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2330선 후퇴, 엔씨소프트·크래프톤 신저가 [마감시황]
- 하반기 매출 둔화 우려…코스닥 게임주도 약세
‘투자계획 무산’ LG에너지솔루션 이틀째 신저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2%(1000원) 하락한 5만7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3.19%), 삼성바이오로직스(-1.37%), 삼성전자우(-2.62%), 네이버(-2.64%), 삼성SDI(-6.67%), LG화학(-2.64%) 등도 하락했다.
52주 신저가 종목들도 속출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0.04%(3만9000원) 급락한 34만9500원에 마감했고, 크래프톤도 7.98%(1만9000원) 내린 21만9000원으로 신저가를 경신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 하반기 매출 감소 우려가 커지면서 게임주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이다.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2.85%), 위메이드(-2.86%), 넥슨게임즈(-6.38%) 등 코스닥 게임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도 미국 배터리 투자계획 무산 소식에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물량 부담이 커지면서 전날 대비 5.24%(2만500원) 내린 37만1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37만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LG엔솔이 급락하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4%) 등 2차전지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91포인트(2.22%) 하락한 745.44에 마감했다. 개인이 270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8억원, 84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 향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1.93%(1300원) 오른 6만8600원에 마감했고 HLB(3.81%), 셀트리온제약(3.28%), 알테오젠(1.83%) 등 제약·바이오주는 올랐고 엘앤에프(-7.49%), 에코프로비엠(-6.51%) 등 2차전지주는 크게 내렸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선 남광토건이 상한가를 달성하며 상승률 1위에 올랐다. 코스닥에선 공구우먼, 유신, 삼성스팩6호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허지은 기자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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