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신한금융 ‘16번째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 출범…생활밀착보험으로 승부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그룹은 1일 지난해 11월 인수계약을 체결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의 사명을 ‘신한EZ손해보험’으로 변경하고 그룹의 16번째 자회사로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 최종 인수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6월 30일 인수 관련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이번에 출범한 신한EZ손해보험의 사명에는 지난해 9월 조용병 회장이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 ‘EZ(easy, 쉬운)’라는 단어를 포함했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은 새롭게 선임된 강병관 사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의 손해보험사로 사업 모델 전환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EZ손해보험은 스타트업 등 새로운 영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번 공식 출범 이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업권 전반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oons@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1148회 로또 1등 ‘3·6·13·15·16·22’

2“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3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4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5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

6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7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8"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9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실시간 뉴스

11148회 로또 1등 ‘3·6·13·15·16·22’

2“재산 절반 옆에 있는 여자에게...” 조영남 유서 깜작 공개

3한동훈 “민주, 李방탄 예산 감액…호남도 버렸다”

4고점 또 돌파한 리플 코인…한달 만에 264% 상승

5서학 개미에게 희소식…하루 23시간 거래 가능한 미 증권거래소 내년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