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제이콘텐트리·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트株 상승
LG생활건강·KB금융·LG화학 등 상승 마감
에이치엘비 외국인 매도세에 5.70% 내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1포인트(0.53%) 내린 3013.1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0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원, 26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2% 내린 7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3.28%)와 카카오뱅크(-2.61%)는 하락했다. LG생활건강(1.46%)과 KB금융(1.26%), LG화학(1.08%)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37%) 내린 1001.6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511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8억원,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제이콘텐트리(3.26%)와 CJ ENM(3.08%), 스튜디오드래곤(2.15%) 등 콘텐트 관련주는 올랐다. 드라마·영화 제작사 주가는 오징어게임 등 국내 콘텐트의 세계적 흥행과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 소식 등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개임업체 위메이드는 차익실현 매물에 6.06% 하락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미르4’의 글로벌 흥행에 지난 13~19일 5거래일 연속 상승해왔다. 에이치엘비는 외국인 매도세에 5.70% 내렸다. 이날 외국인은 에이치엘비 주식 약 196억원어치(40만2312주)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약 11억 원(2만3374주)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약 212억 원어치(43만4242주)를 순매수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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