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증시 이슈] LG화학, 1분기 역대급 실적에 ‘강세’
- 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기염

이날 오전 10시 32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6.52% 상승한 9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무려 584% 급증한 1조408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으로 매출액은 43.4% 늘어난 9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매출액 역시 사상 최대치다.
LG화학의 역대급 실적은 석유화학과 배터리 부문이 이끌었다. 석유화학 부문의 1분기 매출은 4조4352억원, 영업이익은 98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은 매출 4조2541억원, 영업이익 341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28일 1분기 실적과 관련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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