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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부진 전망에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소폭 하락세, 네이버 1% 넘게 상승 출발

16일 코스피지수는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0.38%) 오른 3165.38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16일 코스피지수는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0.38%) 상승한 3165.3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4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 2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7만7000원보다 0.13% 하락하며 7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1.86%)도 하락 중이다.
 
2차전지 생산업체 삼성SDI(2.53%)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시장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대신증권은 삼성SDI의 3분기 영업이익을 3211억원으로 컨센서스(3509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SDI는 반도체 칩의 공급 차질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의 생산 차질로 전기차 중대형전지의 매출이 추정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2.77%)와 네이버(1.25%)는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p(0.49%) 오른 1,047.85로 장 초반 상승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억, 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3.28%), 에코프로비엠(2.54%), 에이치엘비(2.38%)는 상승, 씨젠(1.51%)과 셀트리온제약(0.84%)은 하락 중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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