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 전체 청약자의 48.6%, 증거금 비중은 50대가 가장 높아

21일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LG에너지솔루션 공모 청약에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30대가 전체의 48.6%에 달했다. 연령별대로 보면 30대가 28.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 40대 22.8%, ▶ 20대 20%, ▶ 50대 16.4%, ▶ 60대 6.9%, ▶ 70대 이상 1.6%, ▶ 20대 미만 3.7% 순이었다.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각각 49.5%, 50.5%이었다.
청약 수단은 MTS를 통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가 94.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를 포함한 디지털 채널 이용 비중이 98.4%였다. 지점을 방문에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는 1.63%에 그쳤다.
청약금액을 살펴보면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청약은 전체 납입 증거금의 84.2%를 차지했다. 지점을 방문해 청약한 투자자의 증거금이 15.8%로 거액자산가의 경우 지점에 방문해 청약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다. 납입된 청약 증거금의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가 26.5%로 가장 높았고 40대 24.3%, 60대 19%가 그 뒤를 이었다.
김승수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장은 “공모주 청약하는 20~30대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디지털 채널을 통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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