용에 3만5000원, 이후 시간당 1만8000원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룸서비스(사진)도 가능하고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자 특급호텔도 새로운 길을 찾고 있습니다.
- 사진·글=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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