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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LG전자, 애플과 ‘애플카’ 협력 기대에 10.04% 급등

카카오뱅크 이틀연속 하락세, 위메이드 미르4 흥행에 22.15% 올라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1포인트(0.79%) 상승한 3201.0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앙포토]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21포인트(0.79%) 상승한 3201.06으로 3200선을 돌파하며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5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02억원, 102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9% 올랐다. LG전자(10.04%)는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LG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카카오뱅크(1.34%)는 지난 1일 우정사업본부가 약 1조원 규모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보유지분(1368만383주)을 처분한 여파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6포인트(0.64%) 상승한 1053.8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9억원, 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08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위메이드는 지난달 26일 글로벌 출시한 ‘미르4’ 흥행에 22.15% 올랐다. 미르4는 게임 내 재화를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다. 이 점이 흥행을 이끌며 출시 당시 11개였던 서버는 현재 아시아 서버 24개, 유럽 서버 5개, 북미 서버 19개 등 총 48개로 늘었다.
 
에코프로비엠은 5.96% 상승하며 전날 에이치엘비에게 내줬던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셀트리온제약은 1.99%,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3%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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