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빌딩 소유 자산가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맞손'

상업용 부동산 소유 자산가 위한 일대일 맞춤형 빌딩솔루션
입주업체 위한 금융·부동산 관련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병행

 
하나은행-패스트파이브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7일 국내 1위 공유 오피스업체인 패스트파이브(FASTFIVE)와 '종합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 대상 빌딩솔루션 제공 ▲패스트파이브 입주업체 앞 전문 금융컨설팅 지원 ▲입주업체를 위한 개인·기업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등에 대한 공동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공실 및 건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 보유 자산가와 패스트파이브를 연결 주선하고, 패스트파이브는 공유오피스로의 건물 리모델링 및 입주업체 주선과 더불어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공유하는 일대일 맞춤형 빌딩솔루션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한 하나은행은 패스트파이브 및 입주 업체의 사무실이전, 사옥매입 등에 따른 수요에 맞춰 인테리어 비용 대출 및 구조화 금융지원 등의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기업 및 오너들에게 기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하나은행의 세무, 법률,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 본부장은 "패스트파이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VIP자산가와 중소기업 오너들에게 부동산 및 금융자문서비스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생 가능한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명가로서 특화된 PB센터 'Club1'을 브랜딩화 하고 있으며, New Biz PB 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손님의 니즈에 맞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된 국내 1위 공유 오피스 업체로서 2021년 8월 기준 36개 지점, 입주회사 약 2천곳, 입주 멤버 약 2만명을 기록했다. 스타트업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회사의 규모, 임직원 수에 맞춰 다양한 규모와 니즈에 맞는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건물의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공인호 기자 kong.inh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디딤돌 아니라 걸림돌” 정책대출 규제에 피해는 ‘서민 몫’

2“좀 무섭네요” 신한은행 ‘AI 브랜치’ 방문한 고객이 내뱉은 말

3가계대출 절벽 현실화…1금융 비대면‧2금융도 조인다

4미래·NH證 6개사 ‘랩·신탁’ 중징계 쓰나미...업계 미칠 파장은?

5애플의 中 사랑?…팀 쿡, 올해만 세 번 방중

6 “네타냐후, 헤즈볼라와 휴전 ‘원칙적’ 승인”

7“무죄판결에도 무거운 책임감”…떨리는 목소리로 전한 이재용 최후진술은

8中 “엔비디아 중국에서 뿌리내리길”…美 반도체 규제 속 협력 강조

9충격의 중국 증시…‘5대 빅테크’ 시총 한 주 만에 57조원 증발

실시간 뉴스

1“디딤돌 아니라 걸림돌” 정책대출 규제에 피해는 ‘서민 몫’

2“좀 무섭네요” 신한은행 ‘AI 브랜치’ 방문한 고객이 내뱉은 말

3가계대출 절벽 현실화…1금융 비대면‧2금융도 조인다

4미래·NH證 6개사 ‘랩·신탁’ 중징계 쓰나미...업계 미칠 파장은?

5애플의 中 사랑?…팀 쿡, 올해만 세 번 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