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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아모레퍼시픽 3%↑ [개장시황]

카카오뱅크·페이 카카오그룹주 약세, 카카오만 1.32%↑
셀트리온 3형제 상승, JYP·SM·YG 엔터株 동반 강세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4포인트(-0.39%) 내린 2586.52에 장을 시작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4포인트(-0.39%) 내린 2586.52에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 6분 기준 개인은 975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83억원, 기관은 794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는 0.46% 오르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0.45% 내리고 있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0.51% 오르고 삼성SDI는 1.35% 하락하고 있다.
 
특히 ICT 대장주 카카오가 1.32% 반등하고 있다. 반면 카카오그룹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0.12%, 카카오페이는 0.11% 각각 빠지고 있다. 은행주는 일제히 하락세다. KB금융(-1.72%), 신한지주(-1.95%), 하나금융지주(-2.18%), 우리금융지주(-1%)는 내리고 있다. 반면 해운 대장주 HMM(2.27%)과 화장품주인 LG생활건강(1.24%), 아모레퍼시픽(3.88%)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28%) 내린 853.73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9억원, 기관이 154억원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44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혼조세다. 2차전지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에코프로비엠은 0.29% 하락하고 있지만 엘앤에프는 0.05% 소폭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38%), 셀트리온제약(1.09%),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0.62%)은 각각 오름세다.  
 
특히 엔터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JYP(4.06%), 와이지엔터테인먼트(2.89%), 에스엠(1.30%)은 동반 상승했다. 반면 천보(-1.19%), 동화기업(-1.97%)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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