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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1.62포인트(0.05%) 내린 3303.59로 출발

셀트레온헬스케어, 씨젠 등 제약주 상승 출발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2포인트(0.05%) 내린 3303.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미국증시 약세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 코스피는 9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포인트(0.05%) 하락한 3303.59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는 100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 8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8만1200원보다 0.49% 하락하며 8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는1%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1.2%)와 현대차(0.85%)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포인트(0.01%) 오른 1045.06으로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투자자는 38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9억, 4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0.44% 상승하며 출발했다. 씨젠은 7% 넘게 오르고 있다. SK머티리얼즈은 1.28% 하락 중이다. 
 
이날 장 초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경기 확장 약화 우려와 안잔자산 선호심리 확산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경기 회복세 피크아웃(고점을 찍고 하락) 논란이 불거진 점,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 엔화 강세, 금 가격 상승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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