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최악의 버블·존재하지 말았어야”…부정적 발언 쏟아진 비트코인, 6100만원대 하락세

9일 오후 4시 28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8% 하락한 61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자정 비트코인은 639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한 이후 각계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유명 투자업체인 ‘페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사장 라이언 페인은 지난 7일(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버블"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거품은 터질 수밖에 없고, 거품이 터진 이후에는 매우 추악하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일(현지시각) 찰리 멍거 버크셔 헤더웨이 부회장은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하락 저점이 4만2000달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이 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5만1000달러대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인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 저점은 4만2000달러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1.68% 하락한 537만원에, 솔라나는 2.50% 내린 23만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다는 1.74% 내린 1690원, 리플은 1.41% 하락해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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