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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스닥 ‘깜짝’ 반등에 네이버·카카오도 상승세 [증시이슈]

반등세 이어질지는 미지수…“고점 대비 20% 하락할 수도”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급락했던 미국 나스닥 지수가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사진 로이터]
국내 대표 기술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오전 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스크에 급락했던 미국 나스닥 지수가 반등하며 장을 마치면서다.  

 
25일 오전 11시30분 네이버는 전날보다 3.31%(1만원) 오른 31만2500원에, 카카오는 전날보다 4.22%(3800원) 오른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24일(현지시간) 새벽 5시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공격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발 급보에 이날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17% 급락한 12587.88로 출발했다.
 
그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이후 상승세로 반전했다. 전쟁 불확실성이 걷히고 미국 정부에서 전략 비축유를 푸는 등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는 조치를 함께 발표하면서다. 결국 나스닥은 전날보다 3.27% 오르며 장을 마쳤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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