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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33개씩 팔린 이 제품은?”…11번가 상반기 결산보니

다이슨 에어랩, 갤럭시 등 인기 판매
최다 누적 리뷰 제품은 KF94 비움 마스크

 
 
11번가 상반기 결산에서 다이슨 에어랩 제품이 가장 최단시간에 판매된 제품으로 꼽혔다. [사진 화면캡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올해 상반기 판매 결산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11번가에서 판매된 기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상반기 동안 가장 최단시간에 판매된 제품은 12초 만에 400여개 물량이 모두 판매된 ‘다이슨 리퍼 에어랩 컴플리트’가 꼽혔다. 이는 1초에 33개씩 팔려 나간 꼴이다.  
 
단일 제품으로 하루 최고 거래액은 85억원이 팔린 ‘삼성 갤럭시 S22울트라 자급제 512GB’가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판매 당시 예약 오픈에 맞춰 11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됐다. 또 이 날 ‘갤럭시S22’ 시리즈 자급제 모델 전체 거래액은 방송 2시간 동안 총 13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급 판매 실적을 거뒀다.
 
11번가 상반기 결산에서 비움 마스크가 가장 많은 리뷰를 받은 최다 누적 리뷰 제품으로 나타났다. [사진 화면캡처]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대방에서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사람이 늘면서 자사 내 ‘선물하기’ 서비스도 크게 늘었다. 이중 선물하기 누적 판매 건수 1위 제품은 총 1만8647개가 선물로 전달된 ‘설화수 자음생 가정의 달 기획세트’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142개씩 ‘선물하기’로 오간 셈이다.
 
가장 많은 리뷰를 남긴 최다 누적 리뷰 제품은 총 1만7531개 리뷰 수를 기록한 ‘KF94 비움 오나미 새부리형 마스크’로, 하루에 133개꼴로 신규 리뷰가 올라왔다. 고객 리뷰 점수 4.9를 기록한 만족도 1위 제품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라이프 익스텐션 멀티비타민’이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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