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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유니폼에 안긴 현대카드 디자인

현대카드-대한항공, ‘대한항공카드’ 디자인 유니폼 제작 협업
캠페인 기념 대한항공카드 회원에게 최대 7000 마일리지

 
 
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대한항공카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대한항공 직원용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뉴스룸]
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대한항공카드’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대한항공 직원용 특별 유니폼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맞아 모두 비상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한항공의 캠페인 ‘다시, 함께, 날아(Fly Again Together)’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유니폼 디자인을 통해 대한항공의 정체성과 두 회사 간 성공적인 협업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별 유니폼은 피케 셔츠 형태의 상의로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청자색은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의 유니폼 색상을 그대로 활용했다. 유니폼의 전면에는 대한항공카드 ‘the Pass’ 디자인을 응용한 탑승권 디자인을 담았고, 후면에는 캠페인명인 ‘Fly Again Together’를 생동감 넘치는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했다.
 
특별 유니폼은 국내 모든 공항에서 근무하는 대한항공 직원에게 배포되며, 직원들은 해당 유니폼을 오는 9월 30일까지 착용할 예정이다.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대한항공카드 회원에게 최대 7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출국 시 대한항공카드 디자인 기반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일정 및 상세 내용은 현대카드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와 대한항공이 2020년 4월 공개한 대한항공카드는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항공사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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