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900억원 규모 서울 송파 거여5단지 리모델링 수주
최고 23층, 6개동, 690가구 공동주택 조성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거여5단지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 열린 거여5단지 리모델링사업 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거여5단지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294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23층, 6개 동, 69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2860억원으로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29%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의 사정에 따라 사업 내용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때 사업 내용을 확정해 밝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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