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내년 5월까지 500만명에 수수료 면제
국민은행, 시흥시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 공부방 조성
은행권, 65세 이상 고령층에 ATM 수수료 없애기로

대상은 약 500만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약 166만명과 의료기관 종사자 약 21만명은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65세 이상 노년층 약 290만명의 경우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와 우리은행 ATM 수수료가 면제된다.
신한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전·월세대출을 연체 없이 이용 중인 청년 고객에게 추첨으로 응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2022명에게 1만원을 30일 제공했다고 밝혔다. 1만원을 제공받은 2022명 중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를 하고 있는 7명을 별도 추첨해 '내 집 마련 응원금' 100만원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선정 가정은 4인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정으로, 국민은행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실내 인테리어 전반에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시작했던 공부방 조성이 어느덧 1000호를 맞이했다"며 "청소년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새해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영업시간 중 자동화기기(ATM) 입출금·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9월 말 기준 6개 은행의 ATM은 총 2만6981대로 전체 은행(3만2558대)의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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