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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노바백스 효과에 SK바이오사이언스 5% 상승

노바백스, 싱가포르에 백신 잠정승인 신청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청 앞 선별진료소로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과 시민들. [우상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26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전일 대비 5.29%(1만3500원) 오른 2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기업인 노바백스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잠정승인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백신을 국내 생산, 유통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노바백스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로부터 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국내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노바백스 백신의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해둔 상태다. 빠르면 올해 안에 심사 결과가 나온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 비임상, 임상, GMP 자료 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중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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