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펀드 5~10년 장기수익률 1위
AI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강화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을 연합인포맥스 자료(5707화면)를 통해 비교한 결과, 자사 변액보험 펀드의 5, 7, 10년 수익률(순자산 가중평균)이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 변액보험 펀드의 5년, 7년, 10년 수익률은 각각 51.49%, 71.37%, 117.70%로, 전체 생보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5, 7, 10년 수익률이 107.04%, 147.07%, 288.62%의 높은 성과를 거둬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개별 펀드의 15년 장기 수익률에서도 메트라이프생명이 1~3위를 석권했다. 생보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메트라이프 미국 주식형 펀드의 15년 수익률은 438%로 전체 펀드 중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 펀드와의 격차는 무려 190.13%포인트였다. 2위와 3위 펀드 역시 메트라이프생명의 배당주식형(국내) 펀드가 차지했다.
변액보험은 위험보장에 더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펀드관리 시 높은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10년 이상 유지 시에는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결국, 변액보험의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은 펀드의 최소 5년 이상 장기 수익률이 결정하는 셈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변액보험 펀드의 우수한 성과에 대해 ▶원칙에 따른 자산운용사 선정 및 관리 ▶장기 성과에 집중 ▶미국 본사의 투자철학 및 노하우 공유 등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특정 운용사에 편중됨 없이 운용성과, 리서치 및 위험관리 능력 등을 엄격히 따져 우수한 자산운용사를 선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베어링자산운용, AB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19개 국내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변액보험 적립금의 고른 자산배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자산운용사나 펀드매니저의 단기 성과가 아닌 1년 이상의 장기 성과에 집중해, 운용사 및 펀드매니저의 변경을 최소화하고 있다.
미국 본사의 자산운용 전담 조직인 ‘메트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MIM)’와 투자철학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변액보험 수익률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MIM은 900여 명의 투자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국내 대형 생보사를 비롯해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로부터 6700억 달러의 자금을 위탁 받아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윤중식 메트라이프생명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당사는 2003년 업계 최초로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선보이며, 국내 변액보험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원칙에 따른 운용과 오랜 기간 축적된 자산운용 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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